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10년 옥살이 한 자오페이츙에게, 왜 자녀를 부양하지 않느냐고 검찰이 힐책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윈난보도) 2016년 8월 2일 오전, 윈난성(雲南省) 쉬안웨이시(宣威市)법원에서 파룬궁수련생 자오페이츙(趙菲瓊, 趙飛瓊)을 불법으로 법정심문 했다. 자오페이츙은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 것 때문에, 17년간 총 10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당했다. 그런데도 검찰관이라는 사람은 법정에서 자오페이츙에게 “딸과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다 했습니까?”라고 물으며 질책했다. 자오페이츙은 “나는 거듭 감금당했다. 당신들은 부모님을 섬기고 자녀를 부양할 나의 권리를 강제로 박탈했습니다! 법정은 나를 무죄 판결하고 석방하여 집으로 돌려보내기 바랍니다!”하고 되받아 주장했다.

被非法关押的法轮功学员赵菲琼

불법 감금당한 파룬궁수련생 자오페이츙(趙菲瓊)

6차례 납치되어, 10년간 감옥에 갇히다

자오페이츙은 올해 46세이며 아들딸이 있다. 본래 행복한 가정이었으나 1999년에 시작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로 그녀는 정상적인 생활을 잃었다. 그녀는 6차례 불법 구류, 노동교양, 판결을 당했다. 그녀의 고난은 무수한 파룬궁수련생들이 보통 경험하는 것으로 매우 괴로운 것이지만,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자오페이츙이 당한 박해는 다음과 같다.

2000년 10월, 그녀는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한 친구를 면회했다는 이유로 쿤밍시(昆明市) 제2구치소에 감금당했다. 2001년 11월,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라고 강요받았는데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2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2004년 8월, 2009년 5월, 그녀는 친구에게 파룬궁 진상시디를 선물했다는 이유로, 2차례에 걸쳐 각각 4년의 불법 판결을 당했다. 2013년 5월 16일, 그녀는 윈난성 제2여자감옥에서 출소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경찰에게 쉬안웨이(宣威) 정신병원으로 납치돼 믿음을 포기하라며 핍박당했다. 그녀는 굴욕을 견딜 수 없어 목숨을 걸고 항쟁했다. 마지막에 정신병원에서 도망쳐 집으로 돌아왔다. 2015년 12월, 자오페이츙이 쿤밍에서 쉬안웨이시로 돌아왔을 때, 몸에 파룬궁 서적과 진상화폐를 지녔다는 이유로 여섯 번째 납치당했다.

법원 측, 변호사에 횡포 부리다

8월 2일 오전 8시 30분, 개정을 앞두고 변호사가 법원에 도착하자 법정 경찰은 변호사에게 안전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문서 가방과 컴퓨터 등 ‘개정과 무관한 물품’을 지니면 안 된다고 했다. 변호사는 즉각 반대 의견을 제기했는데, 변호인, 검찰관 등이 직무를 수행할 때 모두 동등하게 대해야 하며 안전검사를 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컴퓨터, 문서가방은 변호사가 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구비해야 할 도구로, 법정에 가지고 들어갈 권리가 있다고 했다. 논쟁 중, 법정 경찰은 법원의 대체 컴퓨터와 usb를 가져와서 변호사에게 업무 문건을 법원의 ‘가입청(可入庭, 법정에 들어갈 수 있는)’ 컴퓨터 안에 복사해 넣도록 요구했다. 게다가 변호사에게, 자신의 컴퓨터를 법정 경찰에게 바치고 보관할 것을 요구하며, 법정에 가지고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법정의 일처리 방법이 변호사의 정당한 업무수행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컴퓨터를 바쳐 보관하는 것을 거부했고 또 법원에서 제공한 컴퓨터 사용도 거부했다. 그 후 법정 경찰대장이 거듭 ‘관련 책임자’에게 물어보고 나서야 변호사는 문서가방과 컴퓨터를 지니고 법정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무리한 고발이라며 여지없이 기각당하다

이번의 불법 법정 심문에서 검찰관이 공소한 죄명은, 자오페이츙이 몸에 파룬궁서적과 진상화폐를 지녔고, 또 집안에도 파룬궁서적 자료가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쉬안웨이시 가도(街道-거리,동네)에서 도장으로 진상 표어를 찍고 다른 사람에게 파룬궁 서적을 선물한 행위가 있었다며, 자오페이츙에 대해 판결을 내리도록 법원에 청구했다.

법정에 선 자오페이츙의 모습은, 무고하게 약 8개월간 감금당하며 뚜렷하게 수척해졌다. 그러나 그녀는 또렷하고 힘차게 “나는 진선인(真善忍)을 견지해 좋은 사람이 되려 했습니다. 나는 무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관은 뜻밖에도 “그럼 당신은 부모님을 섬기고 자녀를 부양했습니까? 당신은 자녀로서, 모친으로서의 책임을 다 했습니까?”라고 하며 비꼬았다.

