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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사람 구출서명을 이유로 무고한 재판, 스자좡시 가오수전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 보도) 국민이 무고하고 선량한 사람을 구출하는 서명에 동참하는 것은 도의적인 행위이다. 그러나 스자좡(石家莊)시 창안(長安)구 샤오자잉(肖家營)촌 가오수전(高素貞, 여) 씨는 파룬궁(法輪功) 수련인을 구출하는 서명을 했다는 이유로 2012년 4년 6개월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아 허베이(河北) 여자감옥에서 각종 정신적 모욕과 고문 박해를 당했다. 감옥에서는 가오 씨가 신앙을 포기하도록 핍박했는데, 이 때문에 그는 수차례 생명이 위험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감옥 내 병원에서는 가오 씨 가족에게서 총3만여 위안을 갈취했다. 가오 씨는 2017년 1월 5일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받았다. 출소 후 1년간 응급처치 비용이 최소 25만 위안 가량 들었다. 가오 씨는 2018년 3월 5일 끝내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64세였다.

가오 씨 부부는 평범한 농민으로, 사교적인 성격에 부지런하고 선량했다. 가오 씨는 1999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해 관절이 굳어지는 병이 나았을 뿐더러 피부가 희고 곱게 변하고 성격이 점점 온화해졌다. 남편 장톈치(張天琦) 씨도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심장병이 나았다.

2012년 6월, 미국 아이오와주(州) 주지사 브랜스태드가 정딩(正定)현 방문 당시 정딩현 610,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는 ‘안전보호’ 명목으로 파룬궁수련인 리란쿠이(李蘭奎) 옹을 미행해 납치했다. 스자좡 지역 촌민 700여 명이 연대서명으로 리란쿠이를 구출하는 동시에, 연대 서명한 서신으로 아이오와 주지사에게 관심을 호소했다. 해외 매체에 이 사건이 폭넓게 보도되자 중국공산당 당국은 610, 정법위 등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기는커녕 지속적으로 국민에 대해 소란을 피우고 박해를 가했다. 스자좡, 정딩현, 가오청(藁城)현 공안분국과 파출소는 가오 씨 부부를 포함해 서명에 참여한 파룬궁수련인 16명과 가족을 납치했다. 납치 과정에서 스자좡시 정치협상회의에서 명예퇴직한 양인차오(楊銀橋) 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납치해 자백 강요, 불법적인 판결

2012년 8월 7일 저녁, 허베이성 국가보안 및 허베이성 610, 스자좡시 공안국, 타오위안(桃園) 파출소는 정딩현 공안국과 짜고 법적인 근거 없이 파룬궁수련인 가오수전과 장톈치 부부를 납치했다. 경찰은 또 자택 곳곳을 사사로이 촬영하고 컴퓨터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당일 저녁 가오 씨는 박해로 260병원에서 밤새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튿날 파출소는 남편 장 씨를 석방해 귀가시켰으나 얼마 되지 않아 장 씨를 재차 몰래 납치했다.

가오 씨는 이튿날 스자좡시 제1구치소 북측 경찰견 기지로 인계돼, 정딩현의 소위 전문사건팀에 고문받아 자백을 강요당했다. 약 1주일 뒤에는 역시 불법적으로 스자좡시 제2구치소 205실로 이송 수감됐다. 그곳에서 경찰은 직접 손대지 않고 일반 수감자를 이용해 가오 씨의 옷깃을 잡고 들어올려 밖으로 던지게 했다. 가오 씨가 화장실에 있는데 일반 수감자가 화장실에 와 가오 씨를 들어올려 화장실에서 끌고 가려 시도한 적도 있다. 그러나 가오 씨는 말없이 참고, 이후 청소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화장실을 치웠다.

2012년 9월 25일, 정딩현 공안국은 정딩현 검찰원과 공모해 파룬궁수련인 자즈장(賈志江), 가오수전, 장톈치(가오 씨의 남편)를 불법적으로 체포해 줄곧 감금했다. 정딩법원은 2013년 8월 1일 개정을 진행했는데, 판사는 변호사의 합당하고 조리있는 변호가 두려워 법정심문절차를 고쳤다. 우선 당사자 두 명에게 자아 변호를 진행케 했다. 2명의 파룬궁수련인은 자신이 파룬궁을 수련해 심신에 이로움을 얻은 사실을 진술, 법정에서 사건처리 부서와 정딩현의 국가보안경찰이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변호사는 불법증거배제절차(위법한 절차로 수집된 증거에 대한 배제 절차) 시행을 강력히 요구하고,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의 위법 행위를 다수 지적했다. 또 유관 부서가 법 집행자의 위법 행위, 즉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한 데 대해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을 요구했다. 판사는 변호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강제로 심판 절차를 진행했다. 변호사 3명은 판사의 불법적인 법정 심문에 단호히 협조하지 않고 법정을 떠났다.

가오 씨는 무고하게 4년6개월형을 선고받아 2014년 허베이여자감옥에 이송됐다.

