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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야오, 후베이 사양 판자타이 감옥에서 박해로 위독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후베이성 보도) 후베이성 젠리(監利)현 파룬궁수련생 리다야오(李大堯)가 4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사양(沙洋) 판자타이 감옥에 불법 감금됐는데, 지금 병세가 위독해 사경을 헤매고 있다. 가족이 병보석 수속을 요구했으나 감옥 측은 여전히 핑계를 대며 조건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67세 남성 리다야오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해 건강한 신체를 얻었으며, 대법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을 실천해 각 방면에서 기꺼이 사람들을 도왔다. 그리고 사회와 단체에 복과 이익을 가져다주고 많은 친척과 친구 및 이웃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었기에 표창을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2017년 9월 20일, 리다야오는 징저우(荊州)시 국가보안, ‘610’에서 젠리현 국가보안, ‘610’, 룽청(容城)진 파출소와 결탁해 진행한 불법 가택수색, 납치 감금을 당했고, 대량의 물품을 강탈당했다. 그 후 젠리현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됐다. 2018년 4월 9일, 불법 재판을 당했고 그 후 억울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 당시 베이징 변호사 청하이(程海)와 허베이(河北) 변호사 루옌거(盧延閣)를 선임해 징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항소했는데, 중급 법원은 두 변호사에게 서면 재판을 진행하도록 강요했다. 루 변호사는 전화로 중급인민법원과 힘껏 쟁론하며 2심 재판을 진행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급인민법원은 법을 어기며 재판을 진행하지 않으려 했다. 두 변호사는 어쩔 수 없이 서면 변호자료를 중급인민법원에 우편으로 부치는 수밖에 없었다. 중급인민법원은 불법적으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장은 양광화(楊光華), 판사는 차오레이(曹磊), 장신위안(張心願)이며, 서기원은 펑커(彭軻)다.

리다야오는 구치소에서 불법 감금당해 강제로 혈압약을 먹었는데, 몸이 20kg쯤 여위었다. 원래의 체중은 90kg였다. 2018년 9월 5일, 리다야오는 후베이성 사양 판자타이 감옥에 불법 감금당했다.

가족들은 매달 임의로 어느 주 목요일을 택해 감옥에 가서 전화 면회를 했는데, 매번 20분이었다. 리다야오는 9감구 라오찬(老殘) 감구에 감금돼 강제 노역을 당해 손발이 이미 마비됐지만, 여전히 강제로 노역을 해야 했다. 작년 음력 섣달에서 올해 정월 사이에 한 차례 감옥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데, 원인은 상세하지 않다. 퇴원 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막 퇴원했다고 말했다. 가족은 급히 가서 면회했고 리다야오는 전에 입이 비뚤어졌는데 기본적으로 완쾌됐으나, 지금 또 담결석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요구했지만, 감옥 측이 진통소염제만 처방해줬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1일, 가족이 방문했을 때 리다야오의 몸은 기본적으로 괜찮았으며, 8월 29일에 다시 보러 갔을 때 감옥 측은 그를 병원에 보내 검사를 받게 했다. 점심때 면회했는데, 그는 이미 먼저 나와 면회실에 앉아 있었다. 가족은 “이번에는 몇 번 넘어졌는데 손과 발이 약해서 일어설 수 없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다. 가족이 면회를 끝낸 후 그를 보았을 때 한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한 손으로 벽을 짚으며 감구로 걸어가고 있었다. 감옥의 리(李) 씨 경찰은 오후에 병원에 보내 입원시키겠다고 말했다.

9월 12일 추석 전날, 가족은 감옥으로 면회하러 갔지만 리다야오가 이미 병원에 입원했고 전신이 마비돼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만나지 못했다. 점심에 판자타이(范家台) 감옥에 가서 면회증을 받아 또 ‘창린(長林) 감옥 병원’에 가서 오후 2시 30분까지 기다렸는데, 경비원은 감옥 간부가 와서 사람을 데리고 들어가야 면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은 또 판자타이 감옥으로 가서 두 명의 경찰관, 딩(丁) 과장, 궈(郭) 간부(9감구 감옥 간부로 20여 세임)를 만났는데 이들은 가족을 창린 감옥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에서 면회 담당 경찰은 또 “핑후(平湖) 감옥 병원에서 증명서를 써야 한다”며, 아마도 리다야오가 핑후 감옥 병원에서 옮겨져 왔을 것이라고 했다. 궈 간부가 증명을 써온 후, 다시 면회하자 면회 담당 경찰은 또 창린 감옥의 모 부서에서 서명해야 한다고 난처하게 굴었다. 궈 간부가 또 서명을 받으러 갔으나 받지 못했고, 결국 리다야오를 만나지 못했다.

현재 리다야오의 가족과 많은 친척은 그의 안위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 올해 6월 초, 가족은 병보석 수속을 신청했고 신청 절차는 EMS를 통해 감옥장 좡광링(莊廣陵, 경찰 번호 4244000)에게 우편으로 부쳐줬다. 배달 증명서 증명이 있지만 지금까지 감옥 측의 답장을 받지 못했다. 그 가족은 감옥을 여러 번 찾아 치료를 요청했다. 그중 어느 한 번은 감옥 민원실의 한 여경이 접대했는데, 그녀는 열흘이 지나 회답한다고 말했으나 여태껏 회답이 없었다. 이번에 그들은 여전히 리다야오가 조건에 부족하다며 의사에게 “치료할 수 없는 사람, 전염병이 있는 사람만이 비로소 조건에 부합된다”는 말을 하게 했다.

가족은 현지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의 부서기 후핑청(胡平成), 후샤오진(胡曉進), 국가보안대대 부대장 정지위안(鄭繼元), ‘610’ 인원 천췬란(陳群蘭)을 찾아, 그들에게 감옥으로 가서 리다야오의 몸을 조사하고 집에 돌아가 치료받게 해달라는 요구를 제기했다. 그들은 다음 주에 감옥으로 가서 보겠다고 했다.

지금 리다야오는 이미 목숨이 경각해 달했다. 가족과 자녀는 애간장을 태우며, 특히 국제인권기구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있다. 가족들은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9년 9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9/22/3936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