자오페이츙은 “나는 이미 계속 5차례나 구류, 노동교양처분, 판결 당했습니다. 이번은 여섯 번째로 거듭 납치되어 박해 당했습니다. 거듭거듭 감금당하느라, 당신들은 내가 부모님을 섬기고 자녀를 부양하는 권리를 강제로 박탈했습니다!”하고 말했다. 자오페이츙이 검찰관의 주장에 대해 반박할 때, 박해자에 대한 원망과 증오도 없었다. 어조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충만했는데 “법정은 나에게 무죄판결을 하여 집으로 돌려보내주기 바랍니다!”하고 말했다.

입증 단계에서 검찰관은 자오페이츙이 근무하는 장신구 가게 사장 거민팡(葛敏芳)이 증언한 기록을 낭독하여, 자오페이츙이 파룬궁을 전파하고 선전한 행위를 증명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부인하지 않고, 검찰관이 완전하게 낭독하지 않은 증언의 관건적인 부분에 대해 큰 소리로 보충해 낭독했다. “여러 차례 접촉을 거쳐 살펴본 후, 나는 그녀는 사람이 매우 좋고 선량하며 믿음직함을 발견했다.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나를 도와 상품 대금을 받는 일을 맡겼고 전체 가게를 모두 그녀에게 맡겨 책임지게 했다.” 변호사는 “이것이야말로 거민팡의 관건적인 증언인데, 검찰관은 낭독하지 않았습니다. 거민팡의 증언은 바로 자오페이츙이 좋은 사람, 선량한 사람이고 믿음직한 사람임을 거듭 증명했습니다.”고 지적했다.

사장이 마음을 놓고, 동료가 신임하고 친구가 인정하는 자오페이츙의 품격은 바로 장기간의 신앙과 파룬궁 수련에서 왔다. 그녀는 조용하고 사심이 없으며,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며,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불가(佛家)의 상승(上乘)대법으로, 국가, 사회, 국민에 대해 이로움만 있고 해로움이 없음을 진술했다. 그녀는, 자신은 죄가 없으므로 사법기관이 거듭 박해하지 말아야하고 자유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법정 심문 중, 검찰관은 또 윈난성(雲南省)공안청의 이른바 ‘사교 선전품 인정서’를 꺼내 보이며 자오페이츙이 가지고 있던 파룬궁 서적과 물품이 ‘사교 선전품’임을 증명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이른바 ‘인정서’의 발행자 란과 의견자 란에는 누구의 낙관이나 서명이 없었고 직함이 없었다. 변호사는, 이 윈난성 공안청의 ‘인정서’는 법률적인 효력을 구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검찰관은 또, 사건 외의 사람 뤼칭펀(呂慶芬)의 증언과 식별 기록을 보충했다. 2014년 4월 7일 오후 자오페이츙이 뤼칭펀에게 책 한권과 시디 2장을 주었음을 증명했는데, 매우 중한 벌을 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이 증언과 식별 기록은 일찍이 2014년 4월 25일 즉, 기한 전에 만들어 완성한 것이었다. 그리고 본 사건은 2015년 12월 8일에야 입안해 조사할 수 있었다. 입안해 조사하기 전에 사건 조사자가 아닌 사람이 꾸며낸 심문 기록, 식별 기록을, 사건의 조사증거로 삼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에 근거한 고발사실은 법에 의거하면 무효이므로 성립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

법정 심문 변론 단계에 검찰관은 자오페이츙에게 “무엇 때문에 당신은 늘 당과 정부에 의해 붙잡히고 판결을 당하는가, 무엇 때문에 당과 정부는 다른 사람을 붙잡지 않는가?”를 책문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유력하게 대답했다. “마땅히 반성하고 의문을 가져야 할 것은, 무엇 때문에 다른 국가 및 홍콩, 타이완 지역에서는 모두 파룬궁수련생을 붙잡지 않는지, 무엇 때문에 유독 중국 대륙의 당과 정부만이 파룬궁을 붙잡으려 하는지 입니다. 희망하건대 법정의 목소리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들려서 국민 대중이 진정으로 사고하길 바랍니다!”

검찰관은 또, 자오페이츙이 수차례 형사 처벌을 받았음으로 무거운 처벌을 내리도록 법정 측에 요구하려고 시도했다. 변호사는, 자오페이츙은 이미 무고하게 몇 차례 판결을 당해 고난을 충분히 당했기에, 이번에는 다시 지나간 착오를 계속할 수 없다며 즉시 자오페이츙을 무죄 석방해야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법정 경찰, 변호사에게 ‘말을 잘 했다’고 칭찬하다

법정 심리는 12시에 끝났는데, 법정 측은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하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개정하기 전 자오페이츙은 변호사에게 “무죄 석방이 아니라면, 저는 무조건 상소를 제기하려 합니다.”고 알려주었다고 한다.

법정 심문을 방청하고 있던 한 법정 경찰은 법정 심문이 끝난 후 변호사에게 “변호사는 간결하고 세련되게 말을 잘 했습니다!”고 말했다.

헌법이 국민에게 부여해 준 것은 신앙의 자유와 권리이다. 파룬궁을 수련함은 합법적이고, 파룬궁을 선전함은 합법적이다. 희망하건대 쉬안웨이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사람들이 헌법을 존중하고, 법에 의거해 좋은 사람에게 무죄판결하여 좋은 사람에게 심신의 자유를 돌려주고 자신에게는 양심의 평안을 주기 바란다.

관련 박해 기관과 직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13/3328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