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미국중부 파룬궁 수련생
[명혜망 2006년 8월 23일]
세계 최대 장기이식대학에서 진상 알리기
세계 최대의 규모인 비치버그 장기이식대학은 장기이식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식기구로서 각국 의사들이 잇달아 이곳에 와서 연수를 받으며 학습한다. 그 중 중국대륙에서 온 학생들도 적지 않다. 이곳에서 연수를 끝내고 귀국하는 의사들 대부분은 대륙 장기이식센타의 주임내지 부주임을 맡게 된다. 그런데 그런 병원의 상당수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 적출과 관련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06년 8월 18일 미국 오하이주 진상 차량팀과 왕원이여사(후진토우 방미기간 백악관에서 소리친 여사)는 펜실바니아주 서북부에 위치한 비치버그대학에 도착했다. 이들 모두 비치버그대학에서 진상을 알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8월 18일 아침 비치버그현지 수련생과 기타 지역에서 온 수련생들은 3팀으로 나누어서 진상을 알리기로 했다. 3팀으로는 매스컴을 상대하는 팀, 비치버그대학교 학장 사무실과 대학신문, 대학방송국을 방문하는 팀, 그 외 보드판을 메고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 다니며 진상하는 팀 등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그들은 오전 10시 30분에 중공의 생체 장기 이식을 폭로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비치버그대학의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이식 센타의 의사, 간호사, 환자들은 이 브리핑을 통해 진상을 알게 되었다. 진상을 알고 나서 어떤 사람은 자제한 내막을 알기 위해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현지 수련생들에게 요청했다. 그리고 또 적극적으로 수련생에게 자료를 받아가면서 사실을 좀더 알고자 했다. 그리고 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몇몇 서양인도 있었다. 반면에 중국대륙에서 연수 받으러 온(내막을 알고 있는 듯) 의사들은 보드판 앞에서 머리를 숙이면서 정면으로 보드판을 볼 수 없는 듯 했다.
세계 비뇨외과학 회의장소 밖에서 진상활동
8월 18일 오후 진상차량팀 수련생들은 또 오하이오와 미시칸주 수련자들과 협동하여 클리블랜드시에서 4일동안 열리는 강내비뇨외과학 회의 장소 바깥에서 의학계 인사들을 향해 진상을 알렸다.
세계 각국에서 온 천여 명의 신장과학분야의 의사들은 클리블랜드시에 있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임상센타 근처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그들 대부분은 외과 의사였는데 생체 장기 이식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많은 의사들은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참혹한 사건을 믿었다. 한 의사는 얼마 전 스탈린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서 공산체제의 그러한 잔혹함에 대해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학살을 제지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나와야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이식수술을 받고 온 환자들이 장기에 대한 출처를 밝히기 전에는, 미국 의사들이 그들에 대한 차후 치료를 거절할 것을 호소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원하든 다른 사람이 시켰든 우리 모두 이런 일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프랑스에서 온 의사는 “나는 일찍부터 이런 일을 알고 있었다. 나의 중국 친구가 알려줬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킬고어의 보고서를 읽어 봤다는 캐다나 의사도 있었다. 그들 모두 생체 장기 적출 만행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었다. 그 중에는 우리를 성원하는 의사들도 있었는데 하루 종일 비속에 서 있는 우리에게 감사하다면서 당신들이 하고 있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합니다.”라고 격려해 주었다.
이곳에서 진상활동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인 만큼 현지 경찰들도 진상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 기회를 이용해 우리 또한 경찰들에게 진상 알림을 잊지 않았다. 이틀 동안 평화로운 진상활동을 했던만큼 클리블랜시 경찰들도 파룬궁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그 동안 작은 에피소드 하나가 있었는데, 한 번은 진상을 모르고 있는 중국사람들이 진상을 하고 있는 수련생을 찾아와 “나는 의사인데 당신네들은 이곳에서 우리 중국의 위상을 떨어드리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마침 이 질문을 받는 수련생도 의사였는데 그녀는 ”많은 의사들의 생각은 당신들과 같지 않다. 의사의 직책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이런 악행을 폭로하는 사람이 잘못하는 것인가?”고 말하자 그들은 말문이 막혀버렸다.
클리블랜시의 한 방송사 직원은 현수막 앞을 지나면서 진상 내용을 살펴본 뒤 곧장 수련생에게 취재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장완성:2006년 8월 22일
문장발표:2006년 8월 23일
문장갱신:2006년 8월 23일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8/23/13624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