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 여자감옥 ‘구속복(束身衣)’으로 매달아 괴롭히다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후난에서 보도) 사악한 중국공산당이 1999년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후난(湖南)성 여자감옥은 불법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감금하는 시설로 이용되어 온갖 잔혹한 고문 폭력을 가한 곳이다.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진선인(眞善忍)의 믿음을 포기하도록 ‘전향’을 강요한 곳이며, 그런 악행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데, 교도관은 인간성 없는 ‘바오자(包夾-수감된 죄수 중에서 선발)를 시켜 악랄한 방법으로 파룬궁수련생을 괴롭힌다. 그들은 여러 파룬궁수련생을 소위 ’구속복‘이라는 고문 옷을 입혀 공중에 매다는 고문으로 괴롭힌다.

중국공산당 혹형 시범: 구속복

후난성 여자감옥은 성(省)에서 유일한 여자감옥이다. 파룬궁수련생이 들어오면 가장 경계가 삼엄한 수감구역에 감금되는데, 총 12개 감방으로 1~3번 감방은 고문을 가하기 전 파룬궁수련생을 잠시 대기시키는 감방이고, 4~6번 감방은 파룬궁수련생에게 고문을 가하지 않고 회유설득해서 전향시키는 감방으로 감방마다 6, 7명 파룬궁수련생이 감금돼 있으며, 7~12번 감방은 방마다 1, 2명의 수련생을 감금해 놓고 온갖 수단의 고문을 가하며 전향을 강요하는 감방이다.

후난성 닝샹(寧鄉)현 파룬궁수련생 류사이쥔(劉賽軍. 여)은 2016년 7월 6일 타오장(桃江)현 법원에서 소위 공개재판을 받았다. 사건은 증거도 불충분하고 법률 적용도 맞지 않아 범죄 구성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 판결문에 적시된 내용은 자료 몇 권을 배포했다는 매우 가벼운 것인데, 사실 그 파룬궁수련생이 배포했다는 그 자료는 아무리 많이 배포했다고 해도 그건 적법한 것이다. 그러나 판사는 무슨 큰 범죄행위라도 되는 듯이 류 씨에게 징역 2년에 2천 위안(약 40만 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녀가 처음 불법적으로 납치당했을 때도 타오장현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적 조직), 공안, 검찰, 법원 등 관계 기관은 형사구류, 체포영장 발부, 송치, 기소, 재판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하면서 가족에게 통보하지않은 채 후난성 여자감옥에 감금해 박해했다.

류 씨는 감옥에서 전향에 응하지 않아 온갖 고초를 겪었다. 대소변을 보지 못하게 했고, 서거나 쪼그려 앉는 체벌을 당했는데, 나중에는 한 가지 고문으로 괴롭혔다. 오전 8시 구속복을 입혀 힘껏 조여 묶어서 복도 창문에 매달아 놓았다. 그곳은 사각지대로 창문을 침대보로 가려 폐쇄회로 카메라에도 찍히지 않고,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은폐된 장소다. 수감자들은 그곳은 ‘룸’이라고 했다. 그렇게 오후 11시 반까지 매달았고, 또 그 후부터는 날이 밝을 때까지 쪼그려 앉혀놓고 잠 못 자게 하는 고문을 가했다. 이런 고문 과정을 반복하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도 허락지 않아 그 상태에서 대소변을 봐야 했으므로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추운 겨울인데 더러워진 옷도 갈아입지 못하게 했다. 그 고문을 장기간 지속해, 혈액순환이 안 돼 나중에는 전신이 부어올랐다.

파룬궁수련생 원수린(文戍林)은 후난성 빈저우(彬州) 출신인데, 2014년 8월 1일 경찰, 동사무소, 사무처 요원 10여 명이 불법적으로 가택을 침입, 수색당해 컴퓨터, 프린터 등 관련 설비와 다수의 대법 자료, 경문 등 가산을 강탈당했고, 2015년 7월 6일 빈저우시 공안국 민원실에서 서류발급을 기다리던 중에, 베이후(北湖)지역 공안국 국보대대 경찰에게 납치되어 무고하게 징역 3년 6개월에 5천 위안(약 1백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적시된 내용은, 집에 대법 자료와 컴퓨터, 프린터 등으로 파룬궁 자료를 만들었다는 이유인데, 사실 법률에 중국 인민에게는 출판 자유와 언론, 신앙의 자유가 있으므로 적법한 것인데도, 판사는 유죄선고를 했다. 2016년 8월 15일 후난 여자감옥에 수감됐고, 같은 해 9월 29일 삼엄한 경계 구역으로 이감되어 소위 ‘학습’을 당했다.

사악한 교도관 탕잉(唐影)은, 파룬궁수련생은 소위 ‘학습반’에 가서 죄를 인정하는 이른바 ‘보증서’를 작성하고, ‘참회의 글’, ‘결별서’, ‘고발서’, ‘현신설법’을 써야 한다고 강요했다. 원수린은 그 학습과 전향을 거부했다. 탕잉, 양화 등 교도관은 죄수 펑광민(彭光敏), 숭펑샹(宋鳳翔)에게 잔혹하게 박해하라고 지시해, 용변을 보지 못하게 했고, 두 발을 모으고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쪼그려 앉게 한 후, 덩치 큰 수감자가 전신을 내리누르게 했다. 며칠 동안 야만스러운 화장실 출입금지로 옷 속에 용변을 봐야 했다. 사악한 교도관과 바오자들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똥오줌을 옷 안에 싸고 있으니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고 조롱했다. 그뿐만 아니라 며칠씩 잠 안 재우기 고문을 했다.

