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8월 16일] 각각 유럽과 캐나다에서 온 두 사람의 고참 의원은 중국정권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경악할 만한 행위에 대해 조사할 것을 유엔에 호소했다. 그들은 중공이 수천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체 장기를 적출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캐나다 아태 사무국장인 데이비드 킬구어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이 사건의 사실여부를 조사한 뒤 진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의 동료인 유럽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맥밀란-스콧 역시, 중국정부가 이를 극력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임을 확신하고 있다, [비방발언 생략].
“우리는 집단학살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룬궁이 단독으로 선택되었다.”고 맥밀란-스콧씨가 어제 이야기를 했다. “이는 곧 정부들을 상대로 왜 조사에 나서도록 해야 하는지, 유엔에 압력을 가하는가 하는 이유이다.”
킬구어씨는 조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2년 동안 각막 2천개를 적출한 것으로 알려진 한 외과의사의 전부인과의 전화 인터뷰와, 그들 친인들의 시신에서 의문의 구멍이 뚫려져 있음을 보았다는 파룬궁 수련자들 가족의 증언에 의존했다.
그가 그렇게 했던 것은 증거가 ‘정황적(情況的)’이었고, 특히 중국정부가 그에게 중국 여행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증언과 함께 그는 2005년까지 6년 동안 중국에서 시행된 41,500건의 이식수술용 장기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중국에서 높은 비율로 장기이식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명상 수련을 하고 있는데도 중공정부가 탄압하고 있기에 이를 통렬히 비난하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탄압은 잘 문서화되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두 사람과 함께 동행한 파룬궁 수련생인 훙천은 그녀가 톈진 반차오 여자 강제노동수용소에서 겪은 일년 간의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그곳이 섬뜩할만큼의 생활조건이었음은 물론, 종종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장시간 동안 심한 노동을 시켰는데 이는 오로지 파룬궁 재소자들에게만 가한 특별 처사였다고 했다.
그녀는 당국은 감옥에 있는 전체 파룬궁 수련자들 단체가 ‘반-혁명’조직으로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은 중국의 외진 북서로 보내질 거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우리의 혈액과 소변을 체취하여 검사했고 혈압도 쟀다”고 했다. 또 “이것은 건강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라고 했다.
킬구어씨는 그렇게 조사한 것은 장기적출을 위한 선행이었다고 했다.
킬구어씨의 조사에 뒤이어 맥밀란-스콧씨는 올 5월에 중국을 방문하여 두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과 비밀회담을 가졌는데, 그 중 한 명은 장기가 적출되어 구멍이 난 죄수들의 시신을 보았다고 했다.
“나와 나의 보좌관을 제외하고, 우리와 이야기했던 모든 사람들이 체포되었으며 우리를 도왔던 한 미국인은 추방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 중 시신을 보았다고 말했던 한 사람은 지금 감옥에 있다. 그가 고문을 당하고 있음이 틀림 없다…중국정권은 잔혹하고, 제멋대로이며 편협증이 있다.”
두 사람은 오늘 캔버라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뒤 뉴질랜드로 떠나기에 앞서 전국을 순회할 것이다.
중국대사관은 어제 전화에 응하지 않았다.
발표일자: 2006년 8월 17일
원문일자: 2006년 8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8/17/769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