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시(瀋陽市) 파룬궁 수련생 판쉐쥔(範學軍)은 10년 전에 랴오닝(遼寧) 화쯔(鏵子)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여태껏 감춰져 있었는데, 최근에 내막을 아는 친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판쉐진은 생체장기적출로 살해되었다. 당시 시신을 검사할 때 가족이 이 비밀을 알았으나, 중공(중국공산당) 사당의 강압 하에, 더군다나 당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박해가 아직 국제사회에 폭로되지 않았기에 공포 때문에 감히 폭로하지 못하고 사적인 해결 방안을 받아들였다.
1971년생으로 180cm의 키에 얼굴이 하얬던 판쉐쥔(남)은 선양시 황구구(皇姑區) 웨이허가(渭河街)에 거주했으며, 선양 상업성(商業城)의 부속 호텔인 무단팅(牡丹亭)에서 간식 만드는 일을 했다. 1995년 판쉐쥔은 파룬궁을 수련하여 심신에 큰 변화가 왔는데, 얼굴에는 윤기가 흐르고 희면서도 붉은빛이 돌았다. 직장에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했으며, 선량하고 정직할 뿐만 아니라 나쁜 습성이 없어 직장 상사와 동료들은 그를 아주 신임했다. 어느 날 호텔에서 일하는 한 남자아이가 부친에게 병이 났으나, 집에 갈 여비를 마련하지 못해 조급해하자 판쉐쥔이 300위안(약 5만원)을 주어 이 일을 해결했다.
판쉐진은 1999년, 중공이 대법을 박해하자 베이징으로 가서 진상을 알리다가 선양시 제5유치장과 선양시 룽산(龍山)교양원 강제세뇌반에 불법 감금되었으며, 직장을 잃었다.
판쉐쥔은 2001년 7월, 거듭 납치되어 7년의 불법 형을 선고받고 랴오양(遼陽) 화쯔감옥에 감금되었으며 2004년 9월 12일, 박해로 사망했다. 판쉐쥔의 시신을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머리가 함몰되고 허리에 구멍이 났으며, 다리에는 긁힌 상처가 있었고 시신은 해부되었다고 한다.
감옥 측은 이러한 사실을 숨기려고 2004년 9월에는 모든 파룬궁 수련생에게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악독한 경찰은 대외적으로는 판쉐쥔이 시멘트 탱크에 뛰어들어 자살했다고 했으며, 다른 파룬궁 수련생들을 엄격히 통제하여 사실이 외부로 누설되지 않게 했다.
랴오양 화쯔감옥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은 전부 3감구역에 불법 감금되었다. 교도관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폐쇄식 비밀박해를 가했다. 감옥 내에 설치한 독방과 감금실에서 교도관이 형사범에게 파룬궁 수련생을 구타하고 체벌을 가하도록 했다. 어떤 때에는 직접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가했다. 판쉐쥔은 죄수의 협박으로 몇 사람의 노동량을 감당하는 등 온갖 고통을 겪었다.
판쉐쥔이 박해로 사망한 지 10년 가까이 되었으나, 내막을 아는 사람이 자신도 박해받을까 봐 두려워했기에 사망원인은 여태껏 폭로되지 않았다.
문장발표: 2014년 8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22/2963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