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톈진보도) 2015년 3월 2일, 톈진(天津) 파룬궁수련생 저우샹양(周向陽), 리산산(李珊珊) 부부가 납치당했다. 2016년 12월에 각각 억울하게 중형 판결을 당했고, 2017년 1월 전후에 납치돼 수감 당했다.현재까지 리산산의 어머니는 여러 차례 톈진 여자감옥으로 가서 리산산의 면회를 신청했는데, 감옥 측이 까다롭게 굴며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리산산은 죄수 바오자에게 엄한 관리 박해를 당했고 몇 달 동안 세워두는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톈진시 엔지니어 저우샹양(周向陽), 리산산(李珊珊) 부부
2017년 1월 14일, 리산산의 어머니와 시어머니(저우샹양의 어머니) 두 사람은 함께 톈진 여자감옥으로 리산산을 면회하러 갔는데, 경찰은 그들에게 “모녀라는 증명을 제시하면 면회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리산산의 시어머니가 한 교도관에게 진상을 알리자, 다른 한 교도관은 오히려 리산산의 어머니를 한쪽으로 데려가 그녀에게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는다는 보증서에 서명시키려 했다. 그녀는 서명하지 않으며 그들에게 문건을 꺼내도록 했다. 교도관은 상부에서 이렇게 하도록 시켰다고 말했다.
두 노인은 어쩔 수 없이 감옥 관리국으로 가서 상황을 반영했다. 감옥 관리국에 도착해서 그들은 온 이유를 설명했는데, 상대방은 또 그들에게 청원하러 가라며,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파룬궁을 연마하면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같은 태도를 보였다.
2월 8일, 리산산의 부모는 함께 톈진 여자감옥으로 갔다. 이번에 경찰 측은 단지 리산산의 아버지만 그녀를 면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산산이 나와서 면회할 때, 신변에는 두 바오자가 한편에 한 사람씩 따르고 있었다. 리산산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그곳의 상황을 물었는데, 리산산은 바오자를 가리키면서 3개월 동안 그녀를 서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눈이 붉어진 것을 보았는데, 아마 잠을 못 자게 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 리산산은 하루에 만두 하나, 죽 한 공기에 짠지를 먹게 하는데, 물은 마시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바오자는 전화를 빼앗아간 후, 리산산이 말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리산산의 아버지는 딸에게 “6년을 판결하지 않았냐? 너는 포기하지 말고 견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감시하던 사람은 즉시 전화를 끊고 다음번에는 당신도 오지 말라고 말했다. 리산산의 아버지가 어느 조목에서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써있냐고 물었다. 그리고 또 그들에게 “그녀는 이 몇 해 동안에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녀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좀 그녀를 잘 대해주시오.”라고 말했다.
교도관도 리산산의 아버지에게 말을 못하게 했다. 리산산의 아버지는 울며 나왔는데, 화가 나서 “이곳 사람은 너무 나쁩니다. 나는 그녀들을 신고하러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5월 10일, 리산산의 어머니와 시어머니는 또 함께 톈진 여자감옥으로 가서 리산산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감옥 측은 여전히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리산산의 시어머니는 괴로워서 울었다.
6월 6일, 어머니와 시어머니는 다시 함께 감옥으로 가서 리산산의 면회를 신청했다. 감옥 측은 계속 그들에게 까다롭게 굴며, 리산산 어머니의 신분증 사진이 본인과 같지 않다고 말하면서 또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리산산의 시어머니 양(陽) 씨마저 그들 때문에 화가 나서 얼굴색이 담황색이 되어 면회실 밖 의자에 누워있으려 했으나 교도관은 그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이 경찰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그들에게 다시는 나쁜 짓을 저지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감옥 측에서 법을 위반한 것과 그들이 듣기 원하지 않는 것을 말했을 때, 교도관은 또 110에 신고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아들과 딸이 거듭 박해를 당한 것 때문에 두 사람은 수년간 극심한 고통을 감당해 심신이 지치고 늙어 보이고 초췌해졌는데, 과거 사진 속의 얼굴과 차이가 매우 컸다. 그것이 바로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잔인함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건 재연:
저우샹양은 전국에서 첫 번째인 60명의 제조비용 엔지니어 중 한 사람이다.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불법 감금, 노동교양, 징역 판결을 당했는데 감금이 총 9년에 달했다.
리산산은 남편 저우샹양을 위해 억울한 호소를 견지했다는 이유로, 예전에 감옥의 보복을 당해 두 차례에 합해서 3년 넘게 불법 노동교양을 당했다.
2015년 3월 2일, 저우샹양, 리산산은 함께 납치돼 여태껏 불법 감금당하고 있다.
2015년 11월 30일, 톈진 둥리법원에서는 저우샹양, 리산산 부부에 대해 불법 법정 심문을 진행했다.
2016년 9월 13일 오전 9시, 저우샹양, 리산산 사건은 10개월 보름이 지난 후에 톈진 둥리 법원에서 계속 재판을 진행했는데, 법정 심문은 7시간에 달했다.
법정 심문이 시작되자 네 변호사 위원성(餘文生), 장커커(張科科), 장짠닝(張讚寧), 창보양(常伯陽)은 저우샹양, 리산산을 위해 이치에 맞고 근거가 있는 무죄변호를 진행했다.
오후 개정 중에서 위원성, 장짠닝 두 변호사는 모두 1시간이 넘는 진술을 진행했다.
2016년 10월 12일, 톈진 둥리구 법원에서는 저우샹양, 리산산에 대해 형사 판결서를 하달하여, 저우샹양은 7년, 리산산은 6년의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저우샹양, 리산산 부부와 그들의 가족은 둥리 법원의 불법 판결에 불복해 확고히 항소하기로 했다. 항소장을 써서 톈진 제2중급인민법원에 제출했다.
2016년 12월 7일, 톈진시 제2중급인민법원에서는 두 부부에게 종심제정서를 하달해 ‘원심을 유지했다’고 한다.
대략 2017년 양력설 전후, 저우샹양, 리산산 부부는 납치돼 수감 당했다.
원문발표: 2017년 6월 10일
문장분류: 대륙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10/3494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