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6월15일] 프랑스 국제방송국이 6월12일 파리와 아시아 지역에 보내는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가 두명의 파룬궁 수련생에게 피난권을 주었다고 한다. 그들의 중국 여권은 이미 만기가 다 되었으나 중공주재 스페인영사관은 그들의 여권 연기를 거절하고 그들에게 중국으로 돌아가 국내에서 여권을 연기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 두 파룬궁 수련생이 중국으로 돌아가면 박해받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스페인 정부는 그들에게 피난권을 주었다.
다른 자유 아세아 방송국의 6월12일 보도에 따르면, 두명의 중국 국적 파룬궁 수련생은 스페인에 거주한지 이미 5년이 되었고, 그들의 중국 여권은 금년 4월에 이미 만기가 되는데도 중국주재 현지 대사관은 두사람의 여권 재발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의 변호사는, 해외에서 살고 있는 파룬궁 수련생이 만약 중국 여권이 만기가 되면 중공 당국은 중국에 돌아가서 여권 신청을 다시할 것을 요구하는데,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돌아가면 대부분 박해를 받게 된다고 했다. 법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가 표시하였는바, 두 사람에게 거주권을 주는 것은 정치적인 이유이며, 두 사람이 중국으로 돌아가면 체포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문장발표 : 2006년 6월15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6/15/13047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