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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는 현수막 한 개로 5년 6개월 옥살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눙룬구(豐潤區) 농목국 농업 라디오·텔레비전학교(農廣校)의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왕바오산(王寶山)은 ‘세계는 진선인(眞善忍)이 필요하다’는 1개의 현수막 때문에 불법적으로 중국공산당에 납치된 후 가택수색을 거쳐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5년 6개월 징역형과 2만 위안의 벌금형 선고를 받고, 허베이성 감옥관리국 지둥(冀東)분국 제2감옥에 투옥돼 온갖 박해를 당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17년 6월 29일, 탕산시 시내 한 도로 난간에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는 현수막 1개가 걸려 있는 것을 문제 삼은 중국공산당이 감시카메라를 수거해 확인, 왕바오산을 지목했지만, 현수막 게시와 관련한 모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갑자기 2017년 7월 3일 직장에서 근무 중인 왕바오산이 납치됐고, 아무도 없는 왕바오산의 가택을 불법적으로 수색하면서 사건이 다시 진행됐다.

왕바오산은 납치돼, 즉시 유치장에 감금된 후 15일 구류처분 투옥됐고, 2017년 7월 18일 오전 탕산시 국가보안대대, 눙룬구 국가보안대대 등이 합세해 납치사건을 정식으로 진행해 왕바오산은 눙룬구 구치소로 이감됐다. 눙룬구 구치소는 왕바오산 사건을 유죄로 조작, 검찰원에 송치했는데, 눙룬구 검찰원은, “사건의 실체가 분명치 않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사건을 2회에 걸쳐 반려했다. 눙룬구 융지가(永濟街) 파출소는 거듭 사건을 더욱더 심하게 조작해서 검찰에 재송치, 탕산시 검찰원은 2018년 3월 2일 사건을 관할인 쭌화시(遵化市) 검찰원으로 이관했으며, 다시 탕산시 중급인민법원이 지정한 쭌화법원에 기소했다.

2018년 5월 9일 쭌화시 법원이 왕바오산 사건에 대한 불법적인 재판을 속개할 때, 변호사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일일이 열거해 모두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검찰에 불기소처분을 요구했고, 재판장에게 기각판결을 주문했다. 변호사의 이치에 맞고 법리에 합당한 변론의 목소리는 힘 있고 낭랑했다. 변호사는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왕바오산의 무죄를 주장, 왕바오산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중국공산당이 진정한 사교이다. 중국공산당은 자연환경을 파괴했고, 문화대혁명을 일으켜 중국의 전통문화를 파괴했으며,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했고, 탕산 허화캉(荷花坑) 노동교양소에서 파룬궁수련생을 고문 박해로 학살했다.”는 등등의 죄악을 열거해 지적했다.

2018년 7월 12일 법원은, 어떤 법률적 절차도 없이 다만 왕바오산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해 강탈한 프린터, 파룬궁 서적, 진상 자료와 기타 물품 등을 증거로 채택, 5년 6개월 형과 2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왕바오산은 7월 19일 눙룬 구치소에 상소장을 제출했고, 구치소 측은 즉시 쭌화 법원에 상소 제기 사실을 통보했지만, 쭌화 법원은 상소장을 접수하지 않았으며, 법원은 불법적인 선고를 한 후, 변호사와 가족에게 선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상소 제기를 방해했다.변호사가 백방으로 선고 사실을 알아내 기한 내인 7월 30일 법원에 상소를 제기했다.

변호사는 탕산 중급인민법원 판사를 면담, 본 사건의 1차 재판에서 절차상 위법행위를 들어 중급인민법원의 정당한 재판을 요구함과 동시에 왕바오산은 무죄이므로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급인민법원은 재판을 개정하지 않고, 형식적인 절차로 원심 형량을 유지 확정했다. 변호사가 10월 18일 재판개정 없이 원심이 확정된 사실을 알게 돼, 긴급재정신청을 위해 10월 22일 왕바오산을 접견하러 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왕바오산은 10월 17일 이미 허베이성 감옥관리국 지둥분국 제2감옥으로 이감됐을 때였다.

왕바오산은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당하는 중에 죄 없는 자신을 박해한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등 관계자들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작성했고, 가족은 고소장을 감찰위원회, 최고인민검찰원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11월 5일 왕바오산의 아내가 면회 신청을 했을 때, 차(車) 모의 감옥책임자가 면회를 신청한 아내가 파룬궁수련을 하는지 여러 차례 확인시킨 후 면회를 허락했고, 면회 중에도 모든 장면을 일일이 카메라로 녹화했으며, “왕바오산이 만약 전향하지 않는다면 다음부터 면회를 허락지 않는다.”고 가족에게 위협했다. 왕바오산은 아내에게 “이미 재봉실에 배치되어 매일 9시간씩 노역하는데, 원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다.”고 했다.

사실 왕바오산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박해는 탕산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조종으로 탕산시 국가보안대대, 눙룬구 국가보안대대, 눙룬구 융지가 파출소, 탕산시 검찰원, 탕산시 중급인민법원, 쑨화 검찰원과 쭌화 법원 등 사악한 공산당의 각급 부서가 모두 합세해 권력으로 공모하고 직권을 남용하여 모함 조작해서 선량하고 무고한 대법제자를 탄압했다. ‘세계는 진선인이 필요하다’는 그 하나의 현수막이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심기를 건드렸다. 사악한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할 때 항상 무슨 법률을 적용한 적이 없다. “법률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공산당의 말은 인민을 속이는 허울일 뿐이다.

하늘의 이치는 명명백백하다. 파룬궁에 대해 죄를 저지른 어떤 악인이든지 모두 대낮처럼 밝혀질 것이며, 그 박해에 참여한 모든 자는 결국 인간의 법률심판과 하늘의 징벌을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다.

(박해 참여자의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18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1/12/3770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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