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타이완 대법수련생
[명혜망] 한자, 웨훙, 핑둥은 타이완의 한 중학교 3학년으로 같은 반 학생들이다. 그들은 서로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어 아주 친하다. 그들은 15세이지만 나이에 비해 키가 아주 크고 힘이 세다. 그들은 매일 어른들을 피해 담배를 피운다. 때로는 함께 술도 마신다. 나의 동료 선생들이 그들로 인해 겪는 가장 어려움은 그들이 아주 무례하고 언행이 거칠다는 것이다. 한자는 그 중 가장 반항적인 아이였다. 그가 반복적으로 선생님들에게 대들었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사이에 큰 긴장이 조성되었다.
졸업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학교에서는 한자의 표현, 품행, 학업성적 기록이 표준보다 너무 낮기 때문에 졸업시킬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한 편으로 그들의 부모와 교사들이 좀 나아지게 하려고 그들을 열심히 도왔지만 진전이 거의 없었다. 졸업 전 동료들의 고생을 좀 분담하기 위해 나는 이 일을 넘겨받았다. 이번에 나는 나의 특기인 상담기술을 쓰지 않았다. 대신에 나는 그들에게 《전법륜》을 읽어주었다. 20분도 채 안 되어 기적이 차례로 일어났다. 나는 이 세 소년들이 나의 일의 대상이 아니라 동료 파룬궁 수련생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래는 이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점심식사 후 그들 세 명이 약속시간에 맞추어 내 사무실에 나타났는데 얼굴에 심각한 표정을 하고 소파에 앉았다. 그러나 내가 《전법륜》을 집어드는 것을 보고 그들은 서로 눈짓을 교환하더니 웃음을 터뜨렸다. 나는 즉시 《전법륜》에서 한 단락 법리를 생각해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9강》에서 말씀하셨다.
“연공인은 반드시 참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단속하는 데도 화를 내며 그야말로 떠들썩한데, 당신이 자녀를 단속한다 해도 그럴 필요가 없으며 당신 자신은 진정으로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좀 이지(理智)적으로 자녀를 교육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있다.”
이 단락의 법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나는 그들의 비웃음에 친절한 미소로 답했다. 그 다음 그들에게 내가 《전법륜》을 읽는 동안 똑바로 앉아 제인 자세를 하고 눈을 감으라고 요청했다.
나는 읽기 시작했다. “‘불법(佛法)’은 가장 정심(精深)한 것으로, 그는 세계 모든 학설 중에서 가장 현오(玄奧)하고 초상(超常)적인 과학이다.” 《논어》
내가 《전법륜》을 읽기 시작하자 곧 그들 세 명은 약간 전율하는 것 같았고 더 이상 불경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내가 두 번째와 세 번째 단락을 읽어내려 갔을 때, 그들은 약간 열이 났으며 두통과 가슴에 압박을 느꼈다고 나중에 그들이 내게 말했다. 한자는 침 삼키기가 어려움을 느꼈다. 내가 《논어》를 처음 읽은 후, 나는 기회를 만들어 그들에게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때리면 자신의 德(더)을 잃고 업을 얻게 된다는 것을 설명해주었다. 나는 또 육체적으로 불편한 것은 그들의 신체가 청리되는 동안 단지 잠시 뿐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간단히 설명해주었다. 나는 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그들이 교사들, 부모들과 학우들에게 거칠게 대한 것이 업으로 쌓인 결과라는 것도 지적했다. 계속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니 그들은 이 말에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내가 두 번째로 《논어》를 읽자, 그들은 약간 창백해 보였고 신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들은 계속 앞에 언급한 증상을 나타냈다. 웨이훙은 약간 구역질을 하다 그쳤다. 나는 그들에게 세 번째로 듣고 싶은가 하고 정중하게 물었다. 그들은 한 번 더 듣고 싶었기 때문에 일제히 고통을 참겠다고 말했다. 나는 다시 느린 속도로 《논어》를 읽기 시작했다. 나는 방안의 에너지가 순환하는 것을 느꼈다. 이는 마치 세 명의 말썽꾸러기 소년들의 부정적 에너지가 용해된 것 같았다. 나는 계속 읽어나갔다. “천고 이래 인류, 물질존재의 각개 공간, 생명과 전체 우주를 원만(圓滿)하고도 똑똑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불법’뿐이다.” 《논어》