강제 ‘전향’, 각종 학대

생전 가오 씨의 진술에 따르면, 가오 씨는 맨 처음 허베이여자감옥 14감구역에 갇혔고 당시 감구역장은 ‘왕예’라고 불렸다. 교도관은 가오 씨를 핍박해 전향케 하려고 감시카메라가 없는 작은 감방에 끌고 가 가오 씨의 머리채를 붙잡고 벽에 부딪쳤다. 그리고 사오(邪悟)한 자를 이용해 가오 씨에게 구타와 욕설을 퍼부었으며, 뺨을 때리고 머리를 구타했다. 매일 작은 감방에서 침실로 돌아갈 때마저 ‘보고합니다’를 외치게 했는데, 외치지 않고 죄수 식별 명찰을 달지 않으면 침실로 가지 못하게 했다. 또, 악독한 경찰은 사오한 자를 이용해 가오 씨의 몸에 사부님과 대법(파룬따파)을 비방하는 말을 쓰게 하고, 치아로 가오 씨의 손을 깨물고 연필심을 손에 찔러넣었다가 빼곤 해 손에 온통 바늘구멍과 핏자국이었고, 손이 물려서 시커멓게 부어올랐다. 손의 상처가 아문 뒤에도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撞头
중국공산당 고문 설명도
구타, 머리 부딪히기

1년 뒤 가오 씨는 17감구역(감구역장 리훙전(李紅珍))으로 이송됐다. 교도관은 사오한 자를 이용해 가오 씨가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했으며, 플라스틱 의자로 가오 씨의 다리를 눌러놓고 의자 위에 앉아 가오 씨를 괴롭혔다. 가오 씨는 눌려서 하체 피부가 벗겨졌으며 장기간 누런 액체가 흘러나왔다. 그 후 이에 분개한 익명의 사람이 가오 씨가 17감구역에서 박해당한 내역을 시찰 검찰원 관계자에게 알렸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공정한 처리와 보상이 없는 상태다.

2016년경, 감구역장 리훙전은 전향 비율을 높이기 위해 CCTV를 가릴 것을 명령하고는 우선 파룬궁수련인 1명을 플라스틱 의자에 묶고 가오 씨에게 고문 장면을 보게 했다. 그런 다음 테이프로 그 파룬궁수련인의 입, 양손과 다리를 붙여 마약복용 죄수와 깡패 등을 이용해 철사로 그의 유두를 감은 뒤 금속 집게로 철사를 집어 힘껏 잡아당겨 피가 뚝뚝 떨어졌다. 이 같은 야만적인 모욕 수단을 직접 본 가오 씨는 극심한 충격을 받았다. 17감구역에서 경찰이 층마다 내려보낸 죄수 감시자 쑨위란(孫玉蘭)은 기회를 틈타 가오 씨에게 “고개를 숙여요. 그렇지 않으면 지나가지 못합니다.”라고 위협했다. 가오 씨는 비인간적인 모욕을 감당할 수 없었고 핍박에 못 이겨 마음을 어기고 수련 포기 각서를 썼다. 그런데 그날 앞이 똑똑히 보이지 않고 지각이 없어졌으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침대에 소변을 보고도 몰랐다. 그 때부터 가오 씨는 다시는 눕지 못해 침대에 앉아만 있었다. 늘 이상한 동작을 했으며, 다들 가오 씨가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박해로 수차례 생명 위독

가오 씨의 생전 진술에 따르면, 허베이여자감옥에서의 마지막 1년간(2016년)은 대부분 감옥 병원에서 보냈다. 게다가 처음 입원해 약을 투입한 후, 시야가 흐려지고 고혈압, 고혈당, 간기능 이상, 신장쇠약, 심부전, 간복수 등 12종의 중병 증상이 나타났다.

병원에서는 세 차례나 병세가 위독하다고 통지했으나, 감옥 측은 여전히 석방하지 않았다. 감옥 병원은 가오 씨의 가족에게서 1년에 걸쳐 3만 위안 이상을 갈취했다. 2017년 1월 5일 가오 씨는 위독한 몸을 이끌고 귀가했다. 귀가 후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스자좡 610(파룬궁 박해 목적의 불법 조직)은 경찰을 동원해 가오 씨의 자택에 난입해 소란을 피우고 위협했다. 작년 1년간 응급처치를 두 번 받았다. 첫 번째 때는 한의원에서 2만 여 위안을, 두 번째 때는 흉부외과에서 최소 20만 위안을 써서 줄곧 투석과 투약을 했다. 마지막에는 병원에서 투석을 진행해도 이미 효과가 없었을 뿐더러 통증이 극심했다. 결국 2018년 3월 5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선악(善惡)에는 인과응보가 있다. 가오 씨는 출소 당시 죄수 쑨위란에게서 “가오수전을 필사적으로 박해한 한 악독한 여경이 이미 유방암이 발병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관련 경찰의 위법 행위

신앙의 자유는 기본적인 인권으로서, 중국 헌법과 국제법에 부합된다는 것을 세계가 안다. 파룬궁수련인은 죄가 없다. 설사 범법을 했다손 치더라도 중국 경찰법에는 ‘경찰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거나 범인에게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행동을 할 수 없다. 경찰이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거나 범인을 신체적으로 학대했을 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 범법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추궁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파룬궁수련인에 대한 이번 박해 중 많은 경찰이 위법을 저질렀다. 파룬궁수련인 21만 명이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했다. 이들이 직접 박해에 참여한 경찰들을 아직 고소하지 않은 것은, 사회 기층의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사법) 종사자와 유관 민중에게 새로이 선과 악을 분명히 가리고 미래를 되찾을 기회를 남긴 것이다. 소중히 여길 것을 희망한다. 만약 세인이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이치를 알고, 로마 기독교 박해 후 4차례 대역병이 내려 로마를 징벌해 무수한 사람이 사망한 천벌을 이해한다면, 과거의 교훈을 통해 양심을 되찾고 자신을 위해 돌아갈 길을 남기기 바란다.

유관 박해 조직과 관계자 정보는 원문 참조.

원문발표: 2018년 3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3/13/3628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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