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신장 보도) 신장(新疆) 우루무치시(烏魯木齊市) 터우툰허구(頭屯河區) 검찰원에서는 2016년 12월 초에 파룬궁수련생 사오성루이, 판잉샤(樊映霞) 부부와 쥐란잉(鞠蘭英, 67세)을 모함한 억울한 사건을 법원에 기소했다. 일전에 법원에서는 6월 22일(목요일) 오전 12시에 터우툰허구 법원 대법정에서 개정을 진행했다.
사오성루이와 판잉샤 그들에게는 두 아이가 있었다. 16세인 아이는 출생할 때, 뇌성마비로 심각한 불구가 돼 생활을 기본적으로 스스로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걷는 것마저 매우 어려워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어른이 업어야 했고 학교 가는 것도 반드시 학부모가 마중하고 보내야 했다. 2016년 6월 초, 아들이 마침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참가하려 할 때, 부모가 납치당하는 바람에 20여 일 동안 결석해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떨어졌다. 딸은 4살인데, 몸이 매우 허약해 한 달에 한두 번 감기에 걸려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딸은 매일 “나는 엄마가 필요해요. 나는 아빠가 필요해요.”라고 외쳤다.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화필을 잡고 아빠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는 그림을 그렸는데, 한 장 한 장씩 반복해서 그렸다. 그녀의 집으로 놀러 간 친척, 친구들은 이 정경을 보고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사오성루이와 판잉샤 부부가 납치, 불법 감금당한 지 오늘까지 1년이 넘었다. 그들 가정의 실제 상황을 감안하여 변호사는 업무 담당기관에 보석 신청서를 건넸는데, 모두 기각당했다.
2016년 6월 2일, 판잉샤(44)와 파룬궁수련생 쥐란잉 여사(67)는 밖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할 때, 악의적인 신고를 받고 순찰 경찰에게 납치를 당했다. 그 후 우루무치시 석유신촌(石油新村) 파출소로 납치당했다. 석유신촌 파출소의 경찰 레이강(雷剛)과 개발구 지역사회 등 10여 명은 판잉샤의 가족에 대해 불법 가택 수색을 진행하여 아이가 사용하는 컴퓨터 등 물품을 강탈했다. 판잉샤는 유치장으로 납치돼 보름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17일 아침에 또 수이머거우(水磨溝) 구치소로 옮겨져 불법 감금을 당했다.
판잉샤의 남편 사오성루이는 47세이며 우루무치시 철도국 쿠이툰 철도 운수 구간의 직원으로, 2016년 6월 2일에 직장에 출근할 때 납치됐다. 6월 3일에 우루무치시 공안국 쿠이툰 공안처에 의해 불법적인 형사 구류처분을 당했다. 같은 해 6월 8일, 우루무치시 공안국 경제기술 개발구(터우툰허구) 분국에 의해 불법 형사구류처분을 받았고, 7월 13일에 터우툰허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령을 받았다. 사오성루이가 납치당하고부터 우루무치시 철도국 쿠이툰 운수 구간에서는 그의 월급 지급을 중지했다.
이른바 ‘형사 정찰’ 단계에서 우루무치시 국가보안대대 경찰 청쉐리(程學禮) 등은 사오성루이, 판잉샤의 네 살짜리 딸을 유인해 속여 구두자백을 기록했다. 잇달아 또 뇌성마비인 불구의 아들을 위협해 “너의 외할머니, 여동생은 모두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일을 말했으니, 너도 빨리 말을 해라!”라고 말했다. 소식에 따르면, 검찰원의 기소서 중 사오성루이, 판잉샤의 네 살짜리 딸과 뇌성마비인 아들의 진술을 모두 이른바 ‘증언’으로 삼았고, 아울러 그들을 이 사건의 ‘증인’으로 삼았다.
1년 이래, 두 아이는 전부 외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았다. 외할머니는 체질이 약하고 잔병이 많아 줄곧 내지에서 생활했다. 두 외손자를 보살펴 주기 위해 내지에서 신장으로 왔는데, 그녀는 사람도 땅도 낯설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일을 처리하기가 매우 불편했고, 가난하게 두 외손자의 생활을 유지했다. 날마다 딸, 사위가 일찍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녀는 몇 차례나 우루무치시 터우툰허구 법원으로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법원에서는 그녀가 업무담당 인원의 사무실로 들어감을 결코 허락하지 않았다. 법원의 당직실에서 당직 인원은 그녀에게 몇 개의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그녀가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
관련 인원의 주소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6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21/3499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