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11월 14일] (밴쿠버에서 명혜기자 리화) 11월 12일, 밴쿠버 파룬궁 수련생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으로 캐나다 총검찰관에게 캐나다의 ‘반인류죄 및 전쟁죄 관련법’에 의해 장쩌민, 뤄간, 류징, 저우융캉 및 리란칭(李嵐淸 역주: 국무원부총리,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등 다섯 명 중공 고위층관리를 기소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의 변호사와 수련생 장쿤룬(張昆侖), 왕위즈(王玉芝)등 십여 명의 증인, 현지 주요 영어와 중국어 매스컴 그리고 이번 안건에 관심 있는 사회 유명인사와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캐나다병원 고용노동조합 회장, ‘파룬궁의 친구들’ 책임자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여 지지를 표명했으며 캐나다 주요 당파의원, 노동조합 회장과 밴쿠버시 정부의원들이 지지를 표명하는 편지를 보냈다.
중국 사법부문에서 14년 동안 일한 적이 있는 클라이브 앤슬리
*변호사, 이번 기소는 법률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본다
이번 기소의 주요 변호사의 한 사람이며 캐나다 유명 인권변호사인 데이비드 마타스(David Matas)는 기자회견에서 그는 중공 장쩌민 집단의 박해를 받은 적이 있는 캐나다의 120명 파룬궁 수련생들을 대표하여 반인류죄와 집단학살죄로 캐나다 총검찰관에게 기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마타스는, 120명 수련생 중의 한 사람이며 미술가인 장쿤룬 교수를 예로 들면서 그는 중국에서 네 번이나 연행되어 불법적으로 감금되었으며 그 기간에 혹독한 구타, 전기 충격 및 체벌 등 여러 가지 고문의 시달림을 받았다고 했다. 또 장쿤룬 교수가 중국에서 박해 받을 때, 이미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었는바 캐나다 법률에 의하여 이는 캐나다 정부와 법원이 이 안건에 대해 조사와 심리를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됨을 강조했다.
마타스는 기소의 목적은 120명의 피해자들을 위해 정의를 지키고 그들에 대한 박해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의 전체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박해를 중지시키고 현재 여전히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고 있는 두목과 그들의 추종자들을 국제법의 제재를 받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에 기소된 피고들은 캐나다에 있지 않지만 만약 총검찰관이 이번 안건을 접수한다면 최고법원에 정식으로 기소할 수 있게 되고 법원이 입안하고 체포영장을 발급한다면 캐나다 정부는 인터폴을 통해 국제체포영장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캐나다는 정의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
중국 사법부문에서 14년 동안 일한 적이 있는 클라이브 앤슬리(Clive Ansley)는 이번 기소안건의 다른 한 변호사이다. 그는 중국의 법률의 불완전함과 법률의 실행과정이 직접 중공의 통제를 받음으로 인하여 중공은 수시로 법관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면서 특히 일부 중요한 안건에 있어서는 더욱 막후에서 안건의 심리과정을 조종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룬궁이 박해 받았음을 증명하는 관련 자료들을 연구해 보았는데 박해 받은 파룬궁 수련생들은 심지어 정상적인 법률적 절차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강제노동 수용소에 들어갔다고 했다. 장쿤룬 교수가 연행될 때도 경찰은 어떠한 법률적인 증거도 내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앤슬리는 중국의 지도자들은 사실 중국의 법률을 무시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는 더욱 정의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법률적인 절차로 공정함 되찾아야
기자회견에서 Andrea Hayley는 캐나다 法輪大法협회를 대표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20명 캐나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캐나다의 「반인류죄 및 전쟁죄 관련법」에 근거하여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 현 중공중앙 정치법률위원회 서기 뤄간, 현 중국 공안부 부장 저우융캉, 현 중국공안부 부부장 류징 및 리란칭을 반인류죄와 집단학살죄로 총검찰관에게 기소한다.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암살, 학살, 감금, 성폭력, 정신적인 박해와 세뇌 등등 박해는 캐나다의 「반인류죄 및 전쟁죄 관련법」 제6, 7부분 중 반인류죄 조항에 부합된다.
법률적인 절차로 파룬궁을 위해 공정함을 되찾는 것은 이미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되었는바 현재 22개국에서 이미 파룬궁 기소안건을 접수했다. 선과 악에는 보응이 따르기 마련인바, 캐나다는 반드시 정의를 수호하는 전통에 걸맞게 박해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자들을 법에 의해 처단해야 한다.’
