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벤자민 영케스트(대기원시보 뉴욕스태프)
찰스 리가 6월22일 뉴욕시청에서 말하고 있다.(시린 루오 / 대기원 시보)
뉴욕 브롱크스의 마이클 벤자민 의원이 이끄는 60명의 의원단체는 뉴욕 주의회 입법 회기가 끝나기 전에, 중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결의안에서는, 종교를 관용하지 않고 탄압하는, 특히 수만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을 무자비하게 박해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정권을 규탄하고 있다.
의회의 의장인 쉘돈 실버는 결의안을 위원회 밖으로 가지고 나와 이것을 이번주 의회 회기가 끝나기 전에 투표에 붙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실버의장은 결의안이 의회의 사법권을 벗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생인 결의안 지지자들은 수요일, 맨해튼 시청에서 집회를 열고, 실버의장이 중국에 갇혀 고문 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명과 관계 있는 결의안 채택에 큰 영향력을 발휘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들은 비슷한 결의안이 이미 미국 국회양원, 유럽의회와 여러 지방정부에서도 통과되었다는 것을 그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파룬궁 수련생이며 중국 고문 수용소에 3년간 갇혀 있다 석방된 후 최근 집으로 돌아온 미국시민이자 의사인 찰스 리는, “이 결의안의 통과는 중국공산당에게 세계의 정부들이 가만히 앉아 이 박해를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중국에 갇혀있던 3년 동안 나는 미국민과 미국 정부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석방되었다. 그러므로 당신들의 지지는 중국대륙에서 아직도 엄청난 탄압으로 고통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아주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중국 수용소에서 피난온 자오밍씨도 그가 고통 받았던 일부 고문에 대해 말했다.
“노동 수용소에서 내가 가장 크게 고통 받았던 고문은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고문과, 전기충격, 그리고 강제로 쪼그려 앉혀진다음 구타 당하는 것이었다.”
밍은 장기가 신체에서 도려내어져 140,000 달러에 팔리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과 비교하면 자신이 받은 고통은 쉬운 것이었다고 말했다.
“나는 공개된 수용소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바깥 세상에 알려져 있었다.” 말하는 표정에 고통이 역력하게 묻어나왔던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진지한 목소리로 설명했다. “그들은 나를 걱정하고 나를 도왔다. 장기는 비밀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적출되고 있다. 아무도 그들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다만 너무나도 끔찍하다. 그들은 쉽게 살해되며 장기는 적출되어 돈을 위해 팔리고 있다.” 밍은 실버 의장이 결의안을 소개하지 않은 사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국공산당은 그들의 사악한 행동이 바깥세상으로 알려져 비난받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가 만약 양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소리높여 결의안을 채택하고 그들의 만행을 규탄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원문위치 : http://theepochtimes.com/news/6-6-22/43079.html
발표일자 : 2006년 6월26일
원문일자 : 2006년 6월26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6/26/748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