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석 후진타오가 유럽의 3개국을 순방하는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6년에 걸친 잔혹한 박해를 서양세계에 폭로하는 행사들을 벌이고, 후에게 비극적인 박해를 끝낼 것을 요청했다.
BBC: 파룬궁이 더 많은 항의를 벌일 것이 예상된다 (AP 포토)
중국의 악명 높은 인권기록은 잘 문서화되어 있다. 중국정부가 “조직적이고 엄청난 종교자유의 침해”에 종사해왔다는 것을 발견한 후,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최근 미 국무장관에게 중국을 “특별한 관심을 둬야 할 국가 (CPC)”로 지정하도록 추천보고서를 발표했다. USIRF 위원장 마이클 크로마티 (Michael Cromartie)에 따르면, 중국은 진보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과 개인의 자유가 더 커져야 할 공간이 중국에서는 좁아지고 있다.” 라고 했다.
청원을 하는 외에도, 수련생들은 이번 방문 동안에 후를 동반하고 있는, 박해의 원흉, 중국 상무부장, 보시라이에 대한 법적 조치도 취했다. BBC는 11월 13일 며칠 전 수련생들이 보에 대해 인류학살 죄로 스페인의 고등법원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후의 방문은 주로 무역이 우위를 점했지만, 독일에서 한 서양의 용감한 정치인이 후에게 인권문제를 상기시켜주었다. BBC에 의하면, 독일 북 라인-웨스트팔리아 (North Rhine-Westphalia) 주의 종교지도자, 유르겐 뤼트거스(Juergen Ruettgers)가 후에게 그가 “안정과 단일화를 위해서는 번영과 함께, 인권과 정치적 자유가 오늘날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대체할 수 없는 근본이라는 것을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발표일자: 2005년 11월 14일
원문일자: 2005년 11월 13일
문장분류: [해외뉴스]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11/14/668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