성명은 동시에 캐나다 사회에 파룬궁 수련생들의 정의적인 요구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다.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를 받았다
캐나다 국적의 파룬궁 수련생 장쿤룬 교수와 밴쿠버 수련생 왕위즈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장쿤룬은 자신이 박해 받을 때 그들을 박해하는 사람이 그 한 사람뿐이 아니며 그들이 저지른 죄도 반인류죄라는 것을 똑똑히 보았으며 전 중국이 모두 체계적인 이번 박해에 휘말려 들어갔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 한 가정과 주민거주 지역, 매 한 회사와 지방 경찰들이 모두 동원되어 파룬궁 수련생을 감시하고 연행하며 세뇌시키고 격리하며 학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장쿤룬은 또한 이번 반인류적인 박해는 전세계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고 인간성을 상실한 박해라고 말했으며 이미 확실하게 밝혀진 파룬궁 수련생 사망자수는 1100명을 초과하며 실제 숫자는 수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고문으로 사망한 사람들 중에는 어린이와 아기, 임산부와 노인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두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학대를 받았다고 했다. 장쿤룬은 캐나다의 모든 정의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공동으로 노력하여 캐나다 총검찰관에게 그러한 악인들을 법에 의해 처단할 수 있게 할 것을 호소했다.
왕위즈는 장쩌민 집단의 박해로 인하여 한 기업가, 현처양모로부터 수배대상으로 되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연행되어 하얼빈(哈爾濱) 완자(萬家) 강제노동 수용소와 구치소에 9개월 동안 갇혀있는 기간에 그녀는 혹독한 구타를 당했고 옷이 전부 벗겨진 채 쇠의자에 앉혀 잠을 자지 못하게 하거나 가학적인 음식물 주입 등 여러가지 고문을 당해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두 눈에서는 피와 고름이 흘러 거의 실명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녀는 오늘 밴쿠버 시민의 신분으로 반인류죄와 집단학살죄를 저지른 중국 고위층관리 장쩌민, 뤄간, 류징, 저우융캉 그리고 리란칭을 기소하며 그들이 고문과 정부 권력을 남용하여 집단학살과 반인류죄 등 여러 가지 죄를 저지른데 대해 공개적인 심판을 할 것을 요구했다.
*밴쿠버 기소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되는 장쩌민 기소 안건이다
파룬궁 수련생 장샤오헝(張小衡)은, 캐나다는 국제형사법정 멤버 중의 하나로서 이번 기소 안건은 2000년 캐나다가 국제형사법정의 로마법안에 근거하여 제정한 ‘반인류죄와 전쟁죄 관련법’에 근거한 것이라고 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캐나다 사법부부장 겸 총검찰관이 다섯 명 중공 관리에 대한 기소를 접수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법률조항을 어긴 반인류죄와 전쟁죄는 특별히 커서 체계적이고 넓은 범위에서 한 집단을 박해한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캐나다 사법부부장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이번에 파룬궁 수련생들은 바로 사법부부장 겸 총검찰관에게 캐나다에서 파룬궁을 박해한 다섯 명 중공 관리를 기소하는데 대한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2004년 3월, 장쿤룬교수는 이미 캐나다 형법 269조 고문법에 근거하여 개인의 명의로 캐나다 총검찰관에게 그에게 고문을 실시한 직접적인 책임자와 실행자인 장쩌민 등 22명에 대한 기소를 접수할 것을 요구한 적이 있다.
장샤오헝은 밴쿠버 파룬궁 수련생들이 ‘반인류죄와 전쟁죄 관련법’에 의해 캐나다 총검찰관에게 장쩌민 등 중공 고위층 관리에 대한 형사소송을 접수할 것을 요구한 것은 두 번째라고 밝혔다.
*고문전과 서명활동으로 캐나다 사람들에게 장쩌민 기소안건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밴쿠버 수련생들은 근처에서 고문전과 장쩌민 기소 관련 엽서에 서명을 받는 활동을 열어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박해 받고 있는 사실과 무엇 때문에 장쩌민을 기소하는지에 대해 알렸다. 그 날 수련생들에게 서명을 해주는 행인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문장완성: 2004년 11월 13일
문장발표: 2004년 11월 14일
문장갱신: 2004년 11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1/14/89115.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11/15/545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