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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도리에 어긋남을 자각한 톈진 법원, 저우샹양과 리산산의 사건을 재심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톈진보도) 가족과 변호사의 고소를 거쳐, 톈진(天津) 둥리구(東麗區) 법원은 지난주에 파룬궁 수련생 저우샹양(周向陽)과 리산산(李珊珊)에 대한 재심을 승낙했다.

天津市工程师周向阳、李珊珊夫妇

톈진 시 엔지니어 저우샹양(周向陽), 리산산(李珊珊) 부부

2016년 3월 17일, 리산산의 모친, 저우샹양의 모친과 변호사는 함께 둥리구 법원으로 가서 판사 장야링(張亞玲)을 만났다. 저우샹양의 모친은 장야링에게, 지난번 재판에서 전 판사와 검사가 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는바, 만약 재심 때 다시 이유 없이 변호사의 발언을 중단시킨다면 장야링에 대한 기피를 신청하겠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장야링은 도리에 어긋남을 자각하고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저우샹양, 리산산 부부는 2015년 3월 2일 톈진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톈진 둥리 법원은 2015년 11월 30일 오전 저우샹양과 리산산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을 했다. 판사 장야링은 저우샹양 부부에게 변호사 선임을 해지하여 변호사가 법정심리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도록 해놓고 강제로 재판을 진행했는바, 이는 법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었다. 그 후 장야링은 저우샹양이 새로 선임한 변호사 장커커(張科科)의 절차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저우샹양 부부와 가족 및 변호사는 법을 엄중하게 위반한 판사 장야링을 고소했다. 부담을 느낀 둥리구 법원은 결국 지난주에, 다시 개정한다고 가족에게 통지했다. 게다가 저우샹양 부부가 다시 변호사를 선임해도 좋다고 했다.

저우샹양은 톈진 시 제3측량설계원의 건설 엔지니어이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노동교양처분과 9년 형을 선고받았다. 처음 톈진 철도구치소에 감금된 후, 이어서 톈진 칭보와(靑泊窪) 노동교양소, 톈진 솽커우(雙口) 노동교양소, 톈진 지현(薊縣) 위산(漁山) 노동교양소, 톈진 허시(河西) 구치소 등에 불법 감금됐으며, 또 2003년 5월 31일 법원에서 불법적인 9년 형을 선고받고 억울하게 옥살이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고문을 받았는바, 밤새도록 전기충격기로 고문받아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며, 30일간 잠 못 자게 하는 고문과 여러 번 독방에 감금되어 작은 관을 통한 야만적인 음식물 강제주입을 당하는 등 참으로 혹독한 고문 박해를 받았다. 리산산은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2006년과 2011년, 두 번이나 감옥 측의 보복으로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는데 합하면 약 4개월이다. 2015년 3월 2일 두 사람은 거듭 납치됐다. 2015년 11월 30일 오전 9시 톈진 둥리 법원은 저우샹양과 리산산에 대한 법정심리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판사가 법을 엄중하게 어겼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22/32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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