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 보도) 탕산시(唐山市) 지둥(冀東) 감옥은 2017년, 근 1년 동안 파룬궁수련생 ‘추이루(崔祿)’의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유는 그가 감옥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기 때문이다. 2018년 1월 11일은 면회일이다. 가족은 아침 8시경 줄을 서 접수하고 면회를 신청했다. 그러나 늦도록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또한, 많은 요구를 하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전화를 끊겠다고 했다. 오전 면회시간이 끝날 때가 다되어서야 ‘추이루’와 3분 동안 만나도록 허락했다.
‘추이루’는 박해로 두 손에 기운이 없어 손목마저 들기 어려워했다. 두 다리는 부종이 나타나 걸음이 매우 느렸다. 그리고 구타를 당해 치아가 한대 부러졌고(틀니를 맞춰 넣었음), 몸은 매우 허약했다. 가족은 그와 몇 마디 말도 하지 못하고 곧 면회를 중지 당했다.
‘추이루’는 2018년 5월 7일, 9년 동안의 억울한 옥살이가 만기된다. 희망하건대 대법제자가 정념으로 가지하기 바란다. 또 양심이 있고 정의감이 있는 인사가 이 일에 관심을 갖고, ‘추이루’가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앉을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
‘추이루’(남, 40여 세, 줘리현 정부에서 근무함)는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이래 병을 앓은 적이 없고 몸이 건강했으며, 노인에게 효도하고 가정이 화목했다. 부지런하고 성실히 직장에 근무했으며,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원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탐오하지 않고 점하지 않아 책임자와 동료들마저 입을 모아 칭찬했다.
2009년 3월 19일 오전 10시쯤, ‘추이루’는 줘리현 정부에 출근하자, 줘리현 공안국, 파룬궁 박해 전문 기구 ‘610’과 파출소에서 함께 출동해, 현 국가보안대대 ‘둥페이(董飛)’,’610’의 ‘리즈밍(李志明)’, 그리고 10여 명의 경찰이 ‘추이루’를 납치했고, 또 그의 집을 수색했다. 뒤이어 ‘추이루’는 비밀리에 감금당한 후, 랑팡(廊坊), 장자커우(張家口), 줘리 등 구치소를 전전하였다. 그에게 수련을 포기하도록 핍박했다. 추이루는 단식으로 항의하다가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호스를 폐 부위에 꽂아 일주일 동안 혼미상태에 처해 생명이 위급했다.
2009년 8월, ‘추이루’는 줘리현 법원에 의해 어떠한 증거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비밀리에 9년 형의 무고한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가족에게 통지도 하지 않았다. ‘추이루’는 탕산 지둥 감옥에 감금돼 독방에 갇히기, 걸상에 앉히기 등 고문 학대를 당했다. 2010년 6월 ‘추이루’는 단식으로 박해를 항의해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구강과 식도는 찔려서 구멍이 났고 몸은 극도로 허약해졌다. 2016년 5, 6월, 지둥 감옥은 파룬궁수련생 강제 전향을 진행했는데, ‘추이루’에게 고문 학대,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가하기, 바늘로 오금 찌르기, 눈에 화로수를 넣기, 수갑 채우기, 잠을 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등 잔혹한 박해를 가했다.
2017년 10월쯤, 감옥에서는 ‘추이루’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10월 12일 면회일에 2천 위안(약 34만 원)의 생활비를 갖고 오라고 했다. 면회일에 아내와 가족은 밤에 천 리 길을 다그쳐서 감옥에 도착했고, 8시 반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구역장은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추이루’가 안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다는 것이다. 맨 마지막에 가족은 어쩔 수 없이 비통하고 유감스럽게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추이루’는 박해로 9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여러 차례 독방에 갇혀 박해를 받아 2016년부터 오늘까지 ‘추이루’의 두 손은 마비되었고, 다리도 무력해졌으며, 몸에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전 가족은 모두 그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그래서 2017년 12월 20일 면회일에 ‘추이루’의 아내는 혼자 고생을 마다하고 면회를 갔다. 감구역장은 여전히 책임을 미루며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혼자 어찌할 방도가 없이 유감을 품고 집으로 돌아왔다.
‘추이루’가 억울함을 당한 후, 그의 노 모친은 놀라서 늘 넋이 나가 멍해졌으며, 날마다 나의 아들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되풀이하며 말했다. 가족들의 위안에 의지해 생활을 연명하다 지난해 7월, 집에 혼자 있다가 넘어져 뇌출혈로 8월 15일 추석 명절에 사망했다. 아들을 만나보지 못한 채 유감을 품고 떠났다.
문장발표: 2018년 2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2/20/3620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