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간쑤보도) 간쑤(甘肅) 후이닝현(會寧縣)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천중쉬안(陳仲軒. 53)은 간쑤(甘肅) 경찰학교를 졸업한 후 후이닝현 공안국 1급 직무를 역임하면서, 1998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게 되어 더욱 근무를 성실하게 함으로써 ‘선진근무자’로 평가받기도 한 유능한 경찰관이었다.
그는 2011년 9월 24일 밤 10시경 동료 파룬궁수련생 허위후(何玉瑚), 한슈팡(韓秀芳), 펑차이훙(馮彩紅), 진인우(金銀武) 등 4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후이닝현 중촤향(中川鄉)을 통과할 무렵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도로중앙을 가로막고 서 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차를 멈추자, 갑자기 차에서 강관 쇠몽둥이를 든 4~5명의 괴한들이 뛰어내려 천중쉬안이 타고 있는 승용차를 둘러싸고 승용차문을 열지 못하도록 둘러쌌다. 그렇게 1시가 넘게 서로 맞서다가, 중촨 파출소 보중쉐(蒲中學), 후이닝현 공안국 국보대장 리융강(李永剛) 등 사복경찰관들에 의해 천중쉬안 등 5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납치됐다. 납치될 당시 그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거나 또는 어떤 법률적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5명 전원을 현장에서 수갑을 채워 납치한 후 중촨 파출소로 끌고 갔다. 그러나 천중쉬안은 중촨 파출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천중쉬안이 재빨리 몸을 감추자, 그가 전직 경찰관이었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간쑤성 공안청에서는 천중쉬안 긴급체포전담팀을 구성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다. 그러므로 천중쉬안은 집이 있어도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어 3년 동안 유랑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2014년 9월 19일 오후 3시경, 바이인시(白銀市) 국가보안대장 판훙타오(范宏濤)등이 후이닝 공안국과 합동으로 수 십 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천중쉬안의 임시 거주지역을 철통같이 에워싸고 검거작전에 돌입했다. 목격자에 의하면 정원의 출입구를 비롯한 주변사방에 경찰차가 배치되어 있었고, 배치된 자들은 모두 사복차림이었다고 했다.
당시 방안에는 파룬궁수련생 랴오안안(廖安安), 장원슈(張文秀), 리차오롄(李巧蓮) 등 4명이있었는데, 출입문을 부수고 들이닥친 악경(사악한 경찰)들이 무자비하게 사람을 납치하기 시작했다. 납치자들은 남녀 경찰관들이었는데 그중 몇 명은 파룬궁수련생을 강압적으로 타 누르면서 순순히 응하지 않으면 사정없이 폭력을 행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천중쉬안이납치되면서 겉옷을 입으려고 하자, 악경들은 모욕적인 언사와 함께 혹독한 구타를 가하고, 수갑을 채웠다. 당시 바이인시 국가보안대대, 각 관할구역 파출소, 가도 지역의 사회관련 요원들이 차량과인원을 총 동원하여 같은 시간대에 일제히 파룬궁수련생 검거작전에 돌입했는데, 어떤 사람은 소식을 듣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려고 가는 중에 납치되기도 했다.
천중쉬안은, 2014년 10월 23일 사건이 조작되어 바이인시 검찰원에 송치된 후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에 바이인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대대적인 가택수색과 납치행위는 간쑤성 ‘610사무실’ 등 중공사당(邪黨) 관련 부서에서 직접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책임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람)
문장발표: 2014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15/3003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