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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당해 응급치료 필요한 바오옌, 경찰 1만 위안 훔치고도 오리발 내밀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선양(瀋陽) 파룬궁수련생 바오옌(包豔)은 4월 24일 저녁, 경찰의 납치를 피해 거주하던 4층에서 뛰어내리다가 중상을 입었다. 당시 바오옌의 아들 장레이(張雷)는 경찰에 납치당해 집에는 한 사람도 없었는데, 경찰은 집안 물건을 샅샅이 뒤졌던 것이다. 현재 응급치료 할 돈이 필요한데 1만 위안(약 163만원)을 훔친 경찰은오히려 모르는 일이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바오옌, 납치당한 과정

4월 24일, 저녁 9시경 57세인 바오옌과 31세인 아들 장레이가 외지에서 선양의 셋집으로 갓 돌아왔을 때 문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자 경찰이 들이닥쳐 두 모자에게 파출소에 갈 것을 요구했다. 바오옌은 옷을 갈아입겠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예전에도 경찰에 납치되어 고통을 당한적이 있었다. 다시 납치당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부득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피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불행하게 떨어져서 중상을 입었다. 납치를 획책한 경찰은 이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땅에 떨어진 바오옌이 힘들게 맞은편 5층의한 집까지 기어갔지만 그 집 사람은 감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밤 10시경 바오옌은 샤오진교(小津橋) 인근의 장쥔(姜君)의 집으로갔지만, 선양 경찰은 장쥔의 집에 들이닥쳐 두 사람을 납치하고 장쥔의 집에서 현금 3~4만 위안(약 489~653만원)을 강탈해 갔다.

다리에 심한 부상을 당한 바오옌은 병원으로 보내졌다. 의사는 수술을 받으려면 4~5만 위안(약 653만원~816만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선양 샤오진교 파출소의 경찰은 4월 27일에 바오옌의 둘째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길에서 부상당한당신의 여동생을 마주쳤는데 우리가 병원으로 보내 주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말을 믿었던 바오옌의 둘째 오빠는 경찰에게 차를 몰고 가 바오옌을 집까지 데려다 준 것에 감사까지 드렸다. 하지만후에 선양 경찰이 납치하려다가 발생된 일인지 알게 되었다.

바오옌의 둘째 오빠는 지금 바오옌을 보살펴 줄 능력이 없다. 그도 직업이 있고 가정이 있으며, 또건강이 좋지 않은84세인 노모까지 있어서 보살펴 드려야 했다. 자리에 누워 자립생활이 어려운 여동생의 상황에 직면해, 둘째 오빠는 조카장레이가 되도록 빨리 돌아와 바오옌을 보살펴 주길 바랐다. 그러나 장레이는 선양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채 지금은 이미 경찰로부터 불법 체포령을 받은 상태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친구가 바오옌을 맞이해 보살펴 줄 수밖에 없었다.

1만 위안 가져간 경찰은 발뺌하고 있어

바오옌은 마중 나온 모친에게 1만 위안(약 163만원)의 현금을 가방과 보자기 안에 두었다며, 두 가방은 북쪽 방 침대 위에있으니 둘째 오빠에게 물건을 가지러 갈 때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5월 중순, 둘째 오빠가 바오옌의 셋집으로 물건을 가지러 갔을 때, 방안이 온통 난잡하게 어질러지고 궤짝 문도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 곳곳이 흐트러진 채 컴퓨터 본체와 노트북도 보이지 않았다. 북쪽 침실 침대 위에 있던 가방은 땅바닥에 뿔뿔이 널려 있었고, 가방과 가방에 달린 지퍼는 전부 열려진 채 1만 위안의 돈은 보이지 않았다. 바오옌의 둘째 오빠는 바로 샤오진교 파출소로 가서 여동생의 돈 1만 위안을 달라고 했으나, 샤오진교 파출소 경찰은 그런 적이 없다면서 다둥구(大東區) 공안분국을 찾아가라고 했다.

경찰이 강탈한 뒤의 바오옌의 방안 모습

바오옌이 돈을 넣었던 가방들, 경찰이 방바닥에 내팽개친 가방 안에 두었던 1만 위안이 사라지다.

방까지 쳐들어와서 납치한 이런 일은 중공 경찰이 처음 한 것이 아니다. 지금 바오옌의 둘째 오빠는 급히 여동생의 치료비를 장만하고 있는데, 이 1만 위안도 적잖은 금액이다. 바오옌의 가족은 선양 경찰이 그 돈을 돌려주길 바라고 있다.

박해에 관련 된 단위와 인원의 전화번호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6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6/20/2937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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