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10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한 신수련생이며 수련 후 편의점에서 일했다.
어느 날 출근하자마자 동료 L에게 전화가 걸려왔으나 서로 사투리로 말해 한 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에서 매우 조급하고 화났음을 느낄 수 있었고 말소리도 매우 크고 충동적이어서 분명 싸우는 것이었다.
대략 20분후 그는 전화를 끊고 분풀이로 나에게 시부모님이 어떻게 자신을 심하게 대하는지 말했다. 전화에서 시부모님은 그에게 집에 돌아오라면서 돈을 요구했다. 처음에 시부모님의 말을 듣고 그곳에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 후회했고, 지금은 집을 채 짓지 못한 채 빚만 가득 늘었으며 두 아들이 공부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들은 전화를 했다하면 그녀에게 돈을 요구한다고 했다. 동료 L은 불만을 가득 토로했고 화가 나서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나는 그녀에게 차를 따라주며 인내심 있게 들어줬다. 그녀는 조금 평정을 찾아갔고 나를 잡아당겨 앉히며 말했다. “마음이 곧 폭발할 것 같아요. 가슴이 막혀 답답해요. 저랑 좀 이야기를 해요. 저는 당신 말을 듣기 좋아해요.”
그리하여 나는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금방 너무 격동했죠? 대단했어요. 깜짝 놀랐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말해야죠. 시부모님은 연세도 있고 심장도 좋지 않아 당신 때문에 화가 나서 넘어가면 어떻게 해요? 남편에게는 또 어떻게 말하겠어요? 그때는 울어도 소용없어요.” 이 말에 그녀는 자신의 다리를 힘껏 때리며 말했다. “아이고, 정말 그러네요. 제가 방금 자신의 분을 못 이겨 화를 냈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시아버님은 건강이 좋지 않고 심장수술도 했어요.”
나는 계속해서 말했다. “아랫사람은 그런 방식으로 윗사람에게 말해서는 안돼요. 그건 불효죠. 또한 선하지도 않죠. 방금은 기관총을 쏘는 것 같았고 포격하는 것 같았어요. 쏟아내고 나면 당신은 속이 시원할지 몰라도 시부모님들은 감당할 수 없죠! 그들 마음은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7,80여세에도 자식을 위해 걱정하고 며느리를 위해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자식들이 집이 있기를 원해서가 아니겠어요! 시부모님들을 이같이 나무랐는데 그들은 속으로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부모로서 자녀들이 좋게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당신은 두 아들을 낳기만 했지 낳자마자 모두 시어머님이 길렀다고 했는데 이는 얼마나 큰 은혜겠어요. 그래도 시부모님은 한 푼도 받지 않았잖아요. 연세가 들면 유일한 희망이 자녀들이 늘 집을 드나들길 바래요. 이는 그들이 일 년 동안 늘 바라는 일이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돼요. 우리도 늙게 돼요! 부모님들은 한 번이라도 좋은 소식만 알리려 하지 걱정거리를 말하지 않아요. 두 분은 꼭 어려움에 봉착했을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돈을 언급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당신들을 위해 집을 짓는다고 했으므로 마땅히 돈은 당신들이 내야 되는 거죠. 어찌 어르신들이 돈을 입 밖에 낼 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어요. 당신이 넓게 생각하지 못했던 건 아닌가요?!”
내 말에 그녀의 화는 크게 가라앉았고 겸연쩍게 말했다. “너무 맞는 말입니다. 이를 어찌할까요? 모두들 알고 있는데 저는 입이 나빠 늘 다른 사람을 화나게 만듭니다. 성격이 올라오면 다른 사람의 느낌은 생각도 못합니다. 저는 그 분을 뿜어내지 못하면 답답해 죽을 것 같습니다! 이 화를 다 냈으니 어찌하면 좋겠는지 말해주세요.” L은 내 팔을 흔들며 애걸했다. 내가 말했다. “어서 노인들에게 전화로 사과하세요. 방금 자신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두 분의 마음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잘못을 시인하고 두 분의 용서를 구하세요. 아울러 진심으로 두 분이 아이들을 키우고 가사를 돌본 것에 감사드리고 건강을 잘 돌보라고 말씀드려요.” L은 체면으로 당시에는 전화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다시 일할 때 전화 드렸다고 했다. 과연 그의 시부모님은 매우 화가 나서 저녁을 드시지 않았고 시아버지는 하마터면 심장병이 발작할 뻔 했다. 그녀의 사과 전화를 받고 두 노인은 얼떨떨해졌으며 자신의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시아버지는 그녀가 “잘못했습니다. 아버님, 용서해주세요” 라고 했을 때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이전에 L은 화가 나면 보이는 것이 없었으며 욕해보지 않은 가족이 없었다. 시부모님, 아들, 동서, 조카 누구든 다 욕했고 매우 충동적이었으며 그런 욕을 듣고 마음이 약한 사람은 정말로 삭이기 힘들 것이다. 그녀도 자신의 이 화약통 같은 성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통제하지 못했다. 나는 그에게 이후에 화나는 성격을 통제하기 힘들 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면 꼭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전에 나는 그에게 진상을 알려 삼퇴를 했다. 이후에 그녀는 자신이 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고 있으며 화나는 성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떤 때 화를 내 욕을 하려고 해도 이상하게 화가 나지 않았으며 자신도 크게 재미가 없어져 내리 누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을 쇠러 갈 때 그녀는 특별히 나에게서 호신부 몇 개를 받아서 노인들에게 선물했으며 해마다 진상 탁상달력을 노인들에게 드렸다. 그는 나에게 자기도 모르게 진선인에 따라 자신의 언행을 바르게 잡을 수 있었고 처세에서 매우 평화로워졌으며 일에 봉착하면 타인을 생각할 수 있고 직장 동료와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다른 사람들이 더는 자신을 ‘매운 고추(小辣椒)’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6년 10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정의로운 이야기>인심이 점차 밝아지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28/3367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