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펑시에서 최소 31명 파룬궁수련생, 감옥에 불법 감금돼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네이멍구 보도) 2019년 말, 츠펑(赤峰)시 지역에서 최소 30명 파룬궁수련생이 네이멍구(內蒙古) 츠펑 감옥과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 여자 감옥에서 박해당하고 있다. 또 1명은 어느 감옥으로 옮겨졌는지 모른다.

네이멍구 츠펑 제4 감옥에 불법 감금당한 남성 파룬궁수련생은 11명인데 훙산(紅山)구의 류청(劉成), 쑹산(松山)구의 치훙수(齊洪樹), 황야더(黃亞德), 쉬뎬린(徐殿林), 위안바오산(元寶山)구의 양푸톈(楊福田), 장즈장(張志江), 바린쭤치(巴林左旗)의 자빈(賈彬), 우징강(吳景剛), 츠하이룽(池海龍), 닝청(寧城)현의 주궈즈(朱國志), 웡뉴터치(翁牛特旗)의 장쉐눙(江學農) 등이다.

이 외에 아오한(敖漢) 파룬궁수련생 지샤오둥(吉曉東)은 여러 감옥으로 이송됐으며, 지금은 어느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 여자 감옥에 불법 감금당해 있는 여성 파룬궁수련생은 19명인데 훙산구의 양리룽(楊麗蓉), 왕진룽(王金榮), 장위메이(張玉梅), 리차이샤(李彩霞), 위안바오산구의 판리쥐안(潘麗娟), 왕슈팡(王秀芳), 자오구이춘(趙桂春), 양추이링(楊翠玲), 웨수샤(岳淑霞), 왕옌신(王豔昕), 런수샹(任素香), 바린쭤치의 자오춘샤(趙春霞), 리위펀(李玉芬), 돤쉐친(段學琴), 리위란(李玉嵐), 판수팡(范淑芳), 린시(林西)현의 천이페이(陳翼飛), 아오한치의 성슈환(盛秀環), 닝청현의 리차이즈(李彩芝)이다.

이상 박해사례 중, 츠펑 위안바오산구 파룬궁수련생이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이 가장 많은데, 모두 9명이다. 그다음은 바린쭤치인데 8명의 수련생이 있다. 불법적으로 중형을 선고받은 파룬궁수련생도 위안바오산구에 집중돼 있다. 위안바오산구의 런수샹은 8년 형을 선고받고, 판리쥐안은 7년 형을 선고받았다.

훙산구의 양리룽은 8년 형을 선고받았고, 쑹산구의 쉬뎬린과 치훙수는 각각 7년과 6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바린쭤치의 우징강은 6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바린쭤치의 자빈과 츠하이룽도 모두 5년 형을 선고받았다.

네이멍구 츠펑 제4감옥과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 여자 감옥의 박해 수단은 극히 사악했다. 예를 들면, 츠펑 제4감옥은 찐빵에 대변을 묻혀 강제로 파룬궁수련생에게 먹이는데, 만약 먹지 않으면 몇 명의 죄수가 눌러 입을 비틀어 열고 대변을 묻은 찐빵을 입안에 억지로 밀어 넣었다. 한 덩어리를 삼키면 “반성문을 쓰겠는가, 쓰지 않겠는가?”라고 묻는데, 만약 쓰지 않으면 다시 찐빵을 대변에 묻혀 다시 입안에 밀어 넣었다. 죄수들은 이렇게 파룬궁수련생을 괴롭히고 모욕했는데, 감옥 경찰은 못 본 척하며, 죄수에게 가산점을 주어 형기를 줄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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