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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펑 불법 판결 당하자, 마을 사람들은 좋은 사람을 석방하라고 호소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보도) 지린(吉林) 수란시(舒蘭市) ‘610사무실’ 및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기구는 서로 연합해 나쁜 짓을 저질렀는데 겨우 4개월이 경과한 2013년 10월 7일, 파룬궁수련생 리지펑(李繼峰)에 대해 6년의 불법 판결을 선고했다.

리지펑이 납치된 뒤, 현지 마을 사람들은 연대 서명하여 좋은 사람 리지펑을 석방할 것을 호소했다.

478名村民的联名呼吁释放李继峰

촌민 478명이 연대 서명하여 리지펑을 석방할 것을 호소하다

610사무실은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한, 법률 위에 군림하는 불법적인 기구로서 독일 나치의 게슈타포 특무 조직과 흡사한데, 15년 동안 줄곧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총괄하고 있다.

2013년 6월 10일, 롄화향(蓮花鄉) 종합치안관리사무실 직원 양원쉐(楊文學)는 유치원을 차린 파룬궁수련생 량완린(梁萬林)의 집에 갔었는데, 때마침 량완린은 집에서 연공하고 있었다. 당시 량 씨는 집안에 사람이 온 것도 몰랐기에 나와서 그를 접대하지 않았다. 마음이 좁은 양원쉐는 매우 화가 나서, 악념이 생겼고 즉시 파룬궁수련생 량완린을 납치하는 한편,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후 4시가 넘어서, 수란시 국가보안대대 경찰 천완유(陳萬友) 등은 롄화향 파출소 소장 저우젠궈(周建國), 경찰 왕룽(王龍)과 결탁해 서둘러 파룬궁수련생 리지펑의 집에 들이닥쳤고 그를 납치했으며 동시에 불법적으로 가택을 수색하여, 현금 1,200위안(약 20만원)을 강탈했다.

이어서 이 무리 경찰은 또 파룬궁수련생 취훙샹(曲洪祥)의 집에 들이닥쳐 그를 납치하려 했으나 집안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저녁에 취 씨 아내가 돌아와 밥을 지을 때, 이 무리 경찰은 또 벌떼처럼 몰려들어 여러 곳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고, 또 목욕실의 문을 비틀어 열고 뭘 좀 조사해 내려고 시도했다.

저녁 9시가 넘어서, 같은 한 무리 경찰은 취훙샹의 집을 떠나서 또 리지펑의 집에 들이닥쳐 그의 아들 리광푸(李廣富, 파룬궁을 수련생이 아님)를 납치했다. 게다가 리지펑의 아내를 위협하며 그에게 리지펑을 박해할 자료를 제공하도록 강요했다. 리 씨 아내가 협력을 거부하자 악인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는 ‘내일 당신의 며느리를 끌어가겠다.’고 위협했다. 당시 리지펑의 며느리는 출산한 상태였다.

리지펑은 그 후에 난산(南山)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현지 마을 사람은 리지펑의 처지를 알고 잇따라 서명하고 지장을 눌렀으며, 또 연대서명으로 편지를 써서 당국에 그를 석방할 것을 호소했다. 마을 사람들은 리지펑은 롄화향의 근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이 다 아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그는 엄동설한이든 혹서든 상관없이 모두 묵묵히 좋은 일을 했다. 겨울에 큰 눈이 내리면, 그는 마을의 몇 킬로미터 되는 주된 도로를 쓸었고, 여름에 비가 내리면 삽을 들고 도로 위에 고인 물을 빼냈으며 비로 움푹 페인 도로를 모래를 파서 평평하게 메웠다. 그리고 그는 마을의 쓰레기를 늘 청소하는 등의 일을 했는데, 이렇게 아주 좋은 사람이 납치, 박해를 당하자 사람들은 실망하며 마음 아파하고 이해하지 못했다.

리지펑의 가족, 친구는 마을 사람 478명의 연대서명편지를 가지고 수란시 시장 양원탄(楊文坦)을 찾았으나, 양 모는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며 일을 ‘610’에 밀었다. 리지펑의 가족은 또 ‘610’으로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가 ‘610’ 인원에게 위협을 당했다.

2013년 10월 7일, 수란시 법원은 리지펑 가족이 전혀 사정을 모르는 상황 하에 리지펑에 대해 비밀리에 6년의 판결을 선고했다. 납치해서부터 체포, 법정 심리를 감행한 전체 과정은 겨우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박해관련 기관과 기타 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문장발표: 2014년 8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22/2963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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