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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 눙안현 쑨옌샤 박해로 생명 위급하여 귀가, 푸구이화는 여전히 불법 감금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보도) 2014년 5월 22일 오후, 지린성(吉林省)병원 특수 관리병실 건물 주변에서, 한 무리 노인과 아이가 고개를 들고 그 건물을 간절히 바라보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문 여는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이미 1년 동안 오래 헤어져서 고난을 겪을 대로 겪은 그들의 가족이 4층 중환자실에서 내려오는 줄 알고 마음이 쏠렸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중공(중국공산당)에게 탄압박해를 당한 경험과, 가족이 주동적으로 고소를 했다가 탄압 보복당한 사실 등을 진술했다.

마침내 쑨옌샤는 남편과 딸의 부축을 받으며 나오다

1년을 만나지 못했던 가족은 우르르 앞으로 다가가 그녀에게 생화를 두 손으로 주었으나 그녀는 ‘들지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참지 못하고 울었다.

쑨옌샤는 푸구이화의 딸을 보고 “너의 어머니는?”라고 물었다. 그녀는 푸구이화도 그녀와 같은 날 석방되는 줄 알았다가 ‘제3구치소에 있어요.’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6개월 전 그녀는 아직 병원으로 압송되지 않고 창춘시(長春市) 제3구치소에 있었는데, 그녀가 불법 심문당할 때 푸구이화를 몇 번 만날 수 있었다. 어느 한번은 불법 심문당할 때 쑨옌샤가 몸을 갑자기 지탱하지 못하자 푸구이화에게 쑨옌샤를 부축해 주도록 했다. 그리고 또 한 번 푸구이화의 뒷모습을 보았을 때 매우 초췌했고 머리칼이 희어졌고 매우 수척해 있었다.

지린성 눙안현 사오궈진(燒鍋鎮)에 사는 쑨옌샤와 푸구이화 여사는 모두 ‘진ㆍ선ㆍ인(眞ㆍ善ㆍ忍)’을 수련한 파룬궁수련생이다. 그들은 2013년 6월 3일에 집에서 눙안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 형사경찰대대에 강제 납치당해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는데, 특히 쑨옌샤가 심각하고 처참하게 고문당했다. 철근으로 두 다리를 누르는 고문은 마치 다리가 부러질 듯 했고, 1박2일 동안 당한 고문으로 쑨옌샤는 몇 번이나 질식될 뻔 했다.

그 후 쑨옌샤와 푸구이화 두 사람은 창춘시 제3구치소로 납치당해 불법감금을 당한지 지금까지 1년이나 된다. 그동안 두 가족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탄압 보복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줄곧 주동적으로 사람을 구타한 졸개를 신고하고 당국에다 석방을 요구했다. 쑨옌샤와 푸구이화도 구치소에서 끊임없이 고소를 제출했다.

2014년 5월 22일 아침 쑨옌샤의 남편은 갑자기 눙안현 법원 형사청 부처앙 궈칭시(郭慶璽)의 전화를 받았는데, 사오궈진 파출소에 가서 쑨옌샤 석방수속을 밟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파출소에 가서 이른바 ‘보석’수속을 밟았고, 오후에는 지린성 병원으로 가서 쑨옌샤를 마중했다. 쑨옌샤는 예전에 눙안법원으로 가서 성 병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지금 법정에 갈 수 있을지 문의한 적이 있는데, 성 병원에서는 ‘안돼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납치박해, 생명이 위독한 쑨옌샤 ‘특수 관리’ 병실에 구류당하다

쑨옌사는 2013년 6월 3일 이른 아침 친구 푸구이화 집에서, 끌로 구멍을 파서 방범용 철문을 망가뜨리고 들이닥친 한 무리 낯선 남자들에 의해, 푸구이와 모녀와 함께 강제로 납치당했다. 쑨옌샤와 푸구이화 모녀는 10개월 동안 불법 감금을 당했는데, 국가보안경찰은 예전에 모함해 ‘기소’하려 했다가 9차 법원에 의해 기각 당한바 있다.

