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7월10일】(명혜기자 저우빈 편집보도) 전 국회의원인 킬고어씨와 국제인권변호사인 메타스씨가 중국공산당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조사보고서를 발표한 다음날, 캐나다정부는 이에 대한 엄중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선포하였다.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한 언론에서는 조사보고서의 내용과 이에 대한 캐나다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대해 앞다투어 보도하였다.
라이프사이트뉴스닷컴(LifeSiteNews.com)의 2006년 7월7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정부는 양심수의 생체장기를 적출하여 이식수술에 공급하는 중국공산당의 만행에 대해 곧 조사에 착수할 것임을 선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보수당의원 디파크 오브레이(Deepak Obhrai)씨가 지난 목요일, “우리는 이 고소에 대해 매우 중시한다. 우리는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오브레이씨는 캐나다 외교부장인 피드 메이케이의 국회비서로서, 정부는 킬고어씨와 메타스씨가 어제 발표한 보도를 통해 제출한 고소에 대해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라이프사이트뉴스닷컴의 보도에서는 추가로 지적하기를, 이 보고서에는 2개월간의 조사기록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록들은 중국의 전국 30여개 병원과 감옥에서 모두 본인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수감인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말하고 있다. 장기를 적출당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파룬궁수련생들이었다.
또한 이 보도에서는, 2000년 이후 중국내 장기이식 수술 중, 41,500여건이 장기공급원이 미확인된 수술들이며, 그 중 수많은 장기는 대부분 수감자들의 것이라고 하였다. 보고서는 조사원, 병원 및 구치소 관원들과의 중국어로 진행된 대화의 내용을 인용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감금되어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식수술에 필요한 장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인정하였다.
이 보도에서는 킬고어씨의 말을 인용하기를, ‘우리 두 사람은 이토록 잔혹한 현실 앞에서 모두 극도로 경악하였다. 현재는 인류가 마땅히 보편적으로 존중을 받아야 하는 시기임에도, 놀랍게도 이러한 사건이 지구상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실로 믿기 어려웠다.’ 라고 하였다. 킬고어씨는 중국공산당의 의사가 마취상태의 여전히 살아있는 수감자의 몸에서 신장, 심장, 피부와 눈각막을 때어내는 외과수술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킬고어씨의 정보 중 하나는 한 외과의사의 전 아내에게서 들은 것이다. 이 의사는 자신의 아내에게 참회를 하며 자신은 일찍이 2천여 명의 수감된 파룬궁수련생들의 몸에서 눈각막을 때어낸 적이 있다면서 상세한 대목까지 설명하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 보도에서는, 킬고어씨와 메타스씨의 보고서는 중국공산당이 당사자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수감자들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시킨 기타의 일부 조사 안건들을 입증하였다고 한다.
문장완성 : 2006년 7월7일
문장발표 : 2006년 7월10일
문장갱신 : 2006년 7월9일 23:09:28
문장분류 : [해외소식]
문장출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7/10/1326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