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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창러 위수펀, 불법적인 7년형을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잉왕 통신원 산둥 보도) 2018년 3월 13일 산둥성(山東省) 창러현(昌樂縣) 파룬궁수련생 위수펀(於書芬)은 집에서 창러 국가보안에게 납치됐고, 다음 날 7년형과 8천 위안(약 13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 판결서를 받았다. 그는 2016년 1월 18일 웨이팡(濰坊) 창러현 국가보안대대 산지청(單既成)과 자오스성(趙世勝) 등 몇 명에게 자택에서 불법으로 납치돼 1박 2일간 감금당했다가 웨이팡 구치소로 수감될 때 혈당수치가 높아 구치소 측이 수감을 거부한바 있다.

1월 25일, 산지청은 그녀 남편에게 “아내 위수펀에게, 지난 18일 압수한 위수펀의 휴대폰을 찾아가라”라고 거짓 전화연락을 했다. 휴대폰을 찾으러 간 위수펀이 국가보안대대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납치해 지하실 심문실로 끌고 가서 오후 내내 불법적인 심문을 진행했다. 그들은, 친리리(秦麗麗, 납치당한 파룬궁수련생)가 만든 달력임을 진술하라고 강요했다. 위수펀은 그들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하며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그러자 산지청은 벌금형과 감옥행을 위협했으나, 끝내 협력하지 않았다. 그녀는 퇴근 시간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4월 20일 오전, 위수펀은 창러 검찰원으로부터 출두하라는 전화연락을 받았고, 왕쑹메이(王松梅)라는 수사관에게 장시간 조사를 받았는데, 역시 달력을 ‘친리리가 만든 것’임을 승인하는 진술을 하라고 강요했지만, 위수펀은 단호히 거부했다. 또 5월 12일, 위수펀은 창러 법원으로부터 오후 2시 법원으로 출두하라는 전화 연락이 왔으며, 여전히 달력제작에 관한 질문을 했고, 위수펀은 친리리가 달력을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없으며, 사실이 아닌데도 국가보안과 산지청이 그렇게 적시했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재차 확인한 후 위수펀을 돌려보냈다. 만약 파룬궁수련생이 진상 자료를 제작했다고 해도 그것은 역시 합법적인 것이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최고법인 헌법이 부여한 믿음과 언론자유를 행사한 것이며, 민중의 알 권리를 수행한 것이다.

2016년 7월, 산지청은 2명의 경찰관을 대동하고 위수펀의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렸다. 당시 위수펀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었는데, 열쇠를 지니지 않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무심히 문을 열었을 때 그들이 들이 닥쳐 위수펀을 불법으로 납치해 창러 청둥(城東) 파출소로 연행했다. 그들은 위수펀을 지하실에 감금해 놓고 불법적인 심문을 하면서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하면서 다음날 날이 밝을 때까지 괴롭혔다. 오후 위수펀을 창러 중의원(中醫院)으로 끌고 가서 강제로 신체검사를 받게 했는데 혈당치가 매우 높게 나왔다. 산지청은 검사결과에 불만과 분노를 터트리며 “내가 당신에게 단언하건데, 당신은 혈당치가 높다고 해서 구치소에서 수감되지 않는다고 여기지 말라. 당신이 죽지 않는 한 나는 당신을 꼭 들여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위수펀의 가족이 왔을 때 산지청은 욕설을 퍼부으며, “당신은 집에 돌아가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나를 인터넷에 올리지도 말라”라고 위협했다.

2016년 7월 19일, 창러 법원 류창(劉強)은 위수펀 사건재판을 개정한다는 전화 통지를 했고, 7월 20일 개정된 재판은 끝나지 않은 채 휴정되어 위수펀은 귀가했고, 9월이 되자, 산지청은 또 위수펀을 납치해 웨이팡 병원으로 끌고 가 검사를 진행했지만, 역시 혈당치가 높았다. 그래도 산지청은 위수펀을 웨이팡 구치소에 수감시키기 위해 장시간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일을 꾸미고 손을 썼지만 여의치 않아 구치소 측에서 수감을 허락하지 않았다. 별다른 방도가 없는 것을 알게 된 산지청은 “어떻게 해서든지 당신을 보내고 말겠다”라고 거듭 위협했다. 위수펀은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후 산지청은 여러 차례 전화로 위수펀 가족을 위협하고 괴롭혔다. 그 후 위 씨 남편에게 위수펀에게 7년형과 8천 위안의 벌금이 선고됐다는 판결결과를 전화로 통지 받았다.

위수펀은 2018년 구정을 위해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상봉했지만 다시 납치됐다. 13일 오전 7시 경 창러현 국가보안경찰 자오스성 등 5, 6명의 사복경찰이 대기하고 있다가 위수펀의 남편이 출근하는 기회를 틈타 집에 들이닥쳤다. 그들은 아무런 법적 절차도 없이 위수펀을 납치한 후 불법적인 가택수색으로 영상재생장치, 소형오디오, 관련기기, 휴대폰 4개, 솜옷, 가방 등 다수의 물품을 강탈했으며, 어린애가 갖고 놀던 고장 난 MP3마저 빼놓지 않고 빼앗았으며, 장롱에 보관 중이던 1천 위안(약 17만 원) 현금까지 강탈했다. 그들은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하며 계속 영상촬영을 했다.

경찰은 위수펀을 창러 청둥 파출소로 끌고 가서 강제로 지문을 채취하고 심문한 후 웨이팡 제2 인민병원으로 끌고 가서 신체검사를 거쳐 웨이팡 구치소에 수감하려고 했지만, 역시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수감을 거부당했다. 그러자 다시 창러 청둥 파출소로 끌고 가서 불법으로 감금시켰고, 다음 날 오전 경찰은 “잠시 후 법원에서 사람이 와 신상을 확인하는 질문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11시가 넘어도 법원에서 사람이 오지 않자, 한 경찰관이 법원으로 직접가보라고 했다. 법원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자오스성과 다른 또 한 사람이 위수펀의 사진을 촬영한 후 서류 한 장을 꺼내 서명하라고 했다. 당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위수펀이 서명하자, 경찰이 그녀에게 판결서를 주며 돌아가도 된다고 했다. 위수펀이 받아 든 것은 재판 판결문이었고, 7년형과 8천 위안의 벌금이 부과된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위수펀이 질문하자, 그들은 이의가 있으면 상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3월 21일 위수펀은 이미 상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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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발표: 2018년 3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27/3633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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