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페인 카나리아섬 백인수련생
[명혜망 2004년 12월 5일] 2004년 11월 24일, 중국의 국가주석 후진타오가 스페인 카나리아섬에 도착하여 방문을 진행하고 있었다. 중국 대표단의 인원수가 많아 카나리아(Canaria)섬의 경찰들은 엄밀한 안전조치를 취하였다.
이 섬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하루 전에 후진타오의 방문을 알고 모두들 즉시 전화를 걸어 통지하였는바, 아침에 중국대표단이 머무는 성크타리나 호텔 앞에서 청원활동을 거행하기로 하였다.
24일 9시에 “法輪大法”글자가 새겨진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수련생들이 호텔 앞에 와서 “파룬따파” “진선인”그리고 “파룬수련대법”이라고 적힌 중, 서양어 현수막을 펼쳤다.
호텔에 도착하였을 때 이미 경찰대 한 팀이 그 곳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들은 이전에 있은 여러차례 활동 중에서 파룬궁 진상을 일찍이 알고 있었다. 이번에 그들은 수련생들의 안전을 아주 걱정하였으며 수련생을 보고 하는 첫마디는 바로, “당신들은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을 아십니까? 우리는 이런 유사한 일이 이 곳에 발생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였다. 경찰은 수련생들을 격리 구역 밖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하여 호텔 안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생들의 현수막과 청원활동을 똑똑히 보게 하였다. 경찰 7명이 수련생의 뒤에서 시시각각 수련생들의 안전을 보호하였다.
청원기간에 아주 흥미있는 일이 발생하였다. 중국대표단이 청원하는 수련생을 발견한 후 손에 붉은 색, 녹색의 작은 기를 든 중국인 대열 하나가 파룬궁 수련생들을 악한 눈길로 보고 있었다. 그들 중 두사람이 수련생들을 향해 걸어올 때 경찰 3명이 그들의 길을 가로 막으며 수련생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인 한사람이 파룬궁 수련생을 접근하여 사진을 찍으려고 하였는데 똑같이 경찰에게 제지당하였으며 청원하는 지점에서 멀리 떨어져 접근하지 못하도록 엄숙하게 말했다.
중국대표단은 대형관광차를 수련생 앞에 세워놓고 중국대표단이 청원을 보지 못하게 하였다. 수련생들도 그들을 볼 수 없었다. 이 정경을 보고 수련생들은 큰 관광차의 방해에서 벗어나려고 하였다. 수련생들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관광차는 앞으로 이동하고 수련생들이 우측으로 이동하면 관광차는 뒤로 후퇴하면서 청원을 막았다. 그리하여 수련생들은 3개의 소조로 나누어 세 곳에서 청원하기로 하였다. 이후에 경찰은 이 수치스러운 “관광차 게임”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경찰차 2대를 관광차의 앞과 뒤에 세워놓아 관광차가 더이상 수련생들의 청원활동을 가로 막지 못하게 하였다.
길가던 한 노인이 이 일체를 지켜본 후 이렇게 말했다. “그들의 행태는 정말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 자신의 마음 속에 꿍꿍이가 없으면 왜 당신들이 이 곳에 있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당신들을 제지하려고 하겠습니까?”
파룬궁 수련생들은 이 하루가 아주 의미가 있다고 하였으며 중국주석 후진타오가 거느리고 온 중국대표단의 짧은 방문 기간에 평화적 청원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한 기회를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게 하였기 때문이다. 현지의 한 텔레비젼방송국은 파룬궁 수련생들의 청원활동에 대하여 인터뷰와 보도를 하였다. 현지의 한 정부관원은 수련생들에게 중국에서 발생한 파룬따파에 관한 박해정황을 아주 흥미있게 물었다. 전반 활동기간에 수련생들은 끊임없이 발정념하고 공법을 시연하였으며 또한 행인들에게 진상전단지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렸다.
오후 3시에 중국대표단은 호텔을 떠났고 수련생들도 청원활동을 마쳤다. 떠나기 전에 파룬궁수련생들은 그들을 줄곧 보호해준 경찰들에게 감사를 드렸고 경찰들도 수련생들의 상화하고 우호적이며 평화로운 행동으로 인하여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의 이번 활동은 아마도 섬에 있는 일부 중국관리들의 불만을 일으키겠지만 당신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이후 당신들의 어떠한 활동이 혹시 그들의 소란을 받으면 즉시 우리에게 알려주세요. 우리가 당신들을 도와 일체 유효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문장완성：2004년 12월 04일
문장발표：2004년 12월 05일
문장갱신：2004년 12월 05일 03:32:35
문장분류 : [해외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12/5/9075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