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6월 22일] 4월 20일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의 환영의식을 거행하고 있을 때 갑자기 대기원시보 왕원이(王文怡) 기자가 남쪽 잔디밭에서 후진타오와 부시를 향해 외쳤다. 이에 미국 경찰 측은 즉각 국가 지도자 소란 죄로 왕원이를 기소했다. 이 사건은 세 번의 심사 처리와 연기를 거친 뒤 워싱턴 법정은 6월 21일 검찰 측과 피고 측이 왕원이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기로 결정하는데 일치한 사유는 증거 불충분이다.
6월 21일 미국의 소리에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왕원이는 “미국 정부가 기소를 철회한 것은 현명한 결정이다. 나는 처음부터 법정에 기소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송 과정을 통해 미국인과 중국인이 지난 몇 년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이 어떠한 박해를 받았는가 하는 것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인들로 하여금 경제분야에서만 중국과 교제할 것이 아니라 인권 문제도 실속 있게 하여 파룬궁이 박해를 받고 있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최후까지 국제 사회, 국제 언론, 정부가 다 같이 행동을 취하면서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만 이런 폭행을 중지시킬 수 있다.”
왜 미국 정부가 현재 이런 결정 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왕원이는 이렇게 말했다. “ 도의(道義) 상의 이유 때문 이라고 본다. 미국 사회 제 1 헌법 수정안에는 언론자유, 신앙자유, 표현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이 국가와 기타 나라, 더구나 중국과 같은 독재 정치 국가와는 근본적으로 가장 다른 점이다.”
문장완성: 2006년 6월 21일
문장발표: 2006년 6월 22일
문장갱신: 2006년 6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6/22/1310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