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역사를 되돌아 볼 때
글/ 런신(仁心)
[밍후이왕] 소련이 해체되기 전에 난상(亂象)이 무성했다. 매년 유혈 사건이 약 20만 건이 일어났다. 사회 안정을 수호하는 경비와 국방경비가 기본적으로 같다. 대형 수리 공사를 시공하느라 전례 없는 자연 생태의 재앙을 초래했다. 탐오부패가 횡행하고 젊은이들은 공무원이 되는 것에 열광했다. GDP는 끊임없이 올라가고 국민 생활수준은 내려갔다. 소련 KGB의 감시, 감청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여서 사람들은 소련공산당에 대해 이미 확신을 잃었다. 그뿐만 아니라 특권층조차도 자신감을 잃고 단지 그들의 특권을 지키기 위해 통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브레즈네프 “공산주의는 백성을 달래는 빈말이다”
미국 기자인 헤드릭 스미스는 소련에서 국가의 상위층과 특권층은 공산주의를 전혀 믿지 않으며, 브레즈네프는 자신의 동생에게 “무슨 공산주의, 이것은 백성들을 달래는 빈말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발표했다.
고르바초프 전 소련 서기장이 집권한 후 역사의 진실을 폭로하라고 사람들을 격려했다. 이전의 금서는 출판됐고 스탈린을 빗댄 영화 ‘참회’를 전국에 개봉해 ‘공백을 메우는’ ‘역사 붐’이 소련에 일어났다. 역사계와 사회 각계는 내전, 신 경제 정책, 대 세척[大清洗], 산업화, 집단화, 기근, 제2차 세계대전 등 중점 분야에 대해 150여 개의 역사적 공백을 메웠다. 진실 앞에서 사람들은 소련의 현행 교과서는 거짓말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했고, 부끄러움에 해당 부서는 그 학기의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의 역사 시험을 취소했다.
이러한 역사적 진실에 소련 사람들은 매우 놀랐고 그들은 역사를 새로 돌이켜보고 소련공산당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했다. 소련이 붕괴하기 전에 1900만 당원이 있었는데 공개적으로 탈당한 사람만 5백만 명이 된다.
고르바초프 퇴진을 위한 군사 쿠데타
소련의 ‘8·19’ 쿠데타 전, 개혁적 사고를 제창한 고르바초프는 스탈린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흐루쇼프의 관점을 계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체(國體)를 해체할 의도가 없었다. 그는 중앙집권이 없는 완전한 국가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가맹공화국과 자치공화국의 새로운 연합 조약을 추진해 성사시키려고 애썼다. 그러나 고르바초프와 옐친 등의 비밀회견은 소련 KGB에 도청당했고 그들은 새로운 연맹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위치를 찾을 수 없다는 우려와 분노로 고르바초프의 퇴진을 위한 군사 쿠데타를 음모했다.
1991년 8월 19일 오전 9시, 수백 대의 장갑차가 모스크바 도심으로 밀려들어 와 러시아 연방의회와 정부청사를 포위했다. 보수파들은 8인의 ‘국가 비상사태 위원회’를 구성해 국가 전반 권력을 접수하고 언론자유를 철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백궁(白宫) 주변에는 재빨리 수만 명의 옐친 지지자가 모여들었고 시민들은 탱크와 장갑차를 에워싼 채 병사들과 대치했다.
전국 각지에서 옐친 지지를 호소하기 시작했고 공군과 해군 사령관들은 “인민을 무력으로 반대할 필요는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국가 비상사태 위원회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다음 날 백궁(白宫)을 공격하려 했던 KGB 군 장교들은 이렇게 하면 경호 요원과 러시아 지도자의 유혈, 죽음을 초래한다고 망설였다. ‘다음은 어떻게 하지?’ 결국 그들은 위의 명령을 거부하기로 했고 소련군은 다시는 공산당을 위해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어떤 죄도 떠맡지 않으려 했고 쿠데타는 실패했다. 자유를 되찾은 고르바초프는 결국 소련을 해체했다.
많은 당원이 공개적으로 공산당과 결렬했고 사람들은 거리에서 당원증을 불태웠다. 많은 사람이 공산당에 대해 뉘른베르크 재판과 같은 대 심판을 호소했다.
중국공산당은 소련공산당 해체에 미국을 지탄하다
중국공산당은 줄곧 소련공산당의 해체를 ‘미국의 평화로운 변화발전’으로 해석해 온 결과 고르바초프는 중국공산당의 자전에서 여전히 ‘변절’의 역설적 전형으로 남아 있다. 소련공산당이 해체된 근본 원인으로, 공산당이 ‘당의 영도를 늦추고 이데올로기를 느슨하게 한 것’으로 인식했다. 심지어 중국공산당은 소련에 ‘남자 하나도 없어’ 공산당의 붕괴를 막지 못했다는 여론을 국내에서 공표했다.
