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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바오지시, 시솬싱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시 보도)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雞)시의 파룬궁 수련생 시솬싱(席栓省)은 2019년 1월 14일 납치되어 웨이빈(渭濱)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었다가 그해 10월 초 박해로 48세에 사망했다.

시솬싱(席栓省 또는 席栓生)은 바오지시 웨이빈구 스구(石鼓)진 사자완(沙加灣) 출신이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의해 여러 번 납치되었다. 시솬싱과 파룬궁 수련생 린훙쥔(林洪軍)은 2008년 11월 납치되어 모함받았으며, 2009년 2월 25일 오후 바오지시 진타이(金台)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재판은 변호사도 없이 진행되었다. 검찰관은 주제와 동떨어진 말을 하기도 했다. 시솬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룬궁 수련으로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은 어떠한 잘못도 없다. 수련한 후부터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던 악습을 끊어버렸고,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무엇이 잘못인가? 현재 진상을 알리는 것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인바, 속았던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며 아무 잘못이 없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은 신앙의 자유이다. 정부의 탄압은 죄를 덮어씌워 모함하는 것이며 나쁜 일을 하는 것이다.

시솬싱은 불법으로 형을 선고받아 산시 웨이난(渭南) 감옥(산시성 제2감옥이라고도 함)에서 박해받았다. 온종일 세워두는 고문으로 두 발이 부어올랐고, 수면 불허 등 각종 고문으로 학대를 받았다. 웨이난 감옥은 모든 파룬궁 수련생에게 감시 죄수를 배치하여 수시로 일거일동을 감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박해했다.

2018년 5월 8일 오후, 시솬싱 등 파룬궁 수련생은 전(前) 바오지 위생학교 왕과이옌(王乖燕)의 집에서 법 공부하다가 진상을 모르는 이웃의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웨이빈구 610의 한바오샹(韓寶祥)은 웨이빈구 장탄로(薑譚路) 파출소의 경찰 서너 명과 함께 왕과이옌의 집 대문을 부수고 집안에 들이닥쳤다. 시솬싱은 경찰에게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했다가 뺨을 여러 대 맞았다. 왕과이옌도 경찰에게 구타당했다. 당시 파룬궁 수련생 7명이 장탄로 파출소로 납치되어 불법으로 신문 받았다. 시솬싱과 양좐어(楊轉娥)는 5일간, 왕과이옌은 10일간 불법으로 구류되었다.

2019년 1월 14일, 시솬싱은 재차 납치되어 웨이빈구 구치소에 불법으로 감금되었다. 2019년 10월 2일~3일, 바오지시 이캉(醫康) 병원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소식에 따르면 가족이 병원으로 갔을 때 머리가 피범벅이 된 채 산소 호흡기를 꽂고 있었다고 한다. 사망 5일 후 화장당했다. 상세한 상황은 조사가 필요하다.

바오지시의 이른바 ‘범죄조직 소탕 및 악 제거 사무실(掃黑除惡辦公室)’에서는 진정한 악인은 감히 타격하지 못하고, 2018년 말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선량한 파룬궁 수련생을 납치했다. 웨이빈구의 ‘범죄조직 소탕 및 악 제거 사무실(掃黑除惡辦公室)’은 징얼로(經二路) 파출소에 설치되었다. 궈샤오후이(郭曉輝) 등이 책임자인 이 사무실은 파룬궁 수련생을 여러 명을 납치하여 링윈(淩雲)호텔로 보내 박해한 후 구치소로 보냈다.

바오지시 정치법률위원회와 610 사무실은 2003년부터 장기간 링윈호텔을 임차하여 비밀리에 관할 구역의 파룬궁 수련생을 신문했다. 그리고 자백 유도, 공갈 협박, 위협, 체벌, 가혹한 구타, 수면 불허, 쇠고랑 채우기, 위선 등 무도한 수단으로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했다.

원문발표: 2020년 1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5/3985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