내가 마지막 단락을 끝내기가 무섭게 그들 세 명은 화장실로 재빨리 달려갔다. 내가 손에 플라스틱 백을 들고 그들을 따랐으나 너무 늦었다. 웨이훙은 세면대에서 토했고, 한자는 변기에서 토하고 설사를 했다. 그러나 心身은 오히려 훨씬 홀가분해졌다. 핑둥은 그가 토할 것 같지는 않지만 두통이 오래간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지난 금요일에 한 그의 행동을 상기시켰다. 핑둥은 학교교사에게 아주 무례했다. 그는 또 장난을 치다가 한 학우의 팔에 상처를 입혔다. 나는 그에게 그들에게 사과하라고 충고했다. 나중에 핑둥은 그가 선생님과 학우에게 사과한 후에 두통이 사라졌다고 내게 말했다.
다음 월요일 점심시간에 그들은 다시 내 사무실로 왔는데 세 명의 다른 소년들을 데리고 왔다. 웨이훙은 얼굴에 미소를 띠고 말을 시작했다. “이번 주말에 우리는 아무런 나쁜 짓도 하지 않았어요.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논어》를 다시 읽어주실 수 있습니까?” 나는 웨이훙의 말을 듣고 아주 감동했다. 세 소년이 20분도 안 되게 법을 들었는데, 그처럼 빨리 제고되었다. 내가 그들에게 다시 《논어》를 읽자, 그들 세 명은 심신이 모두 시원해짐을 느꼈다. 언급할만한 것은 웨이훙은 그의 오른쪽 무릎에 열이 대단히 많이 났는데, 이것은 자동차사고로 다쳐 수술한 곳이었다. 그들은 번갈아가면 웨이훙의 오른쪽 무릎을 만지면서 기적에 놀라워했다. 하오보는 처음으로 《논어》를 들었다. 그는 그의 뒤쪽 허리부분에 통증을 느꼈고, 팅웨이는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훙쿤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미소를 지으며, “나는 좋은 사람이고 나쁜 짓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거야!” 라고 선포했다. 이것은 다만 그의 개인적인 인식이지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최소한도로 그들은 그들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것과 그들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면 그들이 德(더)를 잃을 것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그들이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바빠서 다시 내 사무실을 찾지는 못했다. 여섯 명의 소년들이 시험이 끝난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나의 사무실을 찾았다. 간단히 환담을 나눈 후, 그들은 수련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나는 그들에게 많은 병을 앓던 한 여인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나서 병이 치유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는 천목으로 전생 중 많은 삶에서 사부님을 만났었다는 것을 보기까지 했다. 이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제인 자세로 앉아 있었다. 나는 강력한 에너지 장으로 감싸인 감을 느꼈다. 나중에 보하오가 말했다. “지금 나는 파룬궁 수련이 한 수련자를 더욱 좋은 사람, 더욱 건강한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았어. 이것은 약보다도 더 좋아!”
다음 반으로 들어가기 전, 나는 컴퓨터를 켜 아이들에게 사부님의 사진 하나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양복을 입으시고 의자에 앉으신 사부님의 미소 띤 사진을 보자, 여섯 명이 한 소리로 외쳤다. “놀랍네요. 몸이 따뜻해지네요…”
아이들에 대해서 말한다면, 졸업하기 전 이 몇 차례 체험이 그들에게 남달랐으며 또 중학교에서든 혹은 그들의 생애 중에서든 가장 중요한 교훈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발표일자: 2007년 6월 13일
원문일자: 2007년 6월 1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7/5/31/155960.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6/13/867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