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지린보도) 지린(吉林)성 자오허(蛟河)시 파룬궁수련생 양융메이(楊永梅)는 일전에 자오허시 법원에 의해 불법적인 징역형 2년을 판결 받았다. 법원 측은 변호사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변호사가 양융메이를 면회하러 갔을 때야 이 상황을 알게 됐다.
2015년 4월 18일 오후, 파룬궁수련생 양융메이, 왕후이(王輝)는 민중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과정 중 민주(民主)파출소 경찰 리룽(李龍), 류즈린(劉志林) 등에게 납치됐다. 양융메이의 몸에 지녔던 현금 590위안(한화 약 11만원)은 강탈당했다. 그날 저녁 11시, 왕융메이와 왕후이는 자오허시 유치장으로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그러나 경찰은 4월 20일까지도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다.
유치장에 있던 기간에 양융메이와 왕후이는 줄곧 단식으로 박해를 저지했다. 4월 23일, 경찰은 그들을 시 병원으로 끌고 가 건강 검사를 했다. 왕후이는 4월 25일에 석방됐다. 4월 27일 오후, 양융메이는 지린시 구치소로 납치돼 보름 동안 불법 구류를 당했다.
보름 후 양융메이의 노모는 딸이 돌아오지 못하자 5월 4일에 민주 파출소로 가서 딸의 행방을 문의했다. 구역 경찰은 양융메이가 치안 구류에서 형사 구류로 옮겨졌는데 이미 공안국에 넘겨져 파출소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족은 양융메이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변호사는 여러 차례 자오허시 공안국, 검찰원, 법원으로 가서 대리수속 위탁서 등을 제기했으나 오히려 매번 문밖에서 거부당했다. 어느 한 번은 마침 법원에서 이 사건을 주관하는 청장 쑨자오창(孫兆强)을 만났는데 변호사는 찾아온 뜻을 설명했다. 쑨자오창은 즉시 급한 일이 있다고 거절하며 다른 한 실무담당자를 찾도록 했는데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변호사는 어쩔 수 없이 실무담당자의 방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은 경비원을 불렀고 변호사는 결국 쫓겨났다.
변호사는 자오허 검찰원에도 몇 번갔다. 검찰원에서는 변호사의 수속 제기를 거부하며 감히 받지 못했고 또 실무자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완전히 사법 절차를 위배했다. 자오허시 법원은 인권변호사가 법정에서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무죄 변호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양융메이는 지린시 구치소에 의해 6개월 동안 불법 감금당한 후 2년의 불법 징역형 판결을 당했다. 법원은 변호사와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변호사가 10월 29일에 양융메이를 면회하러 갔을 때야 상황을 알게 됐다. 이때는 양융메이는 판결당한지 이미 2개월이 지났다. 양융메이는 지금 여전히 지린시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문장발표: 2015년 11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2/3185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