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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KFC구역 사장이 경찰에게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베이징 보도) 베이징 켄터키프라이드치킨 구역 사장이자 파룬궁수련생 자오빈(趙斌)은 10월 11일 거주지 아래층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전혀 없다.

자오빈(42)은 켄터키프라이드치킨 구역 사장으로, 베이징시 펑타이구(豐台區)에서 거주한다. 10월 21일 7시, 자오빈이 아이를 학교로 데려다 주려고 막 아래층으로 내려왔는데, 3~4명 경찰이 경찰차로 그를 끌어가려 했다. 아이는 즉시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알렸다. 자오빈의 아내는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와 제지하며, 경찰에게 무엇 때문에 불법적인 수단으로 사람을 끌어가는지 문의했을 때, 경찰은 대답할 말이 없어 곧 전화를 걸어 지원을 구했다. 맨 마지막에 근 20명 경찰과 보조 경찰(輔警)이 와서, 아침 8시가 넘어 자오빈 부부를 강제로 따로따로 두 대의 경찰차에 올려 베이징 펑타이구 둥가오디(東高地) 파출소로 납치했다.

그날 밤 10시가 넘어서, 자오빈 부부는 베이징시 펑타이구 구치소로 납치됐다. 자오빈의 아내는 경찰을 습격하고 법을 집행함을 방해했다는 죄명으로 8일 동안 불법 구류 당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어떠한 구류 증명서를 꺼내 보이지 않았다.

자오빈의 아내는 집으로 돌아와 잉크젯 프린터 두 대, 노트북 컴퓨터 한 대, 컴퓨터 본체 한 대, 태블릿 PC와 스스로 제작한 90여 권 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서적 두 세트, CD 등 물품이 경찰에게 불법적인 강탈을 당했음을 발견했다.

자오빈은 지금까지 소식이 전혀 없고, 경찰도 가족이 면회함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같은 날 아침, 또 몇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자기 집(층집) 아래에서 경찰에게 납치됐다.

문장발표: 2014년 11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20/3005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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