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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여 명의 수련생, 맨해튼 집결하여 진상 알려(사진)

[명혜망 2004년 9월 23일] (명혜망기자 쑤징) 최근 2개월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각종 방법으로 뉴욕 맨해튼에서 사회각계에 진상을 알리고 중국대륙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해를 알렸다. 2004년 9월 22일, 뉴욕 본부에서 열리는 제59회 유엔총회를 맞아 천여 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유엔 광장 앞에서 대형 단체연공을 하고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맨해튼 3번가에서 ‘용기장성(勇氣長城)’을 펼치고 억울하게 장쩌민집단의 박해를 받고 있는 사실을 주목해 줄 것을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유엔 광장 앞에서 연공과 기자회견

오전 9시, 파룬궁 수련생들은 유엔 광장 앞에서 단체연공을 했다. 99년 7월, 장쩌민은 파룬궁에 대한 황당하기 그지없는 박해를 발동했다. 5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수도 없이 맨해튼에서 박해를 폭로하고 정의를 호소했다. 수련생들의 청원은 언제나 그랬듯이 평화적이고 상화로웠다. 느리고 편안한 음악과 정중한 연공 장면은 수련생들의 견강한 의지와 상화한 내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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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단체 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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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사진을 보고 있는 당직 경찰

10시 반이 되자 ‘파룬궁 박해로 고통에 빠진 아이들을 구원하자’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1999년 장쩌민의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 운동이 공개된 이래, 중국 대륙에서는 5년 동안 적어도 1049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바른말을 했다는 이유로 박해받아 사망했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집을 수색당하고 협박당했으며 불법적으로 강제노역 혹은 유기징역을 판결 받았다. 또 수만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생이 진실한 말을 함으로써 고문에 시달려야 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1999년 7월부터 2004년 9월까지 62개월 동안, 박해받아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 중 여자는 51.38%가량 차지했고 남자는 47.66% 차지했으며(소식의 봉쇄로 성별을 확인할 수 없는 수련생이 0.95%이다) 매 박해로 사망한 수련생 수는 월 평균 17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그들 중 많은 수련생은 미성년 자녀를 홀로 남겨두고 떠나갔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사람들에게 부모 혹은 본인이 파룬궁을 수련함으로써 중국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구원할 것을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파룬궁 수련생 다이즈전(戴志珍)과 딸 파두(法度)가 그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파두가 6월 되었을 무렵 파두의 아버지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쩌민 집단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했다. 그 뒤로 파두와 파두의 어머니는 전세계 38개국을 돌아다니며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잔혹한 박해를 폭로했다. 파룬궁 수련생 Amy Lee도 박해 때문에 딸과 헤어졌는데 이러한 진실한 이야기들은 사람들에게 장쩌민이 발동한 이번 박해가 선량하고 죄 없는 파룬궁 수련생과 그들의 가족에게 가져다 준 심각한 피해를 설명해 주었다.

얼마 전 중국에서 구출되어 미국에 온 파룬궁 수련생 저우쉐페이(周雪菲)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며 그녀가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받았던 박해를 폭로했으며 동시에 자신의 구출에 손을 내밀어 준 사회각계에 감사를 표명했다. 성공적인 구출 사례들은 정의의 목소리가 박해를 경감시키고 중지시키는데 도움이 됨을 보여주었다.

많은 기자들이 기자회견에 참가하여 장쩌민 집단이 무엇 때문에 파룬궁을 자신들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하는지, 파룬궁 수련생들은 무엇 때문에 잔혹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기 전에 사회자인 Al Whitted가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국과 중국 정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이번 박해를 반대할 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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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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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질문에 답변(왼쪽으로부터
Al Whitted, Amy Lee, 허하이잉,
다이즈전, D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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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 끝난 후,
파룬궁 수련생(좌)을 단독 취재하는 기자

*용기장성(勇氣長城)

정오에 이어 오후 2시까지 맨해튼 3번가의 43번지부터 57번지 구간에서 ‘용기장성’ 활동을 펼쳤다. 수련생들은 ‘파룬궁에 대한 박해중지를 도와주세요’, ‘法輪大法好’ 등 노란색 바탕에 파란 글씨로 만들어진 작은 현수막, 여러가지 진상 전시판을 손에 들었다. 동시에 진상자료도 배포했는데 많은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세한 정황을 물었다.

코넬대학 3학년 재학 중인 Norna는 중학생인 여동생 Jennifer도 ‘용기장성’ 활동에 참가했다. 그들은 학교에서 허가를 받고 어머니와 함께 차를 4시간 타고 맨해튼에 왔다. 뉴욕에 온 목적을 물었을 때 그들은 “올해 4월에 열렸던 유엔인권회의에서 미국은 중국 인권상황 조사에 관한 의안을 제출했지만 장쩌민 집단의 간섭으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어 각국 관리들이 모두 뉴욕에 왔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빌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림으로써 조속히 박해를 중지시킬 것을 희망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번 뉴욕행이 그들의 학업에 영향을 주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돌아가서 시간을 짜내어 보충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행인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는 Norna과 여동생 Jennifer

대만에서 온 의사출신인 천궈펑(陳國峰)는 이번 한 주간 계속 뉴욕에 머물러 있으면서 진상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주에 대만에서 온 파룬궁 수련생은 100명에 달한다고 했다. 陳 그리고 대만에서 함께 온 수련생들은 “우리와 대륙의 동포들은 모두 염황(炎黃)자손이고 모두 같은 한 부의 법을 수련했으며 같은 공법을 연마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만에서 자유롭게 수련하고 있는데 비해 대륙 동수들은 장쩌민 집단에 의해 잔혹하게 박해받고 있습니다. 우리 대만의 동수들은 수난당하고 있는 동포들을 그저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박해를 조속히 중지시키려고 합니다. 이러한 염원 때문에 우리 많은 대만 수련생들은 경제적으로 그리 풍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장과 가정의 일을 잘 처리하고 천리만리 바다를 건너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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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 고문 전시

반(反) 고문 전시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를 폭로하고 진상을 알리는 한 가지 방법이다. 수련생들이 장쩌민 집단이 대륙 수련생들을 박해하는 각종 잔혹한 수단을 직접 재연해 내는 것이다. 수련생들의 재연은 실제상황의 잔혹한 정도에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행인들을 놀라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이번 주 맨해튼에서는 매일 8, 9곳에서 고문 전시를 했는데 아주 좋은 진상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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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의 반(反)고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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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적으로 뉴욕 파룬궁 수련생들의 진상활동의 조율을 책임진 쉬칸강(徐侃剛)은 “맨해튼에서 우리는 이미 거의 두 달 동안 진상활동을 했습니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되었고 진상을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파룬궁에 대한 박해에 대해 분노하고 이해할 수 없어 했습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은 주동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묻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게 될 것이며 나서서 박해를 제지시킬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했다.

문장완성: 2004년 9월 22일

문장발표: 2004년 9월 23일
문장갱신: 2004년 9월 23일 02:15:11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23/848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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