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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위수시 파룬궁수련생 류수옌,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보도) 올해 61세인 창춘시(長春市) 위수시(榆樹市)의 파룬궁수련생 류수옌(劉淑豔)은 2017년 4월 21일 지린성(吉林省)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류수옌은 2015년 11월 26일 위수시 형사정찰대대 2중대 중대장 옌궈후이(閆國輝)와 관루이촨(管瑞川)에 의해 산둥(山東)에서 납치됐고, 3년형의 불법 판결을 선고받아 2016년 7월 7일 지린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류수옌은 지린성 여자감옥에서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12일 동안이나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그리고 열흘 동안 독방에 갇혀 거의 사경에 이르자, 2017년 4월 20일 감옥 측은 지린성병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검사와 채혈 등이 끝난 다음에야 가족에게 통지했고 가족이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급히 수술을 하려고 했다. 감옥 측과 병원 측에서는 류슈옌의 딸에게 전화하여 공갈·협박하는 어조로 즉시 수술을 받겠다는 의사를 승인하라고 요구했다. 가족은, 장쩌민(江澤民)이 장악한 법계와 병원이 서로 결탁하여 이 몇 해 동안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 일이 빈번히 발생하였음을 고려해 가족이 현장에 도착하지 않으면 수술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류수옌의 딸이 서둘러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후였는데, 모친 류수옌은 이미 의식이 똑똑하지 않았고, 맥박은 미약했으며 임종이 가까웠음을 보았다. 류수옌의 딸이 의사에게 수술의 성공률이 얼마나 되는지 묻자 의사는 “성공 확률이 얼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만약 성공률이 90%라 해도 10%는 당신이 재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류수옌의 딸은 경찰과 협의해 병원을 옮기는 수속을 밟고 현지로 돌아와 치료를 받게 해 주도록 했다. 감옥 경찰은 병보석 처분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 쪽에서 간호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시간을 질질 끌어 이튿날 오후 1시가 넘어서야 병보석 수속을 끝냈다. 감옥 측은 그제야 가족들이 사람을 데리고 가는 데 동의했다. 돌아와서 현지의 의사에게 보였는데 의사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류수옌은 결국 4월 21일 저녁 8시 50분 억울하게 사망했다.

류슈옌은 1998년 파룬궁수련을 시작해 심신이 건강해졌다. 그녀는 예전에 온몸이 병이었고 성한 곳이라고는 없었다. 늘 두통 증상이 나타났는데, 심각할 때에는 메스껍고 온몸에 기운이 없어 일을 할 수도 없었으며, 온종일 어지러웠다. 류수옌의 딸은 “특히 70년대 공산당이 계획생육을 실시할 때 모친께서는 현지 정부의 강압으로 불임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 과다 출혈로 하마터면 세상을 떠날 뻔했습니다. 당시 10여 세인 나도 놀라서 깜짝 놀랄 정도로 경련을 일으키는 병에 걸렸습니다. 매번 급하고 화나고 놀랄 때면 병이 도졌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병이 없어지고 온몸이 가벼웠으며 생활에 희망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류수옌은 예전에도 악당에게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는데 자신과 가족 모두가 심각한 상해와 손상을 입었다. 2004년 11월, 헤이린진(黑林鎮)파출소의 멍(孟) 소장은 4, 5명의 경찰을 데리고 와 가택 수색을 했고, 그녀를 위수 유치장으로 납치했다. 그리고 6, 7일 후에 1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내려 창춘 헤이쭈이쯔(黑嘴子)노동교양소에 가둬 박해를 가했다.

2009년 4월 19일, 류슈옌은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다가, 헤이린쯔(黑林子) 파출소 경찰 리웨이(李偉), 추이광(崔廣)과 기사 펑셴밍(彭顯明)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류수옌은 단식으로 불법 감금에 항의하다 침대에 묶이는 고문을 당했고, 매일 독극물을 7~8병을 주사당해 얼굴, 몸에 부종상태가 나타났는데 메스꺼워하며 토했다. 7,8일 후에 그들은 또 약물을 바꿔 주사했다. 류슈옌은 심장의 통증으로 괴로웠고 심하게 메스꺼워 토했으며, 앉아도 누워도 안정하지 못했다. 잠을 이룰 수도 없었다. 겨우 2~3일 사이에 류수옌은 박해로 인해 사경에 이르렀고 생명이 위급해졌다. 경찰은 그녀가 구치소에서 죽을까 봐 두려워하며 가족에게서 만 5천 위안의 돈을 갈취하고서야 그녀를 풀어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교란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그녀를 괴롭혔는데 결국 그녀는 집을 떠나야했다.