酷刑演示:毒打 

고문 시연: 혹독한 구타

쑨옌샤는 납치당한 뒤, 국가보안경찰 탕커(唐克)에게 구타당해 간경화, 수란관 종양, B형 간염 등 질병 증상이 나타났다. 푸구이화는 혈압이 190에 달했고 무척 수척해져 두 사람은 모두 구류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2013년 연말, 쑨옌샤의 수란관 종양은 손으로 만져도 매우 컸고 생명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610’(중공은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임) 등 부서에서는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받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후 탕커는 파룬궁수련생 푸구이화의 가족을 속여서 쑨옌샤가 장춘 노개병원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쑨옌샤의 가족은 눙안 국가보안대대 뤼밍셴(呂明選) 입에서 쑨옌샤가 성 병원에 불법 감금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쑨옌샤의 가족은 성 병원으로 가서 그녀가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특수 관리병실’ 5동 4층에 있음을 확인했다.

2014년 4월 3일, 그녀의 가족이 병원에 가서 병세를 확인하려하자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쑨옌사 박해 전담 경찰이 반드시 함께 와야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치의는 전담경찰에게만 말했고, 경찰이 다시 가족에게 전했다. 만약 가족이 그녀를 만나려면 제3구치소의 동의와 함께 전담경찰이 동행해야만 면회할 수 있었다.

2014년 5월 22일, 마침내 쑨옌샤가 집으로 돌아와서야 그녀가 가지고 온 눙안현 검찰 기소장에 공개적으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하고, 증인을 위조하고, 정찰 횟수, 시간을 속임수로 고치고 보충한 등 여러 가지 위조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창춘시법원, 검찰원, 정법위 610 및 눙안현 법원, 검찰원, 공안국,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에서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회의해 연구한 결과물이었다. 불법 기소장에는 2013년 10월 26일, 2014년 1월 10일, 눙안현공안국 보충 정찰을 2번이나 반송했다고 썼는데, 사실상 눙안현 검찰원에서 공안국에 적어도 9차례 반송했다. 이것은 모두 근거가 있으며 조사할 수도 있다. 매 번 되돌리고 보충함에, 가족은 모두 관련 사건처리 단위의 책임자와 반복적으로 교섭했다.

불법 기소장에는 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법에 의거해 심사했다고 밝혔는데, 쑨구이화는 2013년 3~5월에 쑨옌샤의 집에서 파룬궁 현수막 38개를 만들었고, 푸구이화가 눙안현 사오궈진 도로 양측에 걸어서 전파했다며, 증인으로 위청언(於成恩), 리웨궈(李耀國), 허둥쉬(赫東旭), 왕샤오강(王曉剛)을 내세웠다. 하지만 4명의 이른바 ‘증인’은 푸구이화와 쑨옌샤를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며, 심지어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럼 그들은 누구인가? 또 어떻게 증인이 되었는가? 조사를 했더니 리웨궈는 사오궈진 톈싱촌(天興村) 대대의 서기, 원치보 주임이었다.

쑨옌샤는 집으로 돌아온 뒤 하소연을 했는데, 몇 차례 침대에 누워도 머리가 흐리멍덩하고 손을 움직일 기운마저 없다고 했다……그녀는 구타당한 6개월 동안 늘 꿈속에서 가슴이 갑갑하고 숨이 올라오지 않아 ‘오’하는 소리를 내며 갑갑해서 깨어났다. 같은 감방의 사람들이 소리를 듣고 황급히 달려와서 그녀를 도와 심장을 문질렀다. 최근 한동안 다른 사람은 늘, 그녀가 잠든 채 죽을까봐 두려웠다.

지린성 병원에서 두 달 동안 줄곧 족쇄에 채워졌는데, 한 쪽 발은 침대 위에 채워놓고 두 발을 쇠고랑이로 연결했다. 침대 옆 대야에다 대변을 보게 하고는 비닐주머니를 씌웠고, 화장실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7시와, 저녁 6시부터 저녁 7시에만 족쇄를 풀어 주었는데, 그 시간을 틈타서 화장실에 가서 목욕을 할 수 있었다. 성 병원의 교도관은 그녀가 마비되었다 해도 족쇄를 채워야 하고 식물인간이라 해도 채워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막 수술을 끝내고 돌아와서도 즉시 족쇄를 차야 했다. 병실 안을 전부 감시했는데, 창문에 접근하기만 하면 곧 자동적으로 경보 신호를 보냈다.

문장발표: 2014년 5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28/2926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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