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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 왕수옌, 폭력적인 납치로 왼팔 탈골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창춘 보도) 창춘(長春)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왕수옌(王淑豔)은 2014년 10월 16일 경찰에 야만적인 납치를 당해 왼팔이 탈골되었는데 장기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가족과 변호사가 계속해서 면회와 치료를 요구했으나, 구치소 측은 이미 왕수옌에 대해 치료를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의 면회를 거부함으로 수감돼 있는 왕수옌을 만날 수 없어서 그의 안위가 여전히 걱정스러운 실정이다.

왕수옌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에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 불법적으로 납치를 당했는데, 창춘시 카이쉬안로(凱旋路) 파출소, 창춘시 공안국 콴청(寬城) 분국 국가보안대대, 창춘시 공안국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납치를 감행한 것이다. 그들은 납치과정에서 난폭한 행태를 부렸으며 납치자 중 한 경찰관이 왕수옌을 무자비하게 내동댕이치는 바람에 그녀의 왼팔이 탈골됐다.

그들은 왕수옌을 납치한 후 당일 오후 그녀를 집으로 끌고 가서 몸을 수색해 열쇠를 찾아내 집안으로 침입하여 가택수색을 했는데,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감행한 자들은 경찰관과 창춘시 콴청구 싼푸(三輔)가도 서기 우윈팡(吳耘芳) 등 2명이었다. 그들은 수색해 낸 대법과 관련된 물품을 객실에 배열한 후 왕수옌을 중간에 세워놓고 사진을 촬영했다. 그들은 왕수옌을 불법적으로 납치하고 또 가택수색을 한 사실을 가족에게 통지하지도 않고 일련의 불법적인 모든 행동을 자행한 것인데, 가택수색으로 찾아낸 ‘전법륜(轉法輪)’ 책 3권, 주간, 설법 몇 권, 진상 화폐 900장, 제본되지 않은 달력자료, 관련 종이와 제본 틀 다수, 프린터기 4대, 컴퓨터 2대(1대는 왕수옌 소유, 1대는 가족소유), 휴대폰 6개(3개는 사용 중임), CD RW, 무선라우터 1대 등을 강탈해 갔다.

왕수옌의 가족은 소식을 듣고 급히 서둘러 집에 도착해서 그들에게 수색영장 등 관련 절차적 자료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아무것도 제시할 수 없는 처지임으로, 콴청구 카이쉬안로 파출소 경찰관 불러왔다. 그들은 가족이 전화로 경찰관서에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과정에서 강제로 휴대폰을 빼앗은 후, 아무 이유도 없이 신고하려던 왕수옌의 딸에게 수갑을 채워 콴청구 카이쉬안로 파출소로 납치해 갔으며, 장장 6시간 동안 불법적인 감금을 했다. 콴청구 카이쉬안로 파출소 부소장 자오옌(趙岩)은, 가족에게 자신이 업무 담당자라고 말했다. 그들은 당일 오후 10시경 왕수옌을 창춘시 제3구치소로 이송 감금했는데, 구치소 측은 탈골된 왕수옌의 왼팔에 대해 계속 치료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한, 왕수옌의 친척이 콴청구 카이쉬안로 파출소를 찾아가 부소장 자오옌을 찾았으나 부재중이라는 말로 일관 하여 그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의 진의를 문의하자, 자오옌은 자신의 말을 번복하며, 자신은 사건담당자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더구나 왕수옌의 왼팔이 탈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어디를 찾아가서 말할 테면 마음대로 하라!”고 가족에게 위협 조로 말했다. 왕수옌이 감금된 지 1주일이 지난 2014년 10월 23일까지도 탈구된 왼팔의 치료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가족과 변호사가 반복적으로 요구하자 그제야 구치소 측에서는 “왕수옌은 이미 치료를 받은 상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가족에게 면회를 허락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왕수옌을 직접 만날 수 없으므로 치료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할 수 없이 가족은 10월 24일에 창춘시 콴청구 분국을 찾아가서 경무 감독(감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그런 부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가족은 다시 창춘시 공안국의 경무 감독 부서를 찾고자 했으나, 콴청구 분국 기율검사위원회를 찾으라는 말을 들었다. 다시 콴청분국 기율검사위원회에 전화를 건 뒤에 겨우 기율검사부서의 한 담당자라는 옌(嚴) 모를 만날 수 있었다. 가족은 왕수옌에 대해 치료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사건담당자를 문책하도록 요구했다. 이 같은 민원을 청취한 그는, 왕수옌은 구치소 담당 하에 있으므로 치료하는 문제도 구치소 측의 이 일이니, 변호사가 직접 나서서 구치소를 찾아가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자신들은 그곳까지 권한이 미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가족에게 서면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가족이 자료를 제출했으나, 지금까지 어떤 대답이나 회신도 받지 못한 상태다.

왕수옌의 가족은 창춘시 제3구치소로 가서 소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경비실의 통신기록을 거쳐 한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는데, 이 사무실 책임자 쑤이(隋) 모가 “소장은 회중이다.”라고 했다. 가족은 다시 구치소 의무실 의사에게 왕수옌에게 치료를 하라고 요구했다. 쑤이 모는 감옥 팀장 및 의무관과 소통한 뒤, “왕수옌이 팔에 부상(탈골)을 입었는지를 확인한 후 치료를 해 주겠다.”라고 승낙했다.

왕수옌의 가족은 10월 27일 거듭 구치소로 가서 소장을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역시 소장이 부재중이라는 답변만 들었다. 그 후 경비원을 거쳐 구치소 의무실 의사와 연결할 수 있었는데, 그는, 왕수옌에게 우선 소염 치료를 한 뒤에 엑스레이를 찍어 부상 정도를 정확히 알아본 후 가족에게 통보하겠다는 말을 했다.

왕수옌은 현재 박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가능하게 이미 불법적인 체포영장이 발부됐는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가족은 다만 소식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 매우 조급한 실정이다.

<박해기관 및 관련자 인적사항>
콴청구 카이쉬안로 파출소(寬城區凱旋路派出所):부소장 자오옌(趙岩) 15904419844
창춘시 제3구치소(長春市第三看守所):0431-84162705、84162701、84162702소장 이(李) 모15904403344
창춘시 콴청구 분국(長春市寬城區分局):기율검사위원회 옌(嚴) 모 0431-81039511
창춘시 콴청구 분국

문장발표: 2014년 11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3/2998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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