[명혜망] 한국, 일본, 홍콩과 대만을 대표하는 아시아 파룬궁박해진상조사단(CIPFG) 지도자들은 오늘 전 세계 인권성화 릴레이 계획을 동시에 밝혔다. 성화 릴레이는 5개 대륙에 걸친 십여 개 국가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게 된다. 이 릴레이의 주최 단체로써 CIPFG 회원들은 파룬궁의 인권을 염려하는 모든 개인들과 단체들의 참여를 환영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올림픽과 인류에 대한 범죄가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에 파룬궁 탄압 중지를 호소하는데 그 목적을 둔 인권성화 릴레이는 유럽에서 시작하여 아시아에서 끝을 맺는데, 자세한 루트는 추후 발표하게 될 것이다.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성화를 나르는 사람들 중에는 올림픽 운동선수들이 있게 될 것이다.
이 운동은 5월 30일 오타와에서 열린 북미 CIPFG 기자회견 후에 촉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는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의사들과 함께 중국정권에게 공식적으로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고 중국에서의 자유로운 독립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요청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CIPFG는 만약 중국정권이 2007년 8월 8일 이전까지 이 타당한 요구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다른 올림픽 보이콧 단체들과 합세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추세가 여러 인권 단체들로부터 힘을 얻고 있는 한편, 전 오스트레일리아 올림픽 수영 우승자 잰 벡커(Jan Becker)는 대부분의 운동선수들과 국제 스포츠 단체들이 베이징이 세상을 속이려고 하는 내용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녀는 “올림픽 게임은 어느 운동선수에게든 그들 생애의 정점이지만, 만약 이것이 인간의 삶을 짓밟는 것이라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중국 전역에 인권 남용이 가장 끔찍한 형태로 만연되어 있다.”라고 했다. 그녀는 또 “나는 그것이 올림픽정신도 아니거니와 또한 한 운동선수의 바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운동선수들이) 이를 안다면 그들은 꽤 상심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IPFG는 중국정권에게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즉시 중지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올림픽 정신인 평화와 평등이 “피에 물든 올림픽”으로 타협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CIPFG는 2006년에 전 세계 사람들이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이렇게 하는 주요 목적은 중국 전 지역의 노동교양소, 군대와 일반병원 그리고 기타 시설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적출에 대한 진실을 철저히 밝혀내기 위한 독립조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있다.
중국내외에서 수집된 증거들은 8년 간 줄어들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되어온 수백 만의 죄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 잔학무도한 박해를 종식시키려는 목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 피에 물든 적출 보고 – http://organharvestinvestigation.net, 2007년 6월 22일
발표일자 : 2007년 7월 3일
원문일자 : 2007년 7월 2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7/3/872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