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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포산시 위루이밍, 장쩌민 고소로 불법 감금돼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광둥보도) 광둥성(廣東省) 포산시(佛山市) 찬청구(禪城區) 파룬궁 수련생 위루이밍(余瑞明, 여, 57)이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 12일 저녁 경찰에 납치된 후 광저우(廣州) 무장경찰병원에 불법 감금돼 있다.

당일 저녁 9시 30분경, 포산시 국가보안대대 경찰 탄(譚)씨는 쭈먀오(祖廟) 파출소의 경찰 2명과 함께 산청구 공안국 수사 지시 공문만 제시하고 위루이밍의 집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위루이밍과 가족이 경찰들에게 무슨 법을 위반했으며, 무슨 증거가 있는지 묻자 경찰은 증거가 있다고만 했을 뿐 더 이상 설명하지 못했고 증거를 내놓지도 못했다.

위루이밍이 진상을 알렸지만 그들은 듣지 않고 가족에게 “위루이밍을 파출소로 불러다가 이야기를 좀 나누고 빨리 돌려보내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경찰은 잠옷 차림이었던 위루이밍이 옷을 갈아입겠다는 요구도 들어주지 않고 강제로 주먀오 파출소로 납치했다.

위루이밍의 가족은 쭈먀오 파출소에 찾아가서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새벽 1시가 넘도록 나오지 않았다. 가족이 석방을 요구하자 경찰은 상급의 지시가 있다면서 가족은 이 일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위루이밍은 쭈먀오 파출소에 불법 감금된 채 하룻밤을 심문받았다.

14일, 가족은 또 파출소에 가서 위루이밍을 언제 석방하는지 알아보았지만 그녀가 형사구류 처분을 받고 전날 이미 포산시 스완(石灣)파출소로 보내졌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경찰은 불법 구금을 당한 법률적 근거는 말하지 못하고 가족에게 형사구류 처분 서류 복사본만 한 장 주었다. 위루이밍의 가족은 지금까지 구치소로부터 수감 통지를 받지 못해 갈아입을 옷도 보내지 못했으며 변호사를 선임하려 해도 방법이 없다.

21일, 가족들은 위루이밍의 소식이 전무하자 또 다시 쭈먀오 파출소에 찾아갔는데 그들은 그제야 자초지종을 말했다. 위루이밍을 구치소로 보내려고 했지만 혈압이 너무 높아 수감이 거부되자 포산 610사무실과 국가보안은 강제로 광둥성 광저우 무장경찰병원으로 보냈다. 그 말을 들은 가족들이 해당 병원에 가서 면회를 요구했지만 난폭하게 거부당했다.

위루이밍이 무장경찰병원에서 현재 어떤 상황인지, 생명 위험은 없는지 등은 알 방법이 없다. 포산 610사무실, 국가보안, 파출소 경찰은 법률을 무시한 채 파룬궁 수련생의 생명을 장난으로 여겼다.

위루이밍은 다만 파룬궁을 수련해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했으며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을 뿐인데 포산 610사무실, 국가보안, 파출소 경찰에 수차례 납치돼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포산 싼수이(三水) 세뇌반 등에서 심각한 박해를 받았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9/3280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