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5년 6월 12일】(명혜기자 타이완서 보도)타이완 파룬궁수련생 녜수원(聶淑文)은 2005년 6월 10일 아침 7시 40분 항공편으로 싱가포르에 갔다가 싱가포르 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절 받았다. 그리고 강제 송환되었으며 함께 있었던 동료는 > 서적 한 박스를 몰수당하였다. 녜수원은 같은 날 오후 5시30분 타이완 중쩡공항에서 즉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녀는 싱가포르정부의 인권을 멸시하는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고 싱가포르정부는 중공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라고 호소하였다.
* 싱가포르 공항 관원들은 “블랙리스트”를 갖고 있다
녜수원이 10일 싱가포르에 간 것은 주요하게 현지 파룬궁수련생의 심득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입국을 준비할 때 비자를 검사하는 요원이 “이민국의 통지를 미리 받았는데 당신은 이민국의 규정에 부합되지 않아 입국을 비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자 검사 요원은 어느 규정에 근거하여 입국이 거절되었는지 말하지 못하였다. 끊임없는 추궁 하에 이 관원은 “당신에게 원인을 말할 수 없다. 나는 단지 이민국의 규정을 행사할 따름이다.”라고 하였다.
녜수원과 동행한 친구는 비자 검사관에게 그녀가 파룬궁을 연마해서 싱가포르 당국이 입국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물었고 이 관원은 그 당시 부인하지 않았다.
녜수원은 금년 72세이고 전 상하이병원 소아과 주임이었으며 현재 타이완에 거주하고 있다. 원래 공산당원이었던 그녀는 >이란 책을 읽은 후, 공산당의 사악과 부패를 깊이 이해하였다. 지금까지 220만명이 탈당한 조류 속에서 그녀는 일찍이 금년 3월20일 한차례 뉴스발표회에서 탈당성명서를 공개적으로 성명하고 서명한 바 있다.
그녀는 싱가포르가 스스로 민주국가라고 부르면서 선량한 타이완 시민을 입국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타이완 외교부를 통해 싱가포르 정부에 엄중한 항의를 표시하겠다고 하였다.
타이완 파룬궁학회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타이완 주 싱가포르사무처에 연락하여 이 일을 주목할 것을 요구하였다. 사무처의 1급비서인 숭비서의 말에 의하면 싱가포르공항은 한 부의 명단을 갖고 있는데 녜수원이 그 명단 중 한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 싱가포르는 붕괴되는 중공의 순장품이 되지 말아야 한다
타이완 파룬따파학회 이사장 장칭시는, “싱가포르 정부의 표현은 사람을 실망케 한다. 파룬궁은 싱가포르에서 합법적인 활동이지만 녜수원이라는 선량한 국민(가정주부)은 송환 당하였다. 그리고 중국공산당을 분석한 서적이 몰수되었는데 이는 민주국가가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언론의 자유를 해친 것이다. 그렇다면 싱가포르는 이미 중공의 식민지가 되었단 말인가?”라고 언급하였다.
장칭시는 싱가포르가 삼가 중공의 공범자가 되지 말 것을 호소하였으며, 중국 공산당은 당원 탈당 조류를 맞이하여 정권이 곧 해체되는 즉, 싱가포르는 절대로 중공 붕괴의 순장품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그는 전 세계의 독립, 자유, 인권을 가진 국가들이 다 함께 싱가포르 당국의 언론자유, 사상자유, 신앙자유를 위반한 행동을 질책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녜수원의 싱가포르 입국거절사건이 발생한 후, 파룬따파학회에서 이미 타이완 외교부에 진정서를 냈다고 하였다. 외교부 신문문화사 사장 겸 발언인 뤼칭룽은 정부는 타이완 국민의 권익을 엄정하게 수호할 것이고 외교부는 싱가포르 정부와 연락 중이지만 아직 대답을 얻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 싱가포르는 금년 4월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불공정한 판결을 하였다
싱가포르 정부는 또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불공정한 판결을 한 적이 있다. 두 명의 여수련생 황차이화와 청뤼진은 2003년 2월23일 해변의 공원에서 연공하고, 군중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004년 5월 “신청을 거치지 않고 불법 집회”하였다고 고발되었으며 또 “비준을 거치지 않은 VCD를 소유”하였다는 등 8가지 죄명이 더해 졌다.