원수린은 매우 잔혹한 구속복 고문을 당해 처참한 지경에 처했다. 아침에 구속복을 입혀 오후 11시 반까지 매달아 놓았다. 이 고문은 머리가 어지러워 감각기능을 잃게 된다. 장시간 매달려 있는 동안 바오자가 끼니때가 되면 죽지 않을 만큼 적은 양의 밥을 먹여 준다. 그 고문에 한동안 시달리고 나면 온몸의 고통은 참기 힘들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도 허락지 않기 때문에 매달린 채 용변을 보게 되어 냄새가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러다가 풀어 놓으면 오래도록 손을 움직이지 못했다.

후난성 화이화(懷化) 천시(辰溪) 파룬궁수련생 덩웨어(鄧月娥)는 불법적으로 창사 여자 감옥에 감금되어 매일 수감자와 함께 교도소에서 규정한 것들을 외워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교도소 규칙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구속복 고문을 가한다.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도움을 청하면, 바오자는 수건으로 입을 틀어막아 소리가 밖으로 들리지 않게 했다.

중국공산당의 고문: 매달기

후난성 여자감옥에서 화이화 파룬궁수련생 진푸완(金福晚)은 3차례나 구속복을 입고 겨우 발끝만 땅에 닿게 해서 창문 난간에 매달리는 고문을 당해 오른 손가락 여러 개가 불구가 됐다. 또 단식으로 항의할 때 야만적인 음식물 강제주입, 전기고문을 당했는데 콧구멍에 지금도 그때의 고문 흔적이 남아 있다. 그녀도 화장실 출입을 금지당했고, 씻고 닦는 것 일체를 금지당했다. 출소될 때는 건강이 악화해 몸이 야위고, 딴사람처럼 변해 있었다. 이제 40여 세인데 고문 박해로 머리가 반백이 되었다.

고문 시연: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모습(그림)

수감된 파룬궁수련생을 고문하는 것은 교도관의 지시와 사주로 자행된다. 사악한 교도관 탕잉(唐影)은 죄수 쑹펑샹(宋鳳翔), 장화리(張華麗), 저우예(周燁), 취리(瞿莉), 펑광민(彭光敏), 룽츙(龍瓊), 우샤오메이(吳小梅), 류위치(劉玉琦), 위안찡(袁婧), 왕팡(王芳), 천찡(陳靜), 중샤(鐘霞) 등에게 파룬궁수련생을 엄하게 단속해서 규범화시키라고 지시했다. 죄수인 바오자들에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룬궁수련생을 고문하고 괴롭히라고 지시했다. 교도관이 지시하고 돌아가면 그때부터 구타가 시작되는데, 얼굴, 머리, 귀 등 약한 곳만 골라서 때렸다. 그런 구타와 고문 박해는 파룬궁수련생이 소위 ‘오서(五書)’를 쓸 때까지 계속됐다.

고문 시연: 구타

한 노년 파룬궁수련생은 교도소에서 장기간 강제로 화장실 출입을 금지당해, 참을 수 없어서 금지 지시를 어기고 화장실에 가려고 하자, 바오자가 화장실 청소 솔로 그녀의 입을 문질렀다. 무더운 계절 1개월 넘도록 샤워를 못 하게 하고, 식사 때는 단 한 입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고통이 심할 때 울거나 말하지 못하게 수건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후난성 여자감옥에 불법적으로 감금된 파룬궁수련생 인훙(尹紅)은 현재 박해로 생명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뼈만 앙상한 몸에 청력과 시력을 완전히 잃었으며, 잘 걷지도 못해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없는 지경이다.

파룬궁수련생은 출소할 때 모두 설문 조사를 받는데, 교도관이 체벌을 가했거나 교도관 지시를 받은 바오자에게 체벌 당한 적이 있느냐고 묻는데, 만약 사실대로 구타당했고 고문당했다고 대답하면, 사무실로 끌려가 호된 질책과 위협을 당한다. 그래서 일부 파룬궁수련생들은 감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다.

하늘 그물은 매우 넓고 성글지만 빠뜨리지 않는다. 자신이 자행한 죄를 가리고 덮어 일부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하늘은 속이지 못한다. 악을 행한 자는 반드시 대가를 받는다.

후난성 여자감옥 주소: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위화(雨花)구 샹장(香樟)로 528호

우편: 410004

뤄유톈(羅有田) (교도소장)

딩시화(丁喜華) (부교도소장)

고도경계 구역교도관: 구역장(監區長) 황따(黃大), 리따(李大), 뚜따(杜大), 후따(胡大).

고도경계 구역대장: 탕잉(唐影), 장위위(張玉宇), 저우찬(周嬋), 쉐팡(薛芳), 류융칭(劉永清), 리쥔(李軍), 판루이(範蕊), 리쉐(李雪), 리센옌(李鮮艷), 투원리(塗文利), 원샤오팡(文小芳), 위안핑팡(袁平芳), 류첸(劉芊), 탄룽(譚蓉), 즈핑(資平).

박해에 참여한 바오자(죄수)

경제범: 펑광민(彭光敏), 창더런(常德人)은 감방 조장이다. 이 바오자는 교도관에 협조하여 각 감방 조장을 조직하여 파룬궁수련생을 박해.

경제범: 쑹펑샹, 창더런 등은 50여 세로 감방 조장임.

경제범: 취안옌(全燕), 30여 세의 푸딴(復旦)대학원 졸업생. 15년 형 수감 중. 여자감옥 측은 그녀를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 중요인물로 양성하는데, 감형을 조건으로 사주하고 있음.

경제범: 렁찡(冷靜)은 쓰촨성 출신으로, 지서우(吉首)에서 불법적인 자금모집 범죄자로 수감된 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