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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된 아내, 남편이 박해로 사망한 사실도 몰라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무단장(牡丹江)시 파룬궁수련생 가오이시(高一喜)가 지난 4월 29일 46세의 젊은 나이에 박해로 사망했다. 두 눈을 감지 못한 채 사망한 가오이시의 시신은 양팔을 벌인 채 굳어져 있었고 양쪽 손목에는 수갑을 채운 흔적이 뚜렷했으며 가슴과 등은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다.

그의 아내 쑨펑샤(孫鳳霞)는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는데 정부는 그녀에게 상황을 알려주지 않는 한편 가족들에게 시신 화장 동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가오이시는 아내를 제외하면 가족이라곤 중학교 3학년인 딸과 87세 노모(무링시에 거주함) 뿐이다.

4월 19일 저녁 9시 30분, 가오이시와 아내 쑨펑샤는 자가용을 타고 집(시안구-西安區 웨야후-月牙湖 인근의 세무국 주택단지)으로 돌아왔는데 막 주차하고 아직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무단장 시안분국 셴펑(先鋒)분국 리신(立新) 경무대대 부대장 뤼훙펑(呂洪峰) 등에 의해 납치되었다. 또 집과 자가용을 불법 수색 당해 컴퓨터, 프린터, 사부님 법신상, 대법 서적 등 물품을 강탈당했다.

가오이시, 쑨펑샤 부부는 위안밍(圓明) 지역 사회 경무실(위안밍 파출소)로 납치되었다. 이에 앞서 무단장시 파룬궁수련생 왕리옌(王麗嬿)과 다른 한 노인 수련생은 웨야후 인근의 주택 단지에 살았는데, 뤼훙펑 등 5명의 경찰에 의해 위안밍 지역사회 경무실로 납치됐다.

가오이시 부부와 왕리옌은 무단장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었는데 노인 파룬궁수련생은 병업 상태가 나타나 풀려났다. 가오이시와 왕리옌은 구치소에서 단식하며 불법 감금에 항의했다. 가오이시와 쑨펑샤는 계속 단식 투쟁을 했고 가족과 친지들도 석방을 요구했다. 가오이시의 노모와 어린 딸은 리신 대대의 뤼훙펑을 찾아 석방을 요구했으나 그는 이미 리신 경무대대 대대장 위양(於洋)과 무단장시 국가보안대장 리쉐쥔(李學軍)에게 넘겨주어 자신은 관할권이 없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가족이 석방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은 가오이시의 딸에게 자가용을 넘기면 엄마를 석방하겠다고 속여 자가용차를 가져갔고 또 다른 한 자가용차(봉고차)도 압수했다.

4월 29일, 가족들은 가오이시가 건강 이상 때문에 현지 공안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지를 받고 다그쳐 달려갔다. 어린 딸과 노모는 울부짖으며 가오이시를 보려고 했지만 병원 측은 허락하지 않았다. 당시 현지 610두목 리가오양(李高陽) 등 국가보안대대의 많은 경찰이 모두 병원에 있었으나 나와서 상황을 설명해 주지 않았다. 노모의 호적지와 딸 아이 학교 소재지(무단장시에 속하는 무링시-穆稜市)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그쳐왔는데 아이의 반주임 선생님과 현지 책임자 등은 딸과 노모를 속여 당일 저녁에 무링으로 돌아가게 했다.

4월 30일오전, 무단장시의 악독한 경찰은 가오이시의 딸과 노모에게 전화를 걸어 가오이시가 이미 사망했고 시신은 쓰다오(四道)에 위치한 화장장에 있다며 서명을 요구한 후 강제로 화장하려 했다.

가오이시의 시신은 무단장시 쓰다오 화장장 해부실로 보내졌는데 가족의 동의 없이 부검이 실시됐다. 610에서는 많은 사람을 그곳에 배치해 가족을 감시하도록 하고 어떠한 사람도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가족이 시신을 냉동할 것을 요구하여 지금은 냉동 상태에 있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박해를 실시한 주요 책임자는 610사무실 주임 리가오양, 국가보안대대 양단베이(楊丹蓓), 리쉐쥔(李學軍), 위양 및 셴펑 분국, 구치소의 관련 인원 등이다.

관련 인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5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3/327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