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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 저우커우시 교사 왕추이, 신샹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난보도) 파룬궁수련생 왕추이(王翠)는 허난성(河南省) 저우커우시(周口市) 선추현(沈丘縣) 사람이며 교사다. 2012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해 진‧선‧인(真、善、忍)을 믿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7년형을 받았다. 2016년 12월 21일, 신샹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사망했는데, 가족에게 시신 인계를 거부하고 신속하게 화장했다. 향년 53세다.

왕추이(1963년 출생)는 허난 화이양(淮陽)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허난 저우커우 선추 화이뎬진(槐店鎮) 베이관(北關) 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1996년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련 전에그녀는 위장병과 심장병을 앓아 늘 까무러치곤 했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여 10여 년간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간 적도 없었다. 그녀는 더욱더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근무했으며, 학생들을 자상하게 보살펴 그녀의 품격은 동료, 이웃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왕추이는 원래 행복한 가정을 꾸리던 부부 교사였다. 1999년 이전에 두 부부 모두 대법을 수련했다. 99년 ‘7.20’ 이후,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광적으로 탄압을 자행하자 남편은 중공의 압력으로 수련을 포기했다. 그래서 30여 세에 병마로 목숨을 잃었다. 극심한 충격에도 왕추이는 쓰러지지 않고시댁의 도움 없이어린 아들을 건강하게 키웠다. 만약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왕추이는 그런 잔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2005년, 아들이 갓 만13세가 되었을 때 선추 베이관초등학교 교장 왕바오젠(王實踐)은 현 교육국 사당 인원과 결탁하여 ‘교육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왕추이를 현 정부 소재지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푸징(付井) 초등학교로 쫓아내 교편을 잡게 했다. 그로 인해 그들 모자는 서로 떨어져 아이는 외롭고 쓸쓸했다.

왕추이가 진선인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자 수차례 납치 감금당했다. 매번 왕추이가 박해받을 때면 아이 혼자생활할 수 없어 친척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했는데, 그런 생활의 곤궁함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2002년, 왕추이는 선추 화이뎬진 베이관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 시관(西關)파출소에 납치돼 밤 11시까지 불법 감금된 뒤 풀려났다.

왕추이는 늘 교실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말했는데, 2005년 10월 13일, 진상을 명백하게 알지 못하는 학부모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현지 파출소는 바로 그녀가 수업하던 중 납치했고, 아울러 불법 가택수색을 한 뒤 선추현 구치소에 감금해 3개월간 박해했다.

어느 한 번 왕추이는 왕잉(王營) 초등학교 교장과 면담할 때 선의적으로 대법의 진상을 알렸는데도 장 교장은 뜻밖에 공안에게 신고했고 그로 인해 그녀는 감옥에 갇혔다. 그녀의 가족은 악독한 경찰에게 불법 가택수색을 당해 현금 3천 위안, 핸드폰 한 개를 강탈당했다. 출소할 때 또 7백 위안을 갈취 당했다.

2012년 8월 10일, 선추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루펑(魯峰)은 7~8명의 경찰과 함께민가에 들이닥쳐 왕추이를 납치했다. 게다가 그녀의 친척을 속여 무슨 식사 초대를 하고 뇌물을 주면 석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왕추이의 가족 및 친척은 차례로 경찰, 검찰 기구에 10만 위안을 사기 당했다. 왕추이는 결국 불법 판결 7년 형을 받았다. 왕추이의 아들은 모친이 납치되자 이미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그리고 악독한 경찰에게 거금을 사기당하기까지 해 대학교 입학시험에 합격되었으나 입학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 다만 일을 하면서 겨우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 후 가족은 검찰원에서 6만 위안의 현금만 되찾았을 뿐이다.

납치당할 때 왕추이는 신체 건강하고 생기발랄했다. 왕추이는 줄곧 선추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핍박에 못 이겨 근 1년간 노예노동을 했다. 2013년 2월, 그녀는 박해로 심각한 중병 증상이 나타나 발이 시퍼렇게 되었다. 왕추이가 일하러 나감을 거부하자, 악독한 경찰은 죄수에게 지시해 그녀에게 능욕을 가했다.

2013년 7월 18일, 선추현 구치소의 경찰은 왕추이를 허난 신샹 여자감옥으로 납치했다. 그녀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되자 신샹 여자감옥에서는 수감을 거부했다. 그럼에도 선추현 구치소에서는 석방하지 않고, 이틀 후에 계속 왕추이를 감옥으로 보냈다. 신샹 여자감옥에서는 거듭 수감을 거부했고 선추현 구치소에서는 여전히 석방하지 않았다.

그런 소식을 들은 왕추이의 아들은 선추현 구치소로 다그쳐가서 모친의 석방을 요구했다. 경찰은 그에게 7월 29일 아침 6시에 호구부를 가져오게 하여 함께 허난 신샹 여자감옥으로 가도록 했다. 거듭 왕추이를 감옥으로 보내겠다며, 다시 받아들이지 않으면 석방하겠다고 말했으나 억지로 왕추이를 허난 신샹 여자감옥으로 납치해 갔다.

교도관은 강건책과 유화책을 함께 쓰며 왕추이에게 믿음을 포기하라고 핍박했다. 왕추이는 박해로 유선암 증상이 나타나 신샹에서 수술을 받았다. 왕추이는 신샹 여자감옥에 5년 동안 감금돼 있다보니 집안이 말이아니었다. 아들은 외롭게 혼자 밖에 있으면서 날짜를 세며 모친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뜻밖에 모친의 박해사망에 직면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아들은 모친이 사망하자 몹시 비통해 했다.

원문발표: 2017년 3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4/3438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