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악이 대법제자를 박해할 때 어두운 소굴에서 나는 L 아저씨를 만났다. 그때는 1999년 말에서 막 2000년으로 들어서려는 시기다. 우리 대법제자 몇 명은 불법으로 구치소에 감금됐다. 한 달 정도 감금되니, 본 지역 진(鎮), 구(區) 직원은 우리를 데려왔다. 그러나 명절이 다가오자, 또 우리를 진(鎮) 관할 구역에 가택연금을 시켰다.
사당의 거짓말 선전에 속아 우리를 관리하는 사람은 흉악했는데, 우리에게 늘 큰소리를 질렀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은 흉악하게 고함쳤다. “그녀들의 솜옷을 벗겨요. 수련하면 그들에게 밥을 주지 마요. 그녀들에게 남쪽 담장 아래 밤새 서 있게 해요!” 그해 겨울, 눈이 많이 내렸고 몹시 추웠다. 난로가 있는 방에 있어도 추운 느낌이었다. 남쪽 담벼락에는 햇빛이 비치지 않아 두꺼운 얼음이 얼어있었는데, 곧 그곳이 얼마나 추운지 알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큰소리치고 있을 때 L 아저씨가 왔다. 노인은 그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의 고함을 들었는데, 문에 들어서자 연속 손을 저으며 말했다. “이러지 마세요! 이러지 마세요! 그들은 좋은 사람입니다.” 아저씨는 그들과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체면이 좀 있어 그들은 말하지 않았다.
그곳에 갇혀 있는 동안 L 아저씨의 주선 아래, 우리 몇 명은 좋은 보살핌을 받았다.
오랫동안 접촉하니 우리를 관리하는 그들도 우리가 TV 매체에서 선전한 것처럼 나쁘지 않은 것을 보았다. 우리의 선량함이 그들의 마음을 녹였다. 서서히 서로 친구가 됐다. 간부들도 우리에게 우호적으로 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때로 그들을 압박하고, 때론 정세에 쫓겨 흉내를 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한번은 간부가 나를 독방에 가둬놓고 나의 자유를 제한했다. 심지어 화장실 가는 것도 제한했다. L 아저씨가 그때 안 계셨다. 그가 돌아온 후 나는 독방에서 나왔다. 그는 알고 나를 위로해 주었다.
남편도 내가 대법을 배워 박해받아 큰 압력을 견뎌내야 했는데, 직장에서도 전근하게 됐다. 집에 돌아와 6, 7세 아이가 홀로 거리에서 아빠가 퇴근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을 보고, 가족과 주변의 차가운 말을 듣고 남편은 단번에 나에게 화풀이를 했다. 어느 하루 이성을 잃은 남편은 내가 갇혀 있는 곳으로 와서 나를 마구 때렸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서, 나를 땅에 쓰러뜨리고, 또 한 발을 날리며 내 허리를 향해 찼다. L 아저씨가 제때에 힘껏 남편을 잡지 않았다면, L 아저씨 말로는 그 정도 힘으로 그 발이 올라가면 내 허리가 끊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L 아저씨는 당직을 설 때, 때로 손자를 데려왔다. 아이는 4, 5살 된다. 우리는 아이를 데리고 놀고 때로 아이에게 머리를 묶어주기도 했다. 아이는 기뻐하며 뛰어가 할아버지에게 보여줬다. 한 수련생은 몸에 숨겨둔 작은 파룬 휘장을 L 아저씨에게 주었다. 아저씨는 손에 넣고 거듭 말했다. “이것은 좋은 물건이다. 이것은 좋은 물건이다.”
그때 우리는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 청명절에도 우리는 거기에서 지냈다. L 아저씨는 말했다. “너희들에게 물만두를 꼭 먹게 해줄게.” 그는 집에서 다진 고기, 밀가루, 기름 등을 가져왔고 참기름도 가져왔다. 아저씨는 마음이 깊은 사람이었다.
이후에 우리는 불법 노동교화를 받았다. L 아저씨는 자주 물건을 사서 우리 아이를 보러 갔고 우리 부모를 위로해 주었다. 매번 L 아저씨의 딸이 내가 갇혀 있는 도시에 일을 처리하러 오면, 아저씨는 뜻밖에도 그의 아내와 딸에게 부탁해, 그의 아내를 나의 ‘시어머니’라고 사칭해 노동교화소에 나를 보러 오게 했다.
얼마 큰 인연이 L 아저씨를 버티게 했는지 대법이 무고당할 때, 대법제자가 난을 당할 때 아저씨는 시비를 가렸고, 선량함을 지지하며,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했다.
내가 외출해 진상을 알릴 때 L 아저씨를 만나면 우리 대법 진상자료를 들고 주변 사람에게 말한다. “이것은 좋은 것이고, 저는 자주 봅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인식이 있습니다. 저는 자주 보고 반복해 봅니다….”
그의 말에 타인은 진상자료를 받고 연속 머리를 끄덕인다.
L 아저씨의 선한 행동은 복을 얻었다. 그의 몇 명 아이들은 모두 출세했고 잘 살고 있다.
L 아저씨는 어느 해 큰 병에 걸렸다. 많은 사람은 그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넘어왔고 지금 건강하다. 한번은 나를 만나 L 아저씨는 기뻐하며 말했다. “봐, 지금 나는 아무 문제 없어. 건강해.” 나는 말했다. “이것은 아저씨가 대법과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해 복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그래! 때로 너희들이 진상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보고 나도 그들에게 진상자료를 좀 얻어 함께 배포해. 우리 마을에서 배포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나는 친구에게 자주 파룬궁 진상자료를 보라고 권해. 그들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알게 한다.”
원문발표: 2018년 12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17/3783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