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장시성 보도) 2017년 9월 26일 오전 9시경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시 상가오현(上高縣) 법원은 파룬궁 수련생 뤄스량(羅時良), 우진잉(吳金英) 부부를 불법적으로 재판했는데, 두 명의 변호사가 법적 근거에 의해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했다. 재판은 4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재판장은 선고하지 않은 채 끝냈다
우진잉 역시 스스로 무죄변론을 하면서, 이춘시 구치소에서 함께 수감돼 있던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줘 기적적인 사건이 발생했음을 진술했다. 구치소 재소자들에게 “파룬궁은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사상 경지도 높여주는 고덕(高德) 대법입니다. 성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으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 말해주었고, 당시 30여 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선천성 언어장애인이 그의 말을 듣고 실행해 기적적으로 말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남편 뤄스량은 법정에 들어설 때 고문박해를 당한 후유증으로 혼자 걷지 못했으므로 두 명의 교도관이 양쪽에서 부축해 입장했다. 헝클어진 머리에 얼굴은 창백하고 수척한 모습이 마치 80대 노인처럼 보였다. 그 참혹한 모습에 가족들이 오열했는데 딸은 통곡하며 울부짖었으며 80세 고령의 노모는 고통스럽게 흐느꼈다!
뤄스량은 구치소에서 60회 생일을 보냈다. 그는 성품이 순박하면서도 다재다능했는데 특히 서예에 능했다. 파룬궁 진선인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여러 차례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감금되고 고문박해를 당했다. 상가오현 구치소에서 혹독한 고문을 당해 두 발이 모두 괴사되어 절단 수술을 받아야할 지경에 이르렀지만 풀려난 후 파룬궁 수련을 다시 시작해서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뤄스량의 서예작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아내 우진잉은 50여 세의 현모양처다. 그녀는 중국공산당의 모진 학대 속에서 고통과 어려움을 참고 견뎌 왔으며 그런 중에도 장기간 전신이 마비되어 침대에 누워있는 노인을 정성스럽게 보살핀 효부였다. 그렇게 좋은 사람 역시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남편과 함께 수차례 중국공산당에게 불법적으로 납치되고 감금되어 고문 박해에 시달렸다. 그녀는 2009년 7월 19일 농산물시장에서 야채를 살 때 진상화폐를 사용하다가 공산당에 납치되어 2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장시성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되어 고문박해를 당하기도 했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10여 년 동안 박해하는 중에 뤄스량, 우진잉 일가는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과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당해야만 했다. 부부는 공산당의 박해를 견디지 못해 가재도구를 매각해야 했고, 정성으로 경영하고 키워왔던 몇 개의 가게까지 염가로 강제 매각을 당했다. 어느 날 부부가 함께 자택에서 경찰에 납치됐는데 집에는 2살 어린 딸만 혼자 남겨 놓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아 아이가 혼자 온밤을 울었다. 큰 딸은 2016년 난창시에 미용실 용품점을 확장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부모가 함께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동분서주하는 바람에 투자금 10여 만 위안을 모두 잃게 되기도 했다.
2016년 10월 2일 오후, 부부는 차를 몰고 이눙현으로 가는 길에서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뤄스량은 상가오현 구치소에 감금됐고 우진잉은 이춘시 구치소에 각각 수감됐으며, 2017년 9월 26일 오전 9시 경 상가오현 법원은 상가오현 징산(鏡山)대도 13호 법정에서 이들 부부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으며 두 딸과 친가 외가 친척들이 방청한 가운데 재판이 진행됐다. 법정 입구에 특수경찰, 공안경찰, 사복경찰 등이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었고 검찰관은 파룬궁 진상자료를 인쇄하고, 여러 곳에 배포한 죄목을 들어 기소이유를 밝혔으며, 후베이(湖北), 상하이에서 온 두 명의 변호사는 법적 근거와 정당한 이치를 들어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폈다.
재판이 끝날 무렵 검찰관은 3년에서 7년형을 구형했고 판사는 오후 1시 선고하지 않은 채 재판을 끝냈다. 뤄스량 부부는 각각 구치소에 다시 감금됐는데, 뤄스량, 우진잉 부부는 재판종결도 없이 이미 근 1년 동안 불법적인 감금상태에 있다.
(역주: 박해 기관 및 책임자 인적사항은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9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28/3542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