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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퉁화서 12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납치돼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보도) 지난 4월 24일 아침 6시 경, 지린성(吉林省) 공안청 간부들은 퉁화(通化)시에 가서 파룬궁 수련생 납치를 지휘했다.

옌지(延吉) 등 지역의 공안, 퉁화시 정법위, 610사무실, 공안국, 둥창구(東昌區) 국가보안대대, 보조경찰대대와 라오잔(老站), 퇀제(團結), 둥창(東昌), 광밍(光明), 룽취안(龍泉), 장둥(江東) 등 지역의 파출소 경찰들은 지시에 따라 잠복해 있다가 10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을 납치했다. 이들 경찰들은 전날 밤을 꼬박 새며 잠복해 있었다.

지금까지 12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납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라오잔 파출소에서 저우슈롄(周秀蓮), 양양(楊陽) 모녀, 허우칭화(侯慶華), 펑구이윈(彭桂雲) 부부, 옌수팡(閆淑芳) 등 5명, 퇀제 파출소에서 두궈린(杜國林), 양번린(楊本林), 왕펑샤(王鳳霞) 등 3명, 신잔(新站) 파출소에서 쑨리룽(孫立龍),광밍(光明) 파출소에서 장쉐잉(張學英)을 납치했으며, 둥창(東昌) 파출소에서도 눈이 크고 비교적 마른 체형의 40대 여성 수련생을 납치했다. 파룬궁 수련생 장카이(蔣凱)도 같은 날 납치됐다.

수련생들을 납치한 뒤, 경찰들은 또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대법서적 몇 권, 프린터, 컴퓨터 10여 대, 전화 10여 대, 진상자료 몇 권을 강탈했다. 납치 다음날인 25일, 파출소에서는 수련생들을 24시간 넘게 불법 감금한 뒤, 팡구이윈, 양번린, 두궈린, 왕펑샤 등 4명을 풀어줬다. 허우칭화는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되어 역시 풀려났다.

장쉐잉은 26일 투먼(圖們)으로 이송돼 불법 감금됐다. 옌수팡, 저우슈롄, 양양, 쑨리룽, 장카이 등 5명의 수련생은 현재 퉁화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둥창의 여 수련생은 행방불명이다.

동북 지역은 최근 난방공급이 중단돼 구치소 안은 매우 춥다. 어떤 수련생의 가족은 구치소에 가서 옷과 물품을 전달해 주려고 했지만 구치소 측은 양말과 속옷을 제외한 기타 물품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생은 여벌옷을 두지 못한다”고 가족들에게 말했다.

24일 이후에도 경찰은 여전히 파룬궁 수련생들의 행방을 좇으며 그들의 생활을 방해했다. 28일과 29일 경찰은 신수화(辛淑華)와 다른 한 자오(趙) 모 여 수련생을 불법 납치하려다 실패했다. 지금 이들 두 사람은 집을 떠나 대피하고 있다.

5월 4일 오전 9시 경, 라오잔 파출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또 다시 허우칭화를 퉁화시 시산(西山)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했다. 이튿날 저녁에는 퉁화시 얼다오장구(二道江區)의 수련생 장(張) 씨가 불법 가택수색을 당해 대법 서적과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법신상을 강탈당했다. 이날 경찰의 추적을 받은 파룬궁 수련생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11/3281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