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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천국악단의 파리 데뷔 스토리

글 / 독일 대법수련생

[명혜망] 2006년 크리스마스에 즈음하여 천국악단에 참여하게 될 수련생들이 전 유럽으로부터 파리로 모여들었다. 유럽 천국악단은 12월31일과 1월1일 사이에 파리에서 네 번의 공연을 갖기로 되어 있었다. 그동안 단원들은 각자 연습했을 뿐, 한 번도 전체가 모여 연습을 해보지 못한 상태였다. 시간은 제한되어 있었으며 임무는 막중했지만 모두가 자신이 있었다.

처음에는, 악기별로 서로 다른 장소에서 따로 연습했었기 때문에 합주 시 많은 문제가 생겼다. 나중에 수련생들은 평화롭고 조용한 가까운 교회를 빌리게 되었다. 모든 이들이 서로 방해받지 않으며 연습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3일 동안 연습한 후,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었다. 일부 수련생들은 아주 최근에 악기를 입수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그들은 잠자는 시간을 절약하면서 능숙해질 때까지 연습했다. 사흘째 되는 날, 우리는 파리 외곽으로 나가 행진 연습을 했다. 그 날 교란이 심했다. 비가 왔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우리는 밖에서 6~7 시간을 서 있었다. 비가 심하게 올 때는, 우리 모두가 발정념을 했다. 비가 적게 오면, 시간을 최대로 활용해 우리는 악기를 연주했다. 길이 질퍽거리고 바람과 비가 차가웠지만, 어떠한 어려움도 대법제자들의 정념을 방해하지는 못했다. 어두워지면서 불빛이 들어왔다. 우리는 정연하게 줄을 맞추고 서서 선창곡인 ‘파룬따파 하오’와 ‘화구화하오’로 연습을 마쳤다. 다음 날, 파리 시내에 우리의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12월31일 이른 아침 새벽 동이 트기 전, 천국악단 구성원 160명은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많은 날의 연습을 끝내고 마침내 일반인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과 대법제자들의 정념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우리 모두 가슴이 벅찼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강력한 드럼소리에 맞추어 우리 팀은 천천히 행진에 들어갔다. 행인들이 길을 따라 모여들었고 가까운 빌딩의 창문들이 하나씩 열렸으며 카메라 불빛들이 연속적으로 번쩍였다. 천국음악이 땅으로부터 파리 위로 울려 퍼졌다. 길 양옆에서는 수련생들이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중국에서의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진상하느라 분주했다.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우리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밴드가 가는 곳마다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들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보면서 우리 역시 기쁨의 미소를 보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위해 다시 또다시 올 것이며 당신들에게 진실과 행복을 가져다주겠습니다. 부디 신들이 주신 이 기회 그리고 우리가 서로 만날 수 있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이틀 동안, 우리는 파리 시내, 파리 퍼레이드 페스티벌, 파리 차이나타운 그리고 파리 위성도시에서 있었던 퍼레이드 행사에서 연주를 했다. 마지막 연주는 에펠탑 밑 파리 시내에서 했다. 신년초라 많은 사람들이 탑 앞에 모였다. 행진 공연이 있은 후, 천국악단은 다시 인권광장에 모여 오랫동안 떠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파룬따파 하오’와 ‘화구화하오’를 연주했다.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천국악단의 신년 공연이 막을 내렸다.

일주일 동안, 우리는 매일 함께 법공부 하고, 연공하고, 연습하고, 교류했다. 비록 매일 라면과 크래커로 끼니를 때웠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여전히 맛있는 것을 발견했다. 비록 팔이 매우 아프고 쑤셨지만, 여전히 연습을 계속했다. 우리 중 가장 어린 사람은 겨우 아홉 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는 결코 불평하지 않았다. 일부 수련생들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었는데, 가장 어린 아기가 4개월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연습 중의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연주했다. 프랑스 수련생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수련생들을 위해 음식과 숙소를 제공했다. 우리는 물과 전기 값을 프랑스 수련생들에게만 부담시키기에는 너무 많다고 생각되어 모두가 약간의 돈을 냈다. 그러나 프랑스 수련생들이 돈을 받지 않아 결국에는 모은 돈으로 연습실을 빌리는데 썼다. 일주일은 긴 시간이 아니지만 바르고 순정한 이 거대한 가족 속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느꼈던 것은 수 천 마디로도 표현해낼 수 없다.

나는 전 유럽이 천국악단의 천국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대법의 진상과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대법제자들이 정진하여 사부님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희망한다.

발표일자: 2007년 1월23일
원문일자: 2007년 1월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1/23/819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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