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최근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시 서우광(壽光)의 69세 파룬궁수련생 왕환윈(王煥雲)이 지난 9월 19일 납치돼 공갈 협박과 불법적인 심문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 지병이 도져 억울하게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 경찰의 말에 따르면, 올해 새로 부임한 서우광시 위원회 서기가 자신이 거주하는 더룬(德潤) 뤼청(綠城) 주민구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붙은 것을 발견하고 국가보안과 장젠차오(張建橋) 파출소에 책임을 물어 인근 파룬궁수련생의 집을 일일이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가택 수색, 불법적인 납치를 시행, 하나하나 순서에 따라 조사하게 했다.
9월 19일, 웨이팡시 서우광 성청(聖城)가도 옌칭쓰(延慶寺)촌 파룬궁수련생 왕환윈 부부가 납치당했고, 뒤이어 파룬궁수련생 8명과 가족이 납치당했다.
이후 서우광 국가보안과 기타 파출소 등에서 또 파룬궁수련생 14명을 납치했다. 두 달도 안 되는 사이에 파룬궁수련생 24명 가족이 납치당했다.
9월 19일, 서우광 장젠차오 파출소와 국가보안 경찰은 갑자기 왕환윈의 집에 들이닥쳐 그녀와 남편을 장젠차오 파출소로 납치하고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왕환윈은 경찰에게 공갈 협박, 불법적인 심문을 받은 후 웨이팡시 구치소로 보내졌으나, 신체검사에서 불합격해 구치소 측이 수감을 거부했다. 서우광 국가보안은 ‘형법 300조 위반’으로 왕환윈에 보석 석방 처분을 내렸다. 왕 씨의 남편은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는데, 경찰에게 공갈 협박, 불법적인 심문을 받은 후, 불법적인 형사구류 1개월 처분을 받아 서우광 구치소에 감금됐다.
5년 전, 왕환윈은 간경화 복수에 걸렸으나 병원에서 치료할 방법이 없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선 후 건강을 회복했으나, 지난 9월 19일 갑작스레 충격적인 일을 겪고, 또 남편의 몸 상태가 걱정되어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밥을 먹지도 잠자지도 못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 결국 지병이 도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 없이 억울하게 사망했다.
원문발표: 2018년 12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26/3789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