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12월 4일](명혜기자 왕잉) 2004년 12월 2일, 파룬궁 수련생들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여 파룬궁을 진압하는 과정에 집단학살죄와 고문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는 중국 전 국가 주석 장쩌민, 상무부장 보시라이(薄希來) 및 리란칭(李嵐淸 역주:국무원 부총리, 610두목)을 기소했다. 소장은 직접 검찰관에게 전달되었고 검찰관은 이번 안건에 대해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표명했다.
네덜란드 Expatica 사이트 12월 3일 보도에서는 파룬궁 정신운동 조직에서 집단학살과 고문죄의 혐의로 장쩌민을 포함한 세 명의 중국 관리들을 네덜란드에서 기소했다고 전했으며 중국과 유럽 연맹이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게 되는 시점에서 제기된 이번 기소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보도에서는 또 변호사 Liesbeth Zegveld가 금요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박해 받은 파룬궁 수련생 중 두 명은 네덜란드 국적의 수련생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에서 피고는 장쩌민, 상무부장 보시라이 및 리란칭이다. 보시라이의 랴오닝(遼寧)성 성장 임직 기간에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 받아 사망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변호사 Liesbeth Zegveld는 “현재 44개국에서 모두 파룬궁을 박해한 관리들에 대한 유사한 법률 소송이 이루어졌고, 이 때문에 그러한 관리들은 해외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보도에서는 로테르담 검찰관 사무실에서 소장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고 사법관은 이 안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어떠한 행동을 취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문장완성: 2004년 12월 3일
문장발표: 2004년 12월 4일
문장갱신: 2004년 12월 4일 09:35:08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2/4/906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