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정월 열닷새 원소(元宵)절에 나는 남편과 함께 친정에 가서 집안 사람들과의 대화 과정에서 친척 한 분이 그곳에 있는 한 동수에 관한 이야기를 하므로 그와 담화를 나누어 나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아래에는 나와 그 친척과의 담화 내용이다.(개별적인 곳은 정리할 때 약간 수정하였음)
친척의 말： 우리 옆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한 여자가 있는데 남편이 복혼(複婚;이혼한 후 다시 재결합)하자고 해도 그가 동의하지 않는데，당신들은 파룬궁을 연마하며 진선인을 이야기하지 않는가?
나의 말： 이혼한 원인은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지금 복혼(複婚)하려 합니까? 원인이 있을 것이 아닙니까?
친척의 말： 나와 파룬궁을 수련하는 이 사람은 아는 사이이고 한 마을에서 살며 그의 집에도 가 보았었고 마을에서는 모두 이 일을 알고 있다. 이혼하기 전에는 그녀의 남편이 돈이 있다 하여 밖에서 계집을 셋이나 두고 다녔는데 집에 오면 그녀를 욕하고 때리면서 이혼하도록 핍박하여 시달리다 못해 장작개비처럼 말랐으며 울다 못해 눈물도 말라 버렸고 정신상태도 붕괴의 직전에 이르렀었다.
물음 ：그러면 그는 언제부터 법을 얻고 수련하였습니까?
친척의 말： 바로 그가 절망에 이르렀을 때에 파룬궁을 배웠다. 들리는데 의하면 심득교류회에서 수련의 체험도 이야기 하였다고 한다.
나의 말： 나도 심득 교류회에서 그 동수의 발언을 들었는데 우리의 사부가 그를 구원하였으며, 그는 법을 얻은 후부터 때때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였고 법을 스승으로 삼았으며, 선으로 남편을 대하였고, 남편에게 인생의 길을 바르게 가라고 권고하였으나 그녀의 남편은 듣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욱 그를 핍박하여 이혼서에 사인하게 하였다고 그는 말하였습니다.
친척의 말： 그의 딸과 남편의 친지들과 그집 사람들은 모두 그 수련생이 파룬궁을 배운후 선념이 없어져서 남편이 거리에서 유리걸식 하여도 관계하지 않는데,……심성이 저희들보다도 못하지 않는가? 라고 말한다.
나의 말： 당신은 그렇게 단장취의하여 대법제자들을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은 천리(天理)입니다. 선에는 선한 보답이 있고 악에는 악의 보응이 있습니다. 사람이 신을 믿지 않고 제멋대로 하거나 천리(天理)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아서 그 남편이었던 사람이 오늘과 같은 결과(거리에서 유리걸식함을 말함)를 가져 왔는데 그것은 그 사람 자신이 선택한 길입니다. 무엇이 선념(善念)입니까? 우리 대법제자들은 사부님의 말씀대로 일할 때면 먼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생각하고 무사무아하며 거대한 너그러움이 있습니다. 이 수련생은 이미 속인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참으면서 극력 남편과의 혼인을 만구(挽救)하려 하였으나 그의 남편은 오히려 개인의 사욕(私慾)을 위하여 더더욱 그를 박해하는 정황에서 핍박에 의해 이혼서에 사인하였는데 이혼한 것이 그래 그녀의 잘못이란 말입니까? 친척은 아무 말도 못했다.
