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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장기 적출 의혹: 랴오닝 여자감옥에서 이유 없이 채혈하다

글/ 랴오닝성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나는 2003년 3월 푸순시(撫順市) 순청구(順城區) 경찰에 납치당했다. 그 후 순청구 법원에서 불법 판결 6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1월 24일 랴오닝성(遼寧省)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2009년 3월 1일 출소했다.

2005년 4월 25일이 기억난다. 아침에 경찰이 우리에게 밥을못 먹게 하면서 각 감구역, 각 소대 두목에게 우리의 신체검사를 해야 한다며, 전체 수감 인원, 형사 죄수를 포함해 대략 2천7백~ 2천 8백여 명 모두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통지했다.

신체검사를 하는 곳은 감옥 교수동의 1층에 배치되었다. 우리는 그곳 출입구로 끌려가 줄을 섰는데 감구역, 소대 순서에 따라 한 대대씩 줄을 섰다. 그리고 30명이 한 팀으로 팀별로 들어갔다. 매번 들어 간 사람은 한 바퀴 서 있었는데, 그렇게 한 바퀴, 또 한 바퀴씩줄을 서 있었다. 소대 두목은 사람마다 표 한 장을 나누어 주었다. 윗면에는 우리의 이름만 있을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말로는 신체검사라고 했으나 채혈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검사도 하지 않았다. 안에는 대략 20여 명의 의사가 있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며, 다가와서 모든 사람의 피를 한 주사기만큼 뽑았다. 그 주사기의 크기는 엄지손가락 굵기에 중지만큼의 길이었다. 그런 다음 채혈한 사람의 이름표를 남기고는 다른 출입구로 나가게 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또 설명하지도 않았으며, 채혈이 다 끝나면 이름표를 내려놓고 갔다. 내가 출소할 때까지도 왜 채혈을 했는지, 그렇게 한 결과는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출소한 뒤에야 중공(중국공산당)이 강제로 멀쩡하게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장기를 강제로 척출해 폭리를 도모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나는 매우 놀랐다. 그전 감옥에서 채혈했던 일을 생각하니 매우 의심스럽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감옥에서 수감자를 대상으로 그렇게 신체검사를 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 장기를 적출한 흑막이 일찍이 폭로된 시간은 2006년 3월이다. 가장 처음으로 폭로된 지점은 선양시(瀋陽市) 쑤자툰(蘇家屯)에 위치한 랴오닝성 혈전병 중서의 결합의료센터(血栓病中西醫結合醫療中)이다. 그리고 선양에 위치한 랴오닝성 여자감옥은 대량으로 랴오닝성 여성 파룬궁수련생을 불법 감금한 곳이었다. 밍후이왕 2009년에 발표한 《‘사형수’는 중국 기관이식 시장의 원폭운을 견뎌내지 못함》이란 보고에 따르면, 2000년에 중국 대륙의 장기이식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략 2003년~ 2006년까지 최고봉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우리가 그 감옥에서 전체적으로 채혈 당했던 게, 중공이 생체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것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의심이 들었다. 하여, 근근이 이 증거로 폭로할 뿐이다.

문장발표: 2014년 7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7/1/2941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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