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하얼빈시(哈爾濱市) 솽청(雙城) 저우자진(周家鎮) 둥안촌(東安村) 파룬궁수련생 한중이(韓忠一, 남, 50여 세)는 2년 형 불법 판결을 받아, 이미 후란(呼蘭)감옥으로 보내졌다.
2017년 1월 26일 아침 7시가 넘어서 갑자기 경찰 20~30명이 한중이의 집을 포위했다. 경찰은 한중이의 집에 들이닥쳐 그의 집을 샅샅이 뒤졌다. 가택 수색을 진행하면서 경찰은 차고의 유리를 깨뜨리고 셔터 문을 부쉈으며, 거주하는 방의 유리도 깨뜨렸다. 한중이는 당시 집에 없었다. 경찰은 강제로 그의 아내와 아들을 솽청 저우자 파출소로 끌고 갔다. 그 후 또 그의 아내를 핑팡구(平房區) 핑신진(平新鎮) 파출소로 데리고 갔다. 경찰은 가족에 대해 기록을 얻고, 저녁 5시가 넘어서야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차는 압수당했다.
소식에 따르면, 설날 전에 하얼빈시 핑팡구의 가도 위에 파룬궁 진상 현수막이 나타나 핑팡구 경찰이 cctv를 조사했는데, 한중이가 나가서 손님을 실은 차가 길에서 몇 차례 멈춘 적이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가 씌어있는 현수막을 한중이와 차에 있던 사람이 걸었다고 의심해 곧 한중이의 집으로 가서 가택 수색을 진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찾으려는 물건을 수색해내지 못했다.
이렇게 어떠한 증거도 없는 상황 하에 파출소 경찰은 여전히 2월 5일에 핑팡구 뤼서신청(綠色新城)의 한중이의 아들 집에서 그를 불법으로 납치했다. 그 후 난강(南崗) 구치소(핑팡구 구치소와 난강 구치소는 한 건물에 있음)에 불법 감금했다.
한중이의 아내와 여동생은 2월 13일에 핑신진(平新鎮) 파출소로 가서 한중이의 상황을 문의했다. 핑신진 파출소 소장과 업무담당자는 매우 나쁜 태도로 ‘사건’은 핑신진 파출소에 있으나 그들에게 결정권이 없다고 말했다. 가족이 그들에게 누구에게 결정권이 있는지를 문의했으나 그들은 가족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가족은 답변을 얻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이튿날, 한중이의 아내와 친척은 또 핑신진 파출소로 가서 상황을 파악했다. 이번에 핑신진 파출소의 전체 경찰은 함께 나서서 욕설을 퍼붓고 한중이의 아내와 친척을 밖으로 잡아 끌어내고 밀어내며 그녀들이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잡아끄는 과정 중 한중이의 아내는 병이 도졌다. 그녀는 예전에 병이 있었는데, 흥분하거나 충격을 받으면 안 되었다. 흥분하면 사지가 말을 듣지 않고 얼굴색이 새하얗게 되었다. 파출소의 경찰은 이 상황을 보고 책임을 감당할까 두려워 감히 잡아당기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 일을 도대체 누가 책임지는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2월 17일, 한중이의 아내와 친척은 또다시 핑신진 파출소로 가서 한중이의 일을 문의했다. 핑신진 파출소 소장은 핑팡구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로 찾아가라고 했다. 2월 20일에 한중이의 아내는 핑팡 분국 국가보안대대로 가서 국가보안대대의 대대장 푸쯔룽(付子龍)을 찾아 한중이의 일을 문의했다. 언제 석방하는지를 문의했는데, 푸쯔룽은 그렇게 빨리 석방할 리가 없다며, 가족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소식을 기다리라 했는데, 태도는 꽤 좋았다.
한중이의 아내는 푸쯔룽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서 또 며칠 동안 기다렸으나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 3월 1일, 가족은 다시 핑팡 분국 국가보안대대로 가서 푸쯔룽을 찾았다. 이번에는 그의 태도가 매우 악랄했다. 푸쯔룽은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다며 전체 자료를 검찰원에 보고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은 그들이 자료를 끌어 모아 한중이를 모함하려는 것을 느꼈다.
한중이에 대한 법원의 법정 심문 상황은 분명하지 않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한중이는 2년 형 불법 판결을 받고 이미 후란감옥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납치에 참여한 사람은 하얼빈시 솽청구 저우자진 파출소, 핑산구 국가보안대대, 핑산구 핑신진 파출소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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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발표: 2017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12/3565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