2005년 3월2일 오후 싱가포르 초급법정에서 증인 둥여사는 여 법관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이 전시판(사진)을 보세요. 파룬궁수련생 탄융제는 ‘진선인’에 대한 신념을 포기 하지 않아 두 다리가 엄중하게 태워졌습니다. 이런 일이 중국에서 매일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수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박해로 사망하였고 수 많은 가정에서 사람들이 죽고 처자가 흩어졌으며 일부 여수련생들은 혹독한 매질과 강간을 당합니다.” 청중석의 사람들은 모두 이 말에 깊이 감동하고 얼굴에 비통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러나 이때 정의와 공정을 대표하는 여법관은 냉담하고도 무정하게 말했다. “이는 중국에서 발생한 박해입니다. 이는 중국인에 관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에 흥미가 없습니다. 중국에서 발생된 박해는 이번 사건과 무관합니다.”
1년 가까이 진행된 심리로 올해 4월 27일 싱가포르 법정은 황, 청 두 사람에게 2만 신위안과 2만4천 신위안의 벌금을 내도록 판결하였다. 두 수련생은 그 판결을 거절하였고 즉시 장이여자 감옥에 들어가 수감 되었으며 두 사람은 잇달아 단식 항의하였다. 가족은 압력 하에 벌금을 냈고 황, 청 두 사람은 5월3일 출옥하였다.
황, 청 두 사람은 현지 매스컴이 중국에서 발생한 박해를 주목하고 현지의 파룬궁을 공정하게 대하며 그들의 목소리도 군중들이 듣게 할 것을 호소하였다. 오랫동안 싱가포르 매스컴은 여러 차례 중공이 파룬궁을 모함하는 보도를 실었으며 파룬궁의 소식을 진실하게 보도한 적이 거의 없었던 바, 현지 민중의 인식을 엄중하게 오도하였다. 하여 비록 파룬궁이 싱가포르에서는 합법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파룬궁이 이미 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널리 전해지고 있고 중공 장씨집단의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다는 진상을 모르고 있다.
* 중공이 외국 정부에 압력을 가해 해외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지속하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 6년이 되었고 장씨집단은 망나니 수단으로 탄압을 해외까지 뻗쳤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의 중국 대사관, 영사관은 해외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중국인의 비자를 연장시켜 주지 않는 예가 연속 나타났다. 장(江)씨는 또 이른 바 “블랙 리스트”로 각국 수련생들이 “일국양제”를 실시하는 홍콩에 합법적으로 입국하는 것을 제지하고 있다.
2002년 6월말, 최소한 80~90명의 유효 비자를 지닌 파룬궁수련생들이 홍콩공항의 세관 요원에 의해 입국을 거절 당하여 송환되었다. 그 중 일부 수련생에 대해 폭력 수단을 행사하였는데, 들것과 천으로 강제로 수련생을 비행기에 묶어 일부 수련생은 목과 팔에 어혈과 상처가 생겼다. 파룬궁연구학회는 홍콩정부에 엄중한 항의를 제기하였다.
타이완 부총통 뤼슈롄은 2002년 7월1일 총통부에서 총통부 인권자문팀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자국민이 홍콩 파룬궁 활동에 참여하다 송환된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과 함께 엄한 질책의 성명을 하였다.
뤼슈롄(오른쪽), 홍콩 정부의 무리한 송환을 질책
2002년6월 장쩌민은 아이슬란드를 방문하기 전, 사전에 그 나라에 압력을 넣어 아이슬란드 정부로 청원하러 오는 각국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비자를 내주지 않게 하였다. 46명의 유효비자를 지닌 타이완 수련생들도 수도공항에 십여 시간 구류된 후에야 비로소 입국하였다.
파룬궁연구학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의 경과를 설명하였으며 장씨 집단의 인권에 대한 박해를 폭로하였다. 3천명의 아이슬란드 국민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이 아이슬란드 정부의 불공한 대우를 받은데 대해 동정하여 항의시위를 하였다. 그리고 너도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권박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다. 중문으로 쓴 아주 큰 세 글자 “미안합니다(對不起)”가 바로 아이슬란드 정계와 인권단체가 현지의 가장 큰 신문에 큰 폭으로 낸 사과문이었다.
장씨는 본래 압제의 수단을 쓰려고 하였지만 결국 파룬궁이 아이슬란드에서 이름을 날리고 광범위한 지지를 얻게 하였다. 이번 국제 사건의 급작스러운 변화는 중공 정부 고위층이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3천명의 아이슬란드 국민들이 정부의 불공정함에 항의하다
문장완성 : 2005년 06월 11일
문장발표 : 2005년 06월 12일
문장갱신 : 2005년 06월 11일 23:45:52
문장분류 : [해외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6/12/10390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