이러한 논조는 여전히 공산당의 자아 변명과 흑백을 전도하는 일관된 세뇌술이다. 소련의 국민들, 관료들은 이 정권은 만회할 가치가 없고 이 정권은 이미 끝나야 하며 군대도 더는 이 정권을 위해 국민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역사의 수레바퀴를 막을 수 있겠는가?
중국 인심이 점점 명백해지다. 그들은 ‘안으로 숨기고 밖으로 먹칠한다’
중공은 당시의 소련공산당과 마찬가지로 줄곧 거짓말과 폭력으로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우한 폐렴에서 끊임없이 거짓말을 만들었지만 깨어있는 국민들은 폭로했다.
우한을 봉쇄한 후 각급 관리들은 책임을 회피했다. 바이러스 연구에 종사하는 여러 명의 네티즌은 이미 12월에 바이러스 유전자 측정 순서를 만들었고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1월 14일 회의를 열어 전염병 퇴치 업무를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인터넷에 능숙한 네티즌이 이 문장은 2월 20일에 게시되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중국 내 댓글부대가 미국의 방역에 대해 공격할 때 미국의 대처 능력, 정부와 시장의 협력은 다른 나라에서 베낄 수 없다며 진실한 정보를 게시하는 공중계정(역자 주: 위챗 공중계정)도 있었다. 날뛰는 거짓말과 묵묵히 있는 진실은 시시각각 대결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이 전염병 발생 상황을 숨긴 것은 세계에 재난을 빚었다. 최근 중국공산당 홈페이지는 중국 각지의 ‘전염병 발생 상황이 완화’되었다는 소식을 대서특필해 많은 중국 언론인의 공분을 일으켰다. 그들은 이례적으로 각종 경로를 통해 정부가 전염병 발생 상황을 덮어 감춘 내막을 발표해 중국공산당을 반격했다.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중국공산당의 은폐에 대해 폭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외의 전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먹칠에 끊임없이 진실을 밝히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한 관영매체의 기자 왕야거(王雅各, Jacob Wang)는 “사람들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라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그는 “나는 기자지만 나도 보통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공산당 당국의 전염병 퇴치 실패를 기록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발표했다. 지난달 그는 관료주의의 실패로 인해 우한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찾느라 허덕이고 있다고 지적하는 글을 썼다.
최근, 중국공산당 정부 당국의 전염병 발생의 잘못된 방향에 왕야거와 같은 중국 기자들은 분노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이례적으로 중국공산당에 도전하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정부의 은폐와 의료보건 시스템의 실패를 선포하고 신문 자유를 끊임없이 호소하며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대중의 관심을 끄는 부정과 학대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억압되고 억울한 상태이며 자유로운 표현은 우리가 반격하는 한 방식입니다.”라고 한 국영 간행물 기자인 황은 말했다.
황 씨는 이미 몇 주 동안 우한에 머물렀다. 그는 검열 제도가 점점 더 창궐함에 따라 기자가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다른 수단으로 보도를 공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사실은 장작 같다.” 그는 “많이 쌓일수록 불꽃을 만나면 타는 힘이 세진다.”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인터넷 댓글 아르바이트의 거짓말 조작
최근 인터넷에 이런 말이 떠돌고 있다. “일본 전염병 발생상황은 통제 불능이다. 매일 무수한 사람이 문진하지만 시약 검사를 하지 못해 환자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다고 병원에 있는 친구에게서 들었다. 일본은 노인이 많아 수많은 환자가 집에서 죽는다. 확진하지 못하면 병이라 치지 않기에 일본은 낮은 증가를 유지한다. 너무 두렵다. 나는 이미 귀국하는 비행기 표를 샀다. 중요할 때 역량을 집중하여 큰일을 처리해야 한다!”
이 말만 보면 사람들은 진실이라고 믿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은 똑같은 정보를 검색해냈다. 다만 일본을 캐나다, 호주, 미국, 스위스 등등으로 바꾸었고 다른 한 글자도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은 ‘댓글알바’ 조작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았다.
누리꾼들은 이 정보를 파헤쳐 대중에게 공개하고 중국공산당의 여론 조작의 치졸함을 폭로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이 소식을 보낸 사람들이 회사를 등록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소식을 발표한 것은,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또 다른 술수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중국공산당이 스스로 밝힌 비밀이라면 진실이 아닐 거라며 더는 속지 않으려 하고 있다.
중공이 정권을 수립한 이래, ‘거짓·악·투쟁’을 주입해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하다’를 표방해 거짓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경찰로 나라를 다스리며 여론을 억압하고 국민의 생사는 돌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인민들에게 은혜에 감사드리라는 이런 사악한 정권은 나라를 망치고 백성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이 진실을 깨닫고 악을 버리고 악을 멀리할 때, 악은 설 자리가 없고 오히려 겁에 질려 달아난다. 지금 3억5천만 중국인이 중국공산당의 당원·단원·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는 것을 선택해, 악과 한 무리가 되지 않았다. 인심의 각성은 반드시 악이 숨을 곳이 없게 한다.
원문발표: 2020년 3월 2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23/4028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