나는 계속하여 말했다：지금 사람은 모두 자신의 명(名)과 이(利)를 위하는데 그가 돈이 있을 때에는 계집을 차고 다니면서 부인과 딸은 관계치도 않고 강압적으로 이혼하고 서도 다른 사람에게 사기당하여 돈이 없으니 돌아와서 복혼(複婚)하려는데 그것 역시 자신을 위함입니다. 그의 딸과 친척들이 그를 도와 오히려 우리 수련생을 선(善)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만약 우리 사부의 대법이 동수의 생명을 구원해 주지 않았다면 그 남편이 복혼할 생각이 있었겠습니까? 없었을 것입니다. 그 자신이 기편 당함을 선택하여 지금 계집에게 속고나서 아무것도 없이 빈털털이로 되어 거리에서 유리걸식 하면서 도리어 우리 동수와 복혼하려고 하면서 핍박하는 언어로 파룬궁이 선하지 않다고 하며 그를 위협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행위입니까? 매우 악독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자신을 해치고서도 되돌아 대법을 공격하고 대법제자를 억압하려하는데 나의 인식에서 본다면 우리 이 수련생이 복혼을 동의하지 않은 것은 착오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사부님은 《전법륜》이 책에서 “우리는 연?! 隙?이야기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연분은 이미 끝나서 모두 자신의 인생의 길을 가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며 이혼도 강박적이였고 복혼 역시 강박이라면 모두 그 남편의 의도에 따라 제멋대로 하게 하여야 만이 선한 것입니까?
친척의 말: 나의 느낌은 파룬궁을 배우는 사람은 모두 아주 강하다.（“강하다”는 지방 말투로서 사람의 성격이 독특하다는 것을 형용하는 것이다.）
나의 말: 저의 아버지도 우리 둘의 담화를 듣고 있는데 오늘 나와 당신의 담화 가운데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있다면 당신이 나에게 지적하여 하여 주십시요. 나의 언행 가운데 타당치가 않는 것이 있습니까?
친척의 말： 없다.
나의 말： 당신은 반드시 그 남편의 그릇된 행위를 제지시켜야 하며 대법제자에 대한 무리한 요구와 박해를 멈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없을 것입니다.
친척은 또 말하기를： 나는 아파트에 이사하였는데 바로 윗층 집도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또한 경찰이었다. 어떤 때에는 밤중에 일어나 연공을 하는데 당신들은 모두 밤중에 연공하는가? 우리 집의 전단지는 그가 배포한 것일 것이다.
나의 물음： 당신이 어떻게 아십니까?
친척의 대답： 그들이 나에게 홍법을 하였다. 그렇다면 밤중에 일어나 무엇을 하겠는가? 우리 이 곳에는 다만 그사람만 파룬궁을 배우는데 그가 아니면 누구이겠는가?
나의 대답: 우리의 연공은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으며 자신의 사업을 잘한 뒤에 기타 시간에 연공하는데 어느 때도 모두 됩니다. 대법은 심성을 닦는 것을 위주로 하고 연공은 부차적이며 법이 사람을 연마시키는 공법입니다. 또 하나는 전단지는 그가 돌린 것이라고 말하는데 당신이 보았습니까? 만약 그가 배포한 것이라면 그는 자비로운 것이며 당신과 세상 사람들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려 구도되게 하려는 것으로서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의식중에 말한다 하여도 악독한 경찰과 사악한자들을 도와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셋째 이모는 아무 말도 못했다.
이번 담화를 거쳐 사부님이 말씀하신 “정념정행”을 깊이 느끼었는데 언어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 대법제자는 정체(整體)이므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신은 대법제자라는 것을 추호도 잊지 말아야 하며 인간세상에서 대법을 원융시키며 법을 실증하고 전면적으로 낡은 세력이 대법제자에 대한 배치를 부정하여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라고 말씀하셨다.《2002년 워싱턴DC법회에서의 설법》
우리들은 동문 제자이며 함께 한 부의 법을 배우고 한 분의 사부님을 모시면서 대법을 수호하는 것은 우리 대법제자들의 사명이다. 우리는 서로 원융하고 모두 함께 제고하며 법을 제일 크게 보고 어떠한 일을 하던지 어떠한 시끄러움에 봉착하였던지 모두 먼저 법을 생각하고 우리의 사존(師尊)을 생각하여야 한다. 또 법을 실증하기 위하여 생명을 잃은 수련생을 생각하며 강제 노동 교양소에서 거대한 압력을 받는 수련생을 생각하며 집을 떠나 있을 곳이 없게 된 수련생을 생각하면 우리는 능히 명리정을 내려놓고 법속에 용해되여 금강불파(金剛不破)의 대법 제자로 되어야 한다.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합당치 않은 곳이 있으면 동수들께서 자비로이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문장완성：2003-2-16 발표：2003-3-1 수정：2003-3-1
문장분류：【종합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