中共酷刑示意图:注射药物

중공 고문 설명도:약물을 주사하다

2015년 11월 26일, 위수시 형사정찰대대 2중대 중대장 옌궈후이(閆國輝)와 관루이촨은 산둥 구다오(孤島)로 가서 장기간 외지에서 유랑하던 61세의 류수옌을 위수시로 납치해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류수옌이 구치소에 5개월 감금당했을 때, 두 아들 딸이 몇 차례나 모친을 만나려 했으나 모두 만나지 못했다. 그 후 그들은 모친에게 베이징의 변호사를 선임해 주었다. 그러나 검찰의 업무 담당자 자오톄치(趙鐵奇)는 각종 이유로 회피하며 변호사를 만나주지 않았다. 전화로 가족을 만나지 않겠다고 소리를 질렀으며, 또 급히 관련서류를 법원으로 넘겨버렸다. 변호사는 또 법원으로 가서 수속을 밟았으나, 법원의 업무담당자 장리궈(張立國)는 온갖 방법으로 난처하게 굴며 변호사가 서류를 받지 못하게 했다. 외지 변호사가 위수에 와서 파룬궁을 변호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가족들이 위수 현지 변호사를 선임하려 했으나 현지 변호사는 상부에서 규정하기를 파룬궁을 변호하는 변호사는 중공 당원이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 사무소의 사람은 모두 당원이 아니므로 파룬궁을 위해 변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방법이 없게 되자 딸이 어머니를 위해 변호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법원은 변호를 허락하지 않았고 방청마저도 저지했다. 두 자녀가 한 손에는 가족증명서를 들고 한 손에는 변론서를 들고 법원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경찰들이 가로막았다. 어떤 경찰은 큰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질을 했고, 어떤 사람은 묵묵히 지켜보았다. 한 경찰이 다가와서 류수옌의 딸 샤오화(小華)를 잡아당겼다. 샤오화가 “어린 동생, 당신은 모친이 없습니까?”라고 말하자, 경찰은 물러서며 다른 경찰을 불러다가 잡으려 했으나 그 경찰도 다가오지 못했다. 그렇게 되어 경찰들은 법원 문 앞에서 두 자매의 말을 1시간 동안 들었다.

2016년 3월 29일 위수 법원은 류수옌에 대해 불법으로 법정심문을 했고 이어 4월 11일 오후 4시의 개정에서 류수옌에 대해 3년형의 불법 판결을 선고했다. 류수엔의 딸 샤오화는 손에 호소팻말(冤字牌)를 들고 법원 문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경찰의 특수경찰차 안으로 끌려갔다.

특수경찰차가 류수옌의 딸 샤오화를 강제로 화창(華昌)파출소로 압송해 가서 심문했다. 특수 경찰차 안에서는 키가 큰 사복경찰이 선글라스(국가보안대대 대대장 판훙카이(范洪凱)라고 추측함)를 쓴 채 줄곧 샤오화가 파룬궁을 연마하는지를 캐물었다. 샤오화는 시종 그들에게 협력하지 않았으며 계속 “나의 어머니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이 그녀를 심판하는 것이 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나의 어머니는 과거에 온몸에 병을 앓았는데 파룬궁을 연마해 건강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려 하다가 당신들에게 핍박당해 유랑생활을 해야 했는데, 또 그녀에게 형벌을 내리다니. 내가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 잘못입니까? 당신들도 부모님이 낳았습니다. 만약 당신들의 부모님이라면 당신들은 어떤 심정이고 또 어떻게 대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젊은 어린 경찰은 “나는 오히려 대의멸친(大義滅親)한다”고 했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지하고 가련한가!

화창 파출소에서 심문할 때, 한 무리의 경찰은 무려 10여 시간 동안 번갈아가며 샤오화에 대해 압력을 가하며 핍박과 유혹 등의 수단으로 기어이 그녀도 역시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게 하려고 했다. 샤오화는 시종 “나에게는 당신들에게 대답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단지 어머니를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을 뿐 잘못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샤오화는 화창 파출소에 대략 1시간 반 동안 구류 당했다. 그 후 샤오화의 외할머니, 삼촌과 기타 가족 8~9명이 모두 화창 파출소로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맨 마지막에 일부 경찰은 그들의 목적과 결과를 이룰 수 없음을 보고 그제야 석방했다.

류수옌은 판결에 불복해 상소를 제기했다. 2016년 5월 15일, 창춘 중급인민검찰원과 법원은 (서로 협력하여) 불법적으로 류수옌의 상소 사건에 대해 서면 판결의 방법으로 원 판결을 유지했다.

류슈옌은 2016년 7월 7일에 지린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8감구역에서는 류수옌을 ‘전향’시키기 위해 매일 장시간 동안 강제로 작은 걸상에 앉히기 고문을 가했고, 생활용품도 마음대로 구매하지 못하게 했다. 가족이 면회할 때, 안의 구체적인 상황을 문의했으나 류수옌은 몇 번이나 말을 하려 하다가 멈추고, 전화로 감청한다며 말하기 불편함을 표시했다.

류수옌이 살아생전에 지린여자감옥에서 당한 다른 박해에 대해서도 그 상황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원문발표: 2017년 5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2/3465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