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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박해를 당한 광둥 마오밍시 커정지 또 납치 감금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광둥보도) 2016년 2월 1일 오전 9~10시에 장시(江西) 화강(華罡)변호사사무실 변호사 장잔닝(張讚寧)은 광둥성(廣東省) 마오밍시(茂名市) 제1구치소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커정지(柯鄭基)를 접견했는데, 안색이 창백해 병색이 짙었다. “몸이 왜 그러냐?” 묻자, “경직성 척주염과 수분배출이 안 되는 신장기능 이상이고, 양쪽 신장이 모두 비슷한 상태”라고 말했다.

과거 의료계 직업종사자였던 장잔닝은 그런 병은 불치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특히 신장에 물이 차는 증세이기 때문에 병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병이다. 변호사는 즉시 커정지의 병보석신청서를 작성하여 마오밍시 공안국 마오난(茂南)분국 국가보안대대에 접수시켰는데, 국가보안대장 저우원(周文)은 장잔닝이 접수시킨 보석신청서는 보지도 않고, 변호사가 보석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접수시킨 것에만 신경을 쓰면서 “당신은 파룬궁수련생 구성원입니까?” 하고 변호사에게 핀잔조로 물었다. 그러면서 “보석할 수 없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사건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저우원에게 “무슨 정치사건이죠?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이미 ‘정치죄명—반혁명죄’를 말소시켰습니다. 당신은 가장 기본적인 법률상식도 없습니다.” 하고 대꾸했다.

커정지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전 심각한 경직성 척추 병을 앓던 불구자였다. 그의 요추와 경추(목관절)는 칼슘부조화로 기능이 상실됐을 뿐만 아니라 전신의 뼈 상태가 모두 좋지 않아 고통이 심했다. 무릎관절도 찌르는 듯이 고통스러워 어쩔 수 없이 직장에서 물러난 뒤 장애자로 집에서 몸조리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1997년 3월 대법이 마오밍 지역에 전해지면서 그도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으므로, 매우 빠르게 그 고질병들이 사라졌다. 10여 년 동안 주사를 맞지 않고 약을 먹지 않았으므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었고, 또 직장에도 많은 의·약비를 절약해 줄 수 있게 됐다.

2015년 11월 19일 오전 커정지는 친구 마이즈중(麥治中, 전 물리학과 중등교사)의 집에 손님으로 갔다가, 마오밍시 공안국 국가보안경찰 뤄웨이(羅煒), 허시(河西) 파출소 양수이쑹(楊水松), 우웨후이(吳悅輝) 등 10여 명에게 납치됐다. 그들은 커정지의 열쇠를 빼앗아 아무런 법률적 절차도 없이 커정지 집을 수색하여 많은 물품과 3천여 위안의 현금을 강탈했다.  당시 이웃이 그들의 수색모습을 목격한 바에 의하면 “집안에 쓸 만한 물건은 전부 쓸어 담아라”고 하는 말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커정지는 허시 파출소에 2일간 불법적으로 감금돼 조사를 받은 후 마오밍 제1구치소로 이송돼 지금까지 감금상태에 있다. 마오밍 공안 국가보안은 커정지를 박해하기 위해 모함한 사건 서류를 마오밍시 마오난구(茂南區) 검찰원 영장과에 송치해 체포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커정지의 가족이 여러 차례 검찰원에 석방을 요구했지만, 검찰 측에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다만 “변호사가 와야 대답할 수 있다.”고만 했다. 그래서 가족은 베이징의 변호사 란즈쉐(蘭志學), 장시 화강 변호사사무실 변호사 장잔닝을 선임한 후 무죄를 주장하기 위한  변호를 진행 중에 있다.

1999년 7.20에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시작한 후 커정지는 중공 경찰에게 여러 차례 납치 등 박해를 당했다.

2000년 3월 18일 자전거를 타고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갔고, 같은 해 4월 8일 허난성 창거시(長葛市)에 도착했을 때 현지 경찰에게 납치되어, 허난 창거시 구치소에 1주일 동안 강제노역의 박해를 당했다. 그중 3일 동안 꼬박 잠자지 못하게 하면서 강제노역을 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경찰은 죄수를 시켜 커정지를 혹독하게 구타했다. 그가 허난 창거시 구치소를 떠날 때 경찰관이 “당신이 내년까지 살아 있을지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오밍 공안국에 의해 다시 마오밍시 제2구치소로 이송돼 1개월 동안 박해를 당했다.

2001년 2월 오후 또 납치되어 세뇌반에 감금돼 박해받은 지 1개월 만에 나왔지만, 그간의 고문박해로 온 몸의 질병이 도졌고, 또 장애자로 되어 직업을 찾지 못해 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농촌으로 돌아가 과일 나무를 심어 생계를 유지했다. 2004년 5월 10일 저녁 8시 과수원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마오난구 공안분국의 황샤오화(黃曉華), 우추지(吳楚姬) 등이 10여 명의 경찰관을 대동하고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하여, 초등학교 3학년 딸 방에서 ‘진선인(眞善忍)’ 카드 한 장을 수색해 내고는 아이에게 “말하지 않으면 학교에 찾아가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마오밍시 마오난구 법원에서는 대법을 널리 알리는 선전 자료를 출판·제작했다는 이유로 비밀재판을 개정해 불법적인 7년형을 선고했고, 양장(陽江) 감옥에 감금시켜 세뇌, 독약 투입,  강제노역 등 고문박해를 가했다. 또 그의 직장(마오밍시 열전기공장) 서기 리루이밍(李瑞明)은 그가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로 그를 해고함과 동시에 그가 받아야 할 모든 복리도 중단하는 조치를 했다. 또 커정지의 아내는 공갈·위협으로 그와 이혼했다. 2009년 출소 후 시골 과수원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과수원은 전부 사라진 채 황량한 초지로 변해 있었다.

장쩌민(江澤民)이 발동한 파룬궁에 대한 16년 동안의 박해는 커정지 및 가족에게 큰 고통과 재난을 가져다주었다. 2015년 7월 말 커정지는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에 각각 박해 원흉 장쩌민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접수시켰는데, 2015년 11월 19일 커정지는 거듭 마오밍시 610의 한 무리에게 다시 납치당했다. 국내외 정의로운 인사들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파룬궁수련생 커정지를 구출해주기 바란다!

광둥성 마오밍시 마오난구 검찰원(廣東省茂名市茂南區檢察院):
채포허가과 셰위안광(謝遠光)(이른바 ‘사건’을 책임진 사람의 전화 번호:0668–3397070、0668–3397036

마오밍시 제1구치소인원의 명단:
소장 우샤오쥔(伍小軍) 경찰 번호220030 사무실 0668-2728309
소장 리수이(李樹毅) 경찰 번호 220481사무실0668-2728303
교도원 량쥔(梁軍) 경찰 번호220532사무실0668-2728308
부소장 탕젠광(唐建光) 경찰 번호221008사무실0668-2728318
부소장 장잉이(張應義) 경찰 번호220359사무실0668-2728319
부소장 황정즈(黃邦志) 경찰 번호221085

문장발표: 2016년 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5/323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