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시보도) 산시성(陝西省) 리취안현(禮泉縣) 76세 천수셴(陳淑賢)은 여러 번 납치와 두 번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2011년 4월 25일, 바오지시(寶雞市)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가 웨이빈구(渭濱區) 궁위안로(公園路) 파출소에 의해 납치돼 고문 학대받았다. 당시 노인은 몇 번이나 혼절했으며, 박해로 불구가돼 스스로 생활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2016년 2월 1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사망하기 전 5개월 동안 인사불성 됐다.
박해 전의 천수셴(왼쪽), 박해 후의 천수셴(오른쪽)
체질이 약하고 잔병이 많았던 천수셴은 리취안현 젠링향(建陵鄉) 사람으로, 1997년 4월, 파룬궁을 수련했다. 수련 후 일주일 만에 부인병, 전신마비증상, 고혈압 등 치료하기 어려웠던 병이 모두 완쾌되어 온몸이 가벼워졌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천수셴은 중공의 불법 경찰에게 여러 번 납치됐다.
2000년 6월, 천수셴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많은 민중과 마찬가지로 베이징 청원사무실로 가서 파룬궁을 수련하여 심신에 이로움을 얻은 사실을 말했다가, 산시성 젠양시(咸陽市) 610과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및 수십 명의 무장경찰에게 불법 체포돼 젠양 감옥으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강제로 좌판에 앉히기,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오랫동안 쪼그려 앉히기 고문을 받았으며, 매일 만두 한 개밖에 먹지 못했다.
2001년 1월, 천수셴은 세인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리취안현 공안국의 정보구(政保股)에 의해 리취안현 유치장으로 납치됐다. 보름 동안 구류된 후, 산시성 시안시(西安市) 팡신촌(方新村)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되어 매일 16시간 강제 노동했다. 노교소에선 그녀를 화장실에 가지도 못하게 했기에, 그녀는 참다가 바지에 눴다. 또한, 노교소에서는 그녀를 독방에 가뒀는데, 나간 사람에겐 비밀을 지키도록 했으며, 늘 세워두는 고문을 했다. 그녀의 아들과 딸은 늘 정부와 상부 기관과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특무 조직임), 정법위의 교란으로 극심한 정신적인 시달림을 받았다.
중공 고문 재연: 잡아끌기
2002년 7월, 리취안현 공안국의 악독한 경찰은 마을 사람들 앞에서 큰비가 내리는 가운데 천수셴 노인의 한쪽 손을 잡고 질퍽한 땅에서 수백 미터를 끌었다. 노인의 온몸과 얼굴, 머리에는 진흙이 가득 묻었다. 경찰은 노인을 리취안현 공안국으로 데려가 2층 철제 우리에 던져버렸다. 땅바닥에는 깔개 한 장도 없었으며, 꼬박 3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그녀는 며칠 동안의 고문과 굶주림으로 사람 모습을 잃었으며, 인사불성이 되어 아들이 왔을 때 알아보지도 못했다.
2008년 6월 30일 밤 10시, 젠링진 파출소 소장 천예(陳曄)는 본 파출소의 공안간부 경찰과 젠링진 정부 요원, 리취안현 국가보안대대 등 30여 명 사람을 불러서 천수셴 노인과 10여 세 막내딸 리닝(李寧)을 불법 체포했다. 또한, 본 촌의 파룬궁 수련생 8명을 젠링진 정부로 불법 납치했으며, 천수셴을 밤새도록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했고, 땅바닥에 앉혀 놓았다. 소장 천예는 불법 고문에 의한 자백을 강요하도록 사주했다.
이튿날 리취안현 국가보안대대에서는 천수셴 등 파룬궁 수련생 8명을 리취안현 마약 중독자 재활원으로 이송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마약 중독자 재활원에 있을 때, 천예는 여러 명의 경찰에게 자백을 강요하라고 귀띔했다. 경찰은 어떠한 증거도, 구두자백도 없이 천수셴을 16일 동안 불법 감금한 후 7월, 또 산시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했으나 노동교양소에선 받지 않았다. 소장 천예는 돈을 써가며 노동교양소를 매수해 천수셴과 다른 여성 파룬궁 수련생 2명을 산시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하고 1년 불법 노동교양 시켰다.
노동교양소에서 매일 14시간 넘게 강제 노동했으며,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자정까지 특근했다. 노동교양소의 간부 경찰은 늘 욕설을 퍼부었으며, 다른 죄수를 사주하여 천수셴에게 체벌하거나, 그녀를 때리고 욕하도록 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독극물을 주사해 혈압이 200까지 오르게 했다. 또한, 노동교양소에선 그녀의 친척에게 2만 위안을 갈취하고,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받도록 하는 절차를 거쳐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고문 재연: 독침을 주사하다(독극물을 주사하다)
2011년 4월 25일, 천수셴은 바오지에 있는 여동생의 집으로 갔는데, 공원에서 진상을 알렸다가 바오지시 웨이빈구 궁위안로 파출소 경찰에게 불법 체포되어 고문받았다. 악독한 경찰은 천수셴의 머리를 잡고 뺨을 때렸으며, 호랑이 의자에 올리기 고문을 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척추골이 부러졌고, 머리 위에 두꺼운 책을 받치곤 머리가 윙 울릴 정도로 몽둥이를 힘껏 내리쳐 몇 번이나 혼절할 때까지 때렸다. 그 후 또 그녀의 거주지인 리취안현의 공안국으로 돌려보내 박해했다.
고문 재연: 호랑이의자 고문
천수셴은 박해로 불구가돼 스스로 생활할 수 없었다. 그녀가 5개월 동안 혼수상태가 되자 병원에선 위급하다고 통지하고 치료를 거부했다. 그녀는 결국 2016년 2월 1일 오후 2시, 억울하게 사망했다.
문장발표: 2016년 